바람결에 흐르듯

북한산 합궁바위, 해골바위 탐방 본문

북한산

북한산 합궁바위, 해골바위 탐방

노마GG 2022. 6. 2. 08:36

■ 2022. 06. 01

■ 북한산 달팽이바위, 합궁바위 탐방..

■ 북한산 우이역》우이동 유원지》해골바위》합궁바위》영봉》하루재》북한산 우이역

■ 산행거리 : 9.3km

■ 산행시간 : 6시간 20분

■ 오래간만에 찾는 북한산인데 거의 1년 정도 되지않나 싶다. 이곳 해골바위도 7년전 이후로 잊고 지내다가 지인의 산행기를 보고 지난 날 추억이 떠올랐다. 7년전에는 초행길인만큼 개념없이 산행하였는데.. 무엇보다도 달팽이바위에 강한 매력을 느끼었고, 자연스럽게 산행으로 이어졌지만 들머리를 찾지못해 현지인에게 물어 찾아가던 중 육모정지킴터 방향에서 바라본 해골바위의 다른 모습에 살짝 흥분되는 것이었다. 육모정지킴터 갈림길에서 용덕사 가는길 간이 화장실 앞에서 휀스를 넘어 능선으로 오른다.

굳이 용덕사까지 가서 해골바위로 찾아들기 보다는 웬지 이곳으로 오르면 보다 쉽게 오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예상대로 해골바위로 오르는 길이었고, 달팽이바위는 다른 방향에서 바라본 해골바위였다. 한껏 사진을 담아낸 후 멀리 보이는  코끼리바위 방향으로 진행하니 능선 암릉 조망처에서 도봉산과 수락산 불암산 방향 풍경을 한껏 즐기었다.

 7년전 산행기와 동일한 코스인데 주변 풍경 사진이 거의 없는 걸 봐서는 아마도 바위에 오르지않고 패스하지 않았나 싶다.  바위를 오르니 멋진 풍경이 눈 앞에 펼쳐졌고 그동안 왜 몰랐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무리의 산객을 만나 서로 길을 확인하니 합궁바위로 간다며 길을 묻기에 코끼리바위까지 길을 안내하고 자연스럽게 우리도 합궁바위로 길을 들어섰다. 

합궁바위는 수없이 찾은 곳이기에 그만 하산하기에는 아쉬워 북한산과 도봉산 최고의 조망처인 영봉으로 올랐다. 역시 영봉은 언제나 새로운 듯 감흥을 주는 북한산과 도봉산 조망처였다. 영봉을 마지막으로 하산하며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에서 바라본 우이암 방향..

▼우이동 유원지에서 바라본 산행 목적지인 해골바위와 코키리바위(좌).. 현지인은 해골바위를 장독대바위라고 한다

▼상장능선 왕관봉..

▼육모정 지킴터로.. 

▼산행들머리.. 우측으로 들어서면 간이화장실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휀스를 넘어 진행..

▼오봉, 도봉산, 우이남능선..

▼당겨본 우이남능선 암릉..

▼진행방향.. 좌측 봉우리 상단 바위가 코끼리바위로서 영봉이나 합궁바위 방향에서 보아야 제모습을 볼 수 있다.

▼도봉산

▼노원구

▼수락산과 불암산 방향..

▼도봉산 방향을 배경으로..

▼상장능선 왕관봉..

▼바위를 내려서서 해골바위로 진행...

▼해골바위 - 현지인은 장독대바위라고 한다.

▼능선으로 올라 내려다 본 해골바위.. 하마를 닮은 듯..

▼소라바위..? 고동바위..?

▼측면에서 바라본 해골바위.. 

▼왕관봉(좌)과 도봉산 오봉(우)을 배경으로..

▼당겨본 오봉.. 좌측 하단 암봉은 관음봉이다.

▼도봉산, 우측 암릉은 우이남능선이다.

▼진행방향

▼당겨본 코끼리바위 뒷 모습..

▼영봉방향에서 바라본 코끼리바위.. 합궁바위 방향에서 볼 때, 제대로 보인다 

▼수락산과 불암산 방향..

▼지나온 능선과 도봉산..

▼상장능선 왕관봉과 도봉산..

▼상장능선으로 이어지는 영봉능선..

▼내려다 본 달팽이바위..

▼코끼리바위, 우측으로 용암봉과 만경대 암릉이 살짝 보인다. 코끼리바위는 진행방향이 아닌 반대편인 영봉이나 합궁바위 방향에서 보아야 한다.

▼코끼리바위(봉우리 상단 3개의 바위)

▼조망바위 위로 오르고..

▼오봉과 도봉산을 배경으로.. 좌측 암봉은 상장능선 왕관봉이다.

▼수락산과 불암산 방향을 배경으로..

▼거북바위..?

▼코끼리바위 방향에서 바라본 합궁바위 암릉(좌 하단), 용암봉,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합궁바위 암릉의 코끼리바위..

▼합궁바위

▼애기집바위(자궁바위)

▼백운대, 인수봉, 영봉(우)

▼용암봉,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을 배경으로..

▼불암산..

▼영봉 전위봉..

▼영봉 전위봉에서 도봉산 방향..

▼상장능선과 도봉산..

▼용암봉과 만경대를 배경으로..

▼영봉에서 바라본 인수봉

▼인수봉과 인수릿지(우측 능선)..

▼영봉 소나무와 인수봉을 배경으로..

▼하산길 풍경..

▼미답지인 배군대2공원지킴터로.. 하루재 하산길로 도선사를 거치지 않고 우이동으로 내려서는 능선길이다.

▼인공암장..

▼인공암장에서 바라본 북한산(좌측부터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