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북한산 향로봉 능선, 비봉, 응봉능선 본문

북한산

북한산 향로봉 능선, 비봉, 응봉능선

노마GG 2023. 1. 4. 19:15

■ 2023. 01. 04

■ 북한산 향로봉 능선, 비봉, 응봉능선

■ 불광동(불광중학교)》불광매표소》향로봉능선》비봉》사모바위》응봉능선》진관사》은평한옥마을》불광동

■ 산행거리 : 11.8km

■ 산행시간 : 4시간 58분

■ 지방 원정 산행 다니느라 그동안 근교산행이 뜸하였는데 따분하던 참에 날씨가 좋아 4개월만에 오르는 북한산이다. 북한산은 웬만한 코스는 익히 다녀보았기에 가벼운 마음의 산행 코스를 찾으니 미답지가 딱히 생각나지 않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조망이 뛰어난 향로봉능선, 비봉능선, 응봉능선을 택하였다. 평일이어서인지 산객들이 많지않아 호젓해서 좋았고, 역시 언제 다시 보아도 멋진 곳이다.

지난 산행에서는 스페인 여성을 만났는데 이번에는 한무리의 싱가폴 남성들을 만났는데 한결같이 감탄하고 좋다고 한다. 불과 몇년전만 하여도 외국인들을 볼 수 없었는데 요즘은 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Hot한 곳임을 느낄 수 있다. 유럽 몽블랑,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을 가보았지만 우리의 설악산과, 북한산과는 다른 느낌으로 신선함이 있지만 화강암의 다이나믹하고, 멋진 풍경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생각이다. 스페인 여성은 트레킹 코스가 아닌 암릉길로 안내해주었더니 연실 감탄사와 함께 뷰티플을 외치는 것이었다. 

북한산과 도봉산은 수없이 오른 곳으로 늘상 같은 자리에 위치에 있지만 계절과 시간 그리고 기상여건에 따라 그 모습이 달리 느껴지니 언제 찾아도 멋지다는 생각이다. 겨울산은 바위와 소나무와 어우려진 설산 풍경을 좋아하는데 오늘 산행에서는 볼 수 없었기에 아쉬웠지만 다음에는 눈오는 날 산행해보겠다는 생각을 하며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개념도

▼트레킹도

▼불광사

▼기자촌능선과 향로봉능선(우)

▼은평구

▼수리봉(족두리봉)

▼향로봉능선

▼폭포슬랩

▼은평구

▼족두리봉(수리봉) 가는 길에 금줄을 넘어 진행..

▼은평구와 기자촌능선

▼향로봉능선 끝봉..

▼향로봉능선 끝 봉에서 비봉을 배경으로..

▼비봉

▼향로봉을 배경으로..

▼족두리봉과 은평구

▼구파발과 기자촌능선..

▼향로봉능선..

▼돌아본 향로봉능선 끝봉과 족두리봉(우)

▼비봉 방향을 배경으로.. 비봉 우측 암릉은 잉어슬랩이다.

▼향로봉 정상

▼돌아본 향로봉능선 암봉..

▼당겨본 쥐바위(우)

▼좌로부터 문수봉, 비봉, 보현봉..

▼돌아본 향로봉능선

▼향로봉 정상..

▼삼각산을 배경으로..

▼기자촌능선

▼의상능선과 삼각산..

▼당겨본 백운대, 노적봉, 만경대..

▼문수봉, 보현봉 방향 

▼관봉에서 바라본 비봉능선..

▼비봉

▼관봉에서 삼각산, 의상능선 방향을 배경으로.. 뒤는 응봉능선이다.

▼코뿔소바위

▼비봉 정상

▼웨딩바위(우)

▼당겨본 로보트바위

▼문수봉으로 이어지는 비봉능선

▼사모바위

▼사모바위에서 바라본 문수봉과 보현봉 방향..

▼응봉능선에서 바라본 비봉..

▼돌아보고..

▼의상능선과 삼각산..

▼비봉, 향로봉, 웨딩바위..

▼진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