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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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괴산 군자산

노마GG 2021. 8. 3. 07:46

■ 2021. 07. 31

■ 괴산 군자산

■ 솔밭주차장》군자산》도마재》도마골》쌍곡계곡》쌍곡휴게소

■ 산행거리 : 8.9km

■ 산행시간 : 5시간

■ 딱히 관심있는 산행지는 아니었지만 칠보산과 연계하여 산행할 생각으로 카페 공지 첫 인솔을 하게 되었다. 계속된 폭염으로 대지는 뜨겁게 달아올랐고, 생각했던 칠보산 연계산행은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30도가 넘는 뜨거운 열기속에 묻혀버리고 말았다.

전날 비예보가 있었지만 비는 오지않았고, 높은 습도로 흐르는 땀을 주체할 수 없었다. 무더위는 조망없는 군자산 산행하기 부담스러울 정도였다. 결국 칠보산 연계산행은 포기하고 군자산으로 산행을 종료하였지만 날머리 쌍곡휴게소까지 도로 열기도 부담스러웠다. 사유지 쌍곡휴게소 주차장은 주차요금 징수에 협소하였고, 주변에 대형버스가 주차할만 곳도 없으니 유념할 사항이다. 

군자산은 블랙야크 100+ 인증이 아니라면 추천하고 싶은 곳이 아니다. 인증이 아니라면 기암과 조망이 뛰어난 막장봉과 연계함이 낫지 않을까 싶다. 막장봉은 제수리재를 들머리로 시묘살이골로 하산하면 대략 9km 정도 거리, 5시간 정도면 충분할 듯 싶다.

그리고 장성봉 백두대간길과 연계하여 살구나무골로  하산할 수도 있고, 살구나무골 하산코스는 14km(GPS) 정도로서 7시간 정도 주어지면 충분할 듯 싶다. 두 코스 모두 칠보산 날머리인 쌍곡휴게소로 내려설 수 있기에 코스운영도 그리 어렵지 않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 솔밭주차장

▼능선 갈림길

▼쌍곡리

▼군자산

▼군자산 정상 이정표 - 도마골 방향으로 

▼661봉 - 도마재 앞에 위치한 봉우리로서 남군자산을 가기위해서 661봉을 넘어야 한다

▼전망대 - 군자산에서 조망이 가장 뛰어난 곳이다

▼칠보산

▼보배산과 쌍곡리

▼보배산(좌), 우측은 덕가산

▼전망대에서 내려서면 도마재로서 군자산과 쌍곡계곡 갈림길이다. 

▼전망대를 내려서고..

▼도마재 - 쌍곡계곡으로 내려서기 위해서는 좌측 도마골로.. 직진은 남군자산 방향이다. 

▼도마재에서 쌍곡계곡 직전까지 너덜길이니 하산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

▼쌍곡리 군자산 들머리로 내려선다.

▼쌍곡리에서 쌍곡휴게소를 향하여.. 쌍곡휴게소까지 피서 차량이 넘쳐나고..

▼칠보산 들머리인 떡바위..

▼쌍곡리에서 바라본 군자산

▼쌍곡휴게소 - 사유지로서 대형버스 주차비를 받고 있었고, 주차장은 협소하였다, 대형버스가 정차할만한 공간이 주변에 없으니 탑승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