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완주/금산 선야봉 본문

전라북도

완주/금산 선야봉

노마GG 2021. 1. 3. 21:11

■ 2021. 01. 02

■ 완주/금산 선야봉

■ 완주 원고당마을》635봉》선야봉》627.3봉(분기점)》원고당마을 

■ 산행거리 : 6.32km(알바구간 포함)

■ 산행시간 : 2시간 34분

■ 완주 장군봉과 함께 블랙야크 100+(플러스) 산행지이기에 관심을 갖고 검색해보았지만 금산 남이자연휴양림을 들/날머리로 한 산행정보는 찾을 수 있었는데 원고당 마을을 들/날머리로 한 산행정보는 찾을 수가 없었다. 선야봉 행정구역은 완주군에 속해 있지만 들/날머리가 완주이면 완주 선야봉으로 금산이면 금산 선야봉으로 불리우고 있어 혼란스러웠다.

들머리가 금산 남이자연휴양림이면 휴양림과 오십폭포, 이끼폭포 등을 탐방할 수 있는데 들/날머리 원고당마을은 수목이 울창한 육산으로 조망은 동네 뒷산보다 못하였다. 그런데 남이자연휴양림 방향으로 알바하면서 대둔산 조망을 할 수 있었지만 이곳이 왜 100+로 선정되었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었다.  하지만 들/날머리 남이자연휴양림은 대둔산 조망과 휴양림, 오십폭포, 이끼폭포 등으로 선정 이유가 될수 있겠다 싶었다. 따라서 선야봉 산행은 들/날머리 원고당마을은 권하고 싶지 않은 코스이다. 

완주 장군봉과 1타2피 산행을 하게 된다면 장군봉 주차장에서 원고당마을과 남이자연휴양림까지 이동거리와 시간이 비슷한 만큼 휴양림을 들/날머리로 산행할 것을 권한다. 휴양림을 들/날머리로 할 경우 산행거리는 원고당마을보다 1.7km정도 길지만 하산길이 보다 수월하지 않나 싶다. 들/날머리가 원고당마을은 3시간, 휴양림은 4시간 정도 주어질 터이니 쉽지않은 1타2피 산행이다.

차라리 선야봉 단독산행으로 남이자연휴양림을 들머리로 하여 금남정맥길 백암산과 육백고지로 코스를  잡는 것도 좋지않을까 싶다.

이번에는 겨울산행이었기에 장군봉에서 20분 초과되었고, 원고당마을에서 3시간 주어졌지만 쉽지않은 코스였다. 결국 후미 몇분이 일몰 이후 도착하였고, 마지막 횐님은 40분이 초과되었다. 코스운영도 아쉬웠지만 산행능력이 안된 횐님에게도 문제가 있었다.

장군봉도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였는데 선야봉에서도 준비성없이 제일 늦게 출발하는 등 횐님의 안이한 자세로 많은 횐님들이 희생을 감내해야만 했기에 안타깝고 아쉬운 산행이었다. 

 

▼개념도

▼금산 남이자연휴양림을 들머리로 한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날머리인 원고당마을..

▼좌측 도로가 개념도에 표기된 정규등로인 듯 싶은데.. 우리는 우측 도로로 진행..

▼선야봉 까지 2시간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1시간 15분 정도 소요되었다.

▼선야봉 오름길은 육산으로 우거진 수목으로 인해 주변을 조망할 수 없었다.

▼피목마을 갈림길

▼수목 사이로 바라본 선야봉 방향..

▼선야봉과 원고당마을 갈림길 - 우측으로 진행하면 신선봉/남이휴양림 방향이다. 이정목에는 표기가 없지만..

▼선야봉

▼선야봉 정상..

▼주변을 조망할 수도 없고 해서 곧바로 하산길로 접어들었다.

▼돌아본 선야봉

▼수목 사이로 모처럼 주변 산군인 대둔산이 보이기 시작하여 나름 좋아하였지만..

▼하산길인 원고당 분기점을 농쳐버리고는 금산 남이자연휴양림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었다.. 

▼알바구간에서 바라본 대둔산 방향..

▼능선에서 우측 방향 산군 모습..

▼알바임을 인지하고 627.3봉(원고당 하산길 분기점)으로 되돌아와서 하산길에 바라본 지나온 선야봉 오름길 능선을 바라본다

▼원고당 하산길 능선 우측에 위치한 대둔산 방향..

▼선야봉(좌)과 오름길 능선을 바라본다

▼하산길 우측 능선..

▼선야봉과 원고당 분기점인 627.3봉(좌)이 한눈에 들어오고.. 우측 능선은 지나온 선야봉 오름길 능선이다..

▼선야본 오름길 능선

▼돌아본 대둔산

▼정규등로를 따라 내려서며 바라본 원고당마을..

▼돌아보고..

▼우측으로 흐르는 능선이 정규 등로이다..

▼날머리에서 바라본 하산길 능선 - 끝봉 뒷편에서 그만 능선 우측 골로 내려서버렸으니..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