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담양 병풍산, 삼인산 본문
■ 2020. 04. 25
■ 담양 병풍산, 삼인산
■ 송정》천자봉(옥녀봉)》병풍산(깃대봉)》투구봉(신선대)》만남재》삼인산 숨터》삼인산》대각동 대방저수지 주차장
■ 산행거리 : 9.27km
■ 산행시간 : 4시간 28분
■ 2014년 4월 산행 이후 2번째 산행이다. 대체적으로 처음에는 강한 인상을 받지만 마음이 여유롭지 못해 놓치는 것이 많아 단편적인 기억이 자리한다. 하지만 다시 찾게 되는 경우, 지난 산행에서 놓친 풍경들이 눈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코스 이해도가 높아지고 한결 여유로운 마음이다. 처음에는 싱그러운 모습이었다면 이후 산행은 농염한 모습으로 자리하니 서로 다른 즐거움이 자리한다.
처음에는 병풍산을 삼방골에서 올랐는데 이번에는 들머리가 송정이었기에 먼저 삼방골에서 하차하여 지난 산행코스인 용구산, 채일봉까지 둘러볼 수 있을까 싶었지만 주어진 시간이 짧다 싶어 공지 코스대로 진행하였다.
병풍산 코스 난이도는 초급정도이고, 천자봉은 된비알이 없어 무난하게 오를 수 있능 코스이다. 병풍산, 투구봉 고도차가 심하지않고, Up-Down이 이어지며 능선 조망은 산행내내 멋진 조망을 보여준다. 투구봉 정상에서 삼인산 방향(남) 정상 아래 등로는 직벽이라 내려설 수 없고, 직진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좌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고, 만남재에서 삼인산을 오르기 위한 임도와 능선길이 있는데 체력과 시간적 여유를 봐서 선택하면 되겠다. 중탈하려면 곧바로 날머리 대각동 대방저수지 주차장으로 내려설 수도 있다.
만남재 능선길은 삼인산 쉼터에서 임도와 만나게 되고, 삼인산 오름길의 시작점이다. 쉼터와 삼인산 고도차가 많지 않기에 무난하게 오를 수 있지만 삼인산 정상에서 대방저수지 하산길은 상당히 가파랐고, 삼방골 능선으로 하산하였으면 한결 쉬웠을터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거리는 좀 짧을지라도 된비알이 심하니 권하고 싶지않은 코스이다. 공지 정보가 잘못되어 4시간 30분 산행시간은 짧았고, 삼인산 하산길이 된비알로 짧은 거리에 비해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많은 산우님들이 시간안에 산행을 마치지못하였다.
산행 후, 이동한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은 아직 녹음이 자리하지 않아 감흥도 없었고, 입장료를 받고 있어 탐방을 포기하였다. 많은 상업시설과 주차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임에도 작은 간이 화장실이 하나밖에 없어 이용하기 불편하였으니 이건 아니다 싶었다. 편의시설을 제대로 갖추어 놓지않고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모습이 영 좋지 않아 다시 찾고 싶지 않은 곳이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대방저수지
▼왕벽산(용구산/좌, 726m)과 투구봉(우) - 지금은 등로가 뚜렷하려나..? 2014년 4월에 채알봉까지 탐방한 코스로서..
▼천자봉(748m, 옥녀봉) - 송정에서 천자봉까지는 미답지이다..
▼병풍산(좌)과 천자봉(옥녀봉, 우)
▼천자봉(748m, 옥녀봉)
▼인증샷을 남기고..
▼하산길의 삼인산(좌) 능선을 바라본다. 이번 산행 하산길 코스이다..
▼진행 방향의 병풍산(우)능선길과 불태산(좌)..
▼돌아본 천자봉..
▼삼인산(581m)
▼진행 봉우리.. 병풍산 까지는 몇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를 넘어야하지만 그리 힘든 코스는 아니다.
▼병풍산은 우측 암봉 뒷편에 위치해있다..
▼용구산(왕벽산)과 지나온 천자봉(중앙)을 돌아보고.. 천자봉 우측이 오름길 능선이다.
▼병풍산(좌)과 전위봉인 암봉(좌)..
▼당겨본 암봉.. 오르기 힘들게 보일지라도 오르면 멋진 조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암봉 오름길에 바라본 삼인산과 불태산..
▼암봉 오름 철계단..
▼용구산과 천자봉을 돌아보고..
▼삼인산 - 정상에서 대방저수지 하산길은 상당히 가파르니 권하고 싶지않다. 좌측 능선 삼방골로 하산하는 것편이 좋을 듯..
▼암봉에서 바라본 병풍산.. 뒤로는 불태산이다.
▼이정목이 가리키는 옥녀봉은 천자봉이다.
▼능선에 묘1기가 있는데 대단~ 나름 관리도 잘되고 있었고..
▼병풍산
▼지나온 능선길을 돌아보고..
▼병풍산(깃대봉, 822m)
▼지나온 능선을 다시금 조망해본다. 코스 난이도도 어렵지않고 조망이 뛰어난 코스이다..
▼진행 방향 - 뒤로는 불태산..
▼돌아본 방태산
▼진행 봉우리..
▼볼수록 멋스러우니 다시금 돌아보게 되는구나..
▼당겨도 본다..
▼불태산 방향..
▼진행 능선길.. 뒤 좌측은 불태산(720m)..
▼돌아보고..
▼삼인산과 불태산
▼명품 소나무 1
▼명품소나무 2 - 위에서 바라본 모습..
▼명품소나무 2 - 위치를 달리해서 바라본 측면 모습..
▼미답지 불태산. 끊임없는 유혹에 언젠가 저곳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돌아보고.. 우측으로 명품소나무 2가 보인다..
▼당겨본 명품소나무 2
▼투구봉 갈림길 이정목.. 투구봉이라는 표기는 잘못된 표기이다
▼투구봉 오름길에 바라본 병풍산..
▼하산길 삼인산 - 만남재에서 임도와 능선길로 진행할 수 있고, 두 길은 삼인산 쉼터에서 만난다. 그곳이 삼인산 산행 들머리이다.
▼투구봉 정상 가는길..
▼병풍산을 조망하고..
▼병풍산을 배경으로..
▼투구봉(신선대)..
▼투구봉을 내려서며 바라본 병풍산과 투구봉(우)..
▼불태산과 능선길.. 언젠가 저 길에서 병풍산을 바라보았을 때, 어떤 모습일까..? 걸어보고 싶어진다.
▼투구봉과 전위봉인 암봉 - 암봉은 정규 등로에서 벗어나 있다.
▼조망하기 위해 등로를 벗어나 올려다 본 암봉..
▼투구봉 갈림길
▼만남재 하산길의 병풍산
▼만남재 - 이곳에서 임도와 능선으로 오를 수 있고, 두 길은 삼인산 쉼터에서 만나게 되고 삼인산 오름길의 시작이다.
▼능선길은 삼인산까지 2.5km..
▼삼인산 능선길 수목 사이로 바라본 병풍산 능선..
▼기암
▼병풍산
▼삼인산 쉼터 - 이곳이 만남재에서 시작되는 임도와 능선이 만나는 지점이다. 이정목이 가리키는 우측이 삼인산 오름길이다.
▼삼인산 쉼터에서 바라본 병풍산..
▼삼인산 오름길에 돌아본 삼인산 능선..
▼삼인산 정상 못미쳐 대방저수지 갈림길.. 이곳에서 삼인산을 오르지않고 날머리인 대방저수지로 내려설 수 있다.
▼돌아본 불태산 방향의 삼인산 능선(우측 방향 능선) - 지나온 능선길이다. 임도도 보이고..
▼병풍산
▼삼인산(581m)
▼삼인산에서 바라본 병풍산
▼삼인산 정상 갈림길 - 대방주차장 하산길은 짧지만 상당히 가파르기니 권하고 싶지않다. 삼방골 주차장이 수월한 능선길이다.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 아직 녹음이 자리하지않아 기대이하였고, 입장료를 받아 도로에서 한컷으로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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