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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청계산.. 본문

서울,경기

과천 청계산..

노마GG 2020. 4. 20. 13:48

■ 2020. 04. 18

■ 과천 청계산

■ 양제 화물터미날》옥녀봉》매바위》매봉》청계산(우회)》석기봉》이수봉》국사봉》하오고개

■ 산행거리 : 11.17km

■ 산행시간 : 4시간 48분

■ 어제 내린 비탓인지 근래들어 본 적 없는 산행하기 덧없이 좋은 청명한 날씨다. 미세먼지없는 푸른 하늘과 따뜻한 봄기운이 대지를 감싸고 있어 몸과 마음이 한결 가볍다. 청계산은 8년전 강남 5산 종주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미답지 산행으로 바쁘다가 마땅히 갈곳이 없어 교통편이 수월한 청계산을 찾게 된 것이다. 양재 화물터미날에서 수원 광교산까지 강남5산 종주는 좀 부담스럽고 해서 하오고개까지만 산행하였다. 겨우내 삭풍을 이겨내고 돋아나는 새싹들이 청명한 하늘 아래 더욱 싱그럽게 다가왔다.

많은 산객들이 일찍부터 청계산을 찾고있었고, 청계산(망경대) 정상은 군사시설로 오를 수 없었다. 청계산에서 조망이 뛰어난 매바위에서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방향을 조망할 수 있고, 석기봉은 관악산과 과천시 그리고 안양시 방면을 조망할 수 있다. 석기봉은 크고 작은 3개의 암봉으로 옛길 갈림길에서 위험구간 표지판을 보고 암릉이겠다 싶어 올라보니 청계산 최고의 조망처였다.

옥녀봉, 매봉, 이수봉, 국사봉 조망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고, 국사봉을 지나 하오고개로 가는 길에 작은 봉우리에서 뒷편으로 진행였더니 하오고개가 아닌 판교방향 서울 외곽순환도로였다. 대중교통은 보이지않아 하오고개에서는 있을까 했지만 없었다.

할수없이 안양 방향으로 가다가 운좋게 승용차를 얻어 타게 되었다. 하오고개에서는 대중교통이 없음을 알기에 태워주신 것이라며 인덕원역까지 데려다 주었으니 이 자리를 빌어 다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양재 화물터미날 뒤

▼옥녀봉

▼옥녀봉에서 바라본 관악산 방향..

▼깔닥고개 - 이곳부터 능선에 이르기까지 목계단이 1,075개가 이어진다

▼헬기장

▼돌문바위

▼매바위

▼매바위에서 바라본 청계산(망경대) - 출입금지 구역으로 우회하게 되어있다.

▼당겨보고.. 8년 전 처음 찾았을 때는 올랐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잘못된 기억인가..?

▼매바위에서의 시원스러운 조망..

▼청계산에서 조망이 뛰어난 곳이 매바위와 석기봉이다

▼삼각산과 도봉산을 살짝 당겨본다

▼매봉 - 조망은 없고..

▼돌아본 매봉

▼만경대 우회길에서 바라본 청계산..

▼옛골(임도 좌측) 갈림길.. 좌측 건물이 보이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위험구간 표지판이 잇는데 그곳으로 진행하면 석기봉이다.

▼석기봉

▼관악산을 배경으로..

▼석기봉은 청계산에서 가장 뛰어난 조망처이다

▼청계산(망경대)을 배경으로..

▼백운산/광교산 방향..

▼이수봉(좌).. 백운산/광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석기봉 앞에 위치한 암봉.. 뒷편으로 오르면 이곳 역시 시원스러운 조망이 펼쳐진다.

▼석기봉 앞 암봉에 올라 바라본 석기봉..

▼석기봉과 전위봉은 같은 방향의 풍경이 조망된다.

▼전위봉 앞에 위치한 또 하나의 암봉..

▼석기봉 전위봉..

▼국사봉(좌), 백운산, 광교산..

▼"우비길"인줄 알고는 이름 참 잘못지었다 생각했는데.. "누비길"이었다. 누가 CI 작업을 한건지..? 내가 잘못본 것인가..?

▼이수봉(우)..

▼수목 사이로 바라본 청계산과 석기봉..

▼헬기장

▼이수봉

▼청계산(망경대)

▼관악산 방향..

▼청계산..

▼국사봉

▼안양 방향..

▼하오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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