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

■ 2020. 11. 14

■ 서울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

■ 봉원사》안산천 약수터》무악정》메타스콰이어길》숲속무대》북카페》너와집쉼터》능안정》안산(봉수대)》백암약수터》봉원사

■ 산행거리 : 9.3 km

■ 산행시간 : 2시간 50분

■ 당초 계획은 남양주 예봉산을 산행할 생각이었지만 별관심도 없고 해서 취소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서울 서대문 안산 자락길을 둘러볼 생각으로 집을 나섰지만 이른 아침부터 심한 미세먼지에 괜히 집을 나선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이지만 점차 나아지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들머리인 봉원사에 도착 트레킹을 시작한다.

안산은 자락길 총 길이가 7.74km로서 노약자와 장애인을 고려한 탐방로와 부대시설(휠체어 대여소)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어서인지 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었다. 간간이 설치된 조망처에서는 북한산과 인왕산 그리고 서울 도심풍경을 조망할 수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심한 미세먼지로 안개속 조망이 되어버렸으니.. ㅠ

                   

▼개념도

▼트레킹도

▼ 들머리 - 숲속한방랜드

▼봉원사

   한국불교 태고종(太古宗)의 총본산으로 889년(통일신라 진성여왕 3년)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였다. 봉원사 독서당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과거 공부에 용맹정진하는 장소가 되기도 했고,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이 스무살 때 윤영(尹映)이라는

   기인을 만나 소설 "허생전"의 소재를 얻은 곳이기도 하다.

▼자락길은 봉원사 대웅전 뒷편으로 오르면 된다.

▼봉원사, 능안정, 무악정 갈림길

▼서대문 독립공원과 안산 정상(봉수대) 갈림길..

   자락길 트레킹을 마치고 안산으로 오르기로 하고 좌측 무악정 방향의 자락길로 진행.. 뒷편은 안산 정상(봉수대)

▼안산천 약수터 - 아직 붉은 단풍빛이 곱게 자리하고 있다..

▼안산정

▼용천 갈림길

▼무악정 - 자락길에서 우측으로 조금 벗어나 있고, 무악정을 거쳐 자락길을 트레킹할 수 있다.

▼메타스콰이어길.. 이곳부터 북카페에 이르기까지 가을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는 코스였다.

▼숲속무대

▼휠채어/유모차 대여소..

▼가을을 담아내는 여인의 뒷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북카페

▼박두진 시비 - "푸른 숲에서"

   눈부신 아침 이슬을 차며 풀숲길을 간다.

   새맑은 이슬들이 가벼운 발치에 부서지고
   흐르는 물소리와 산드러운 바람결
   가도 가도 싫지 않은 푸른 숲길..

▼서대문구청, 안산 정상, 갈림길..

▼조망처

▼우측 봉우리는 인왕산..

▼너와집 쉼터 - 사람이 거주하고 있었다.

▼자락길 여에 위치한 기암..

▼인왕산과 북한산 방향..

▼인왕산

▼서대문 독립공원 갈림길..

▼인왕산

▼자락길에는 간간히 탐방객들을 위한 조망처가 있어 잠시 쉬어감을 마다하지 않는다.

▼인왕산과 북악산(우) 방향..

▼능안정 갈림길..

▼능안정

▼체력단련장..

▼봉원사 갈림길 - 오늘 트레킹 자락길 시발점이다. 뒷편으로 안산 정상(봉수대) 갈림길이 위치..

▼서대문독립공원/안산(봉수대) 갈림길..

▼안산(봉수대) 오름길..

▼봉수대 오름길에 돌아보고..

▼북한산 비봉능선 방향..

▼인왕산

▼봉수대(안산 정상)

▼남산 방향 - 미세먼지가 얄궂다..

▼안산(봉수대)을 내려서며..

▼백암약수터 갈림길 - 하산길에 백암약수터를 둘러볼 생각으로 약수터로 내려선다

▼백암약수

▼용암사 - 봉원사 초입에 위치, 트레 킹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