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계룡산자락 공주 갑하산과 도덕봉..

■ 2020. 04. 07

■ 대전 갑하산

■ 반석마을》연화봉》우산봉》신선봉》갑하산(날개봉)》삽재》도덕봉》관음봉》화산천》수통골 탐방센터/주차장

■ 산행거리 : 15.27km

■ 산행시간 : 4시간 52분

■ 계룡산 국립공원내에 위치한 갑하산(甲下山)은 갑소, 갑골, 갑동 등으로 바뀌어온 지명에서 유래하였고, 3개의 봉우리가 불상을 닮았다 하여 삼불봉이라고도 하며, 대전 국립현충원을 감싸안고 있는 산이다. 갑소의 소(所)는 고려시대 행정구역으로 사람들이 왕실이나 관아 공물을 생산하고, 생활하던 구역이며, 주로 갑옷을 만들던 곳이라 한다. 들머리에서 우산봉(573.5m)까지  고도차 450m,  대략 3.8km 거리 된비알은 부담스럽지 않았고, 우산봉과 갑하산(469m) 중간에 신선봉이 있다.

우산봉과 갑하산 구간은 계룡산을 가장 가까이서 조망할수 있는 산이지만 미세먼지로 인해 제대로 조망할 수 없었다. 갑하산만을 산행한다면 갑동마을을 날머리로 하면 되겠고, 도덕봉까지는 삽재로 내려서야 한다. 도덕봉은 삽재에서 32번 도로를 횡단하여야 하는데 차량 통행이 많아 조심할 필요가 있다. 삽재, 도덕봉 구간은 2km 정도의 오름길로 부담스러운 된비알 구간이다.

도덕봉에서 빈게산까지는 2시간 정도 남은 시간이 부담스러워 포기하였지만 하산은 가리울삼거리, 수통골로 내려섰고, 수통골, 수통폭포도 둘러보는 것으로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버스에서 코스를 복기해보니 도덕봉 지나 동원고개와 자티고개 마루금을 보니 고도차가 그리 심하지않게 보여 동원고개, 자티고개도 가능하겠다 싶었다.  금수봉과 빈계산은 별다른 특징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쇠골재로 하산할 수 있다. 수통골은 하산코스가 많은만큼 상황에 따라 코스 조정이 가능하다.

 

▼개념도

▼들머리 반석마을 - 마을 도로를 따라 오르면

▼도로 끝지점 무렵에서 능선으로 오르게 되어있다.

▼팔각정

▼팔각정에서 바라본 금병산(365.2m) 방향

▼구암사/세종시 갈림길..

▼전형적인 육산으로 평이한 난이도로 많은 산객이 찾는지 등로는 넓게 이루어져 있었다.

▼진달래가 아직 만개 상태는 아니고..

▼팔각정

▼지나온 마루금과 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

▼진행 방향 마루금.. 우측이 우산봉이다..

▼우산봉

▼계룡산 방향을 배경으로..

▼계룡산 - 대기오염으로 점차 맑은 하늘을 보기 어려워겠지.. 이제는 푸른 하늘을 보게 되면 복받은 기분이다..

▼포토존에서 진행 방향인 신선봉을 배경으로..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계룡산 방향..

▼소나무 뒷편에 섰어야 하는데.. ㅎ

▼공주 공암리 갈림길..

▼노은지구 갈림길..

▼온천리 방향..

▼계룡산 장군봉 방향..

▼신선봉..

▼신선봉 정상..

▼도덕봉 방향..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갑하산이다.

▼계룡산 방향..

▼565.4봉 - 굳이 이곳에 표식지를..?

▼요괴소나무

   요괴가 영험한 소나무 기운을 탐하자 신선봉을 지키던 신선이 요괴를 가두고 땅에서 족쇄를 나오게 하여 봉인하였다 한다. 

▼국립 대전현충원

▼계룡산 동학사(중앙) 방향..

▼돌아본 신선봉..

▼갑하산 정상..

▼갑하산 팔각정 - 도덕봉은 팔각정 좌측 방향인 삽재고개로..

▼계룡산 방향 - 하단 마을은 온천리

▼도덕봉 마루금..

▼돌아본 갑하산

▼도덕봉

▼32번 도로..

▼32번 도로 삽재 하산길

▼삽재

▼삽재에서 바라본 갑하산.. 차량 통행이 많아 횡단할 때, 주의 요망..

▼삽재 도덕봉 들머리 - 도로 건너 바로 우측에 보이는 곳으로 휀스가 쳐져있었지만 열려있는 휀스를 통과하여 오르면 된다.

▼삽재, 도덕봉까지 2km 정도로ㄷ 오는 동안 체력이 소진하였겠지만 된비알이 상당히 부담스러워 대부분 산우님들이 넉다운 됨.

▼도덕산 오름길에 바라본 계룡산..

▼돌아본 갑하산과 우산봉

▼국립 대전현충원 방향..

▼도덕봉 - 정상석은 능선 맨 뒤 봉우리에 있다.

▼도덕봉 정상

▼금수봉과 빈계산은 남은 2시간이 좀 버겨워 포기하고 가리울 삼거리 못미쳐 좌측 비정규등로로 해서 수통골로 하산하였다.

   가리울 삼거리 진행길에 바라본 금수봉과 빈계산(좌)

▼수통골로 내려서며 바라본 도덕봉(우측 암봉)..

▼도덕봉을 당겨보고..

▼도덕봉 능선

▼당겨본 도덕봉

▼날머리인 수통골 방향..

▼수통골(화산천)의 도덕봉 산행 들머리.. 금수봉과 빈계산에서 이곳 수통골로 내려설 수 있다.

▼수통골 집수지.. 

▼수통골 - 데크 좌측은 빈계산.. 우측은 금수봉/수통골 오름길..

▼수통골 - 금수봉으로 이어진다..

▼수통폭포..

▼수통골 - 우측 등로가 금수봉 오름길.. 이곳에서 간단히 몸을 씻어내고 주차장으로..

▼도덕봉/금수봉과 빈계산 분기점(원점회귀)..

▼돌아보고..

▼날머리 방향의 수통골..

▼다시금 돌아보고..

▼수통골 뒷편 암릉 - 도덕봉 하산길 능선이 아닌가 싶다..

▼수통골 입구..

▼날머리

▼돌아보면서 산행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