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조망과 다이나믹한 금산 진악산(월간산 100대 명산 )..

■ 2019. 03. 02

■ 금산 진악산("월간 산" 100대 명산)

■ 진악산 휴게소》암릉》관음굴》진악산》도구통바위》영천암 갈림기》보석사》보석사(장수마을) 주차장

■ 산행거리 : 6.6 Km 

■ 산행시간 : 3시간 30분

■ 진악산은 월간산 100대 명산으로 큰 기대하지 않은 곳이지만 오름길부터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다. 무명봉으로 오르는 가파르고 흐릿한 길이 보여 좀 우회하더라도 무명봉 능선으로 진행할 생각에 가파른 길로 들어섰다. 무명봉을 지나 거대한 암봉 모습에 살짝 흥분되었고, 산객들 모두 암봉  우측 우회길로 들어섰지만 조망에 대한 기대감에 암봉으로 오르니 뒤따라 오르는  횐님들도 있다. 역시 암봉 조망은 기대에 부응하였고, 이후 간간이 이어지는 암릉과 조망처는 암봉에서의 조망을 부연 설명하고 있다.

관음봉 앞 이정목을 따라 관음봉을 우회하니 한사람이 수양하기 좋은 크기의 관음굴이 있었고, 많은 산객들이 이를 보기위해 줄을 잇고 있었다. 관음봉 로프구간에서 다이나믹함을 즐기는 횐님들과 멋진 조망처의 진악산은 처음과 달리 기대 이상으로 어느 100대 명산에도 뒤지않았다. 코스가 짧기에 연계산행 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귀경길에 금산시장에 들름으로서 연계산행을 대신하였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진악산 휴게소.. 진악산휴게소 오름길 데크 계단..

▼다시금 목계단을 따라오르게 되고..

▼이어지는 완만한 등로(우회길)에서 우측으로 무명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길이 보여 능선으로 진행할 생각에 가파른 길로 들어선다..

▼이후 무명봉 정상에 이르게 되고..

▼돌아본 무명봉.. 무명봉을 내려서면 우회길과 만나는 삼거리를 만나게 되는데.. 앞서가던 산우님들 보다 먼저 도착하였으니 탁월한 선택.. ㅎ

▼또 다른 무명봉..

▼진행 능선.. 등로는 암봉을 우회하고 있지만 암봉으로 올랐다.

▼암봉 정상..

▼금산 시내 방향.. 역시 오른만큼 조망처 기대감을 충족시켜주었지만 오늘도 미세먼지는 대지를 감싸안고 있었으니.. 얄궂다..

▼암봉 정상에서 지나온 또 다른 무명봉 모습을 돌아보니 횐님들 모습이 보인다..

▼진행 방향..

▼돌아본 암봉.. 아무도 오르지 않는데 내가 오르는 모습을 보고 뒤따라 오른 산우님..

▼다시금 돌아보았다.

▼암봉 우회길은 데크계단으로 되어있다..

▼암봉이 진악산의 멋스러움을 더해주고 있다..

▼당겨도 보니.. 암봉을 내려서는 산객의 모습이 보인다..

▼진행 방향..

▼진악산 옆에 위치한 관음봉이 숲 사이로..

▼관음봉..

▼원효암 갈림길..

▼원효암 하산길..

▼관음굴 입구 산객들..

▼관음굴(관음봉 아래)..

▼관음봉..

▼관음굴에서 관음봉을 오르기 위한 로프구간..

▼관음봉과 진악산(뒤)..

▼관음봉에서 바라본 진악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관음굴에서 관음봉을 향해 오르는 횐님들..

▼진악산..

▼진악산 정상..

▼날머리인 보석사로 진행..

▼진악산(우)..

▼진행 방향..

▼물굴봉..

▼물굴봉과 진행 능선..

▼당겨본 금산..

▼물굴봉 오름길에.. 석등 같은데..? 왜 이곳에..?

▼물굴봉(735.7m) 정상.. 이곳에서 점심을 하고..

▼보석사로..

▼돌아본 물굴봉..

▼도구통바위..

▼방향을 달리한 모습..

▼영천암 갈림길..

▼샘물바위..? 움푹 자리한 바위에 물이 고여있는 것 뿐인데..

▼보석사

▼보석사 1000년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365호..

■ 보석사

신라 헌강왕 11년(885) 조구선사가 창건하면서 절 앞에서 캐낸 금으로 불상을 만들었기 때문에 보석사라 하였다. 임진왜란 당시 불에 타 소실된 것을 1882년 명성황후가 재건하였다. 조선 임진년 8월(1592) 금산벌 싸움에서 봉조헌 선생과 함께 싸우다 순국하신 기허당 영규대사는 진악산 남쪽 기슭 보석사에서 수도했고 그 인연으로 의선각에 영규대사 영정을 모셨고, 보석사 들머리에 영규대사 충혼을 기리는 위병 승장비가 세워져 있다             .

▼날머리/보석사 주차장..

▼금산시장

▼어린시절 시골 동네 철물점 생각나며 금산 지방 생활양식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