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백두대간, 함양 봉화산과 복성이재-중재 구간.. 본문
■ 2020. 03. 16
■ 백두대간, 함양 봉화산과 복성이재-중재 구간
■ 복성이재》매봉》봉화산》봉화산 쉼터》무명봉》광대치》월경산》중재》지지터널/지지계곡(743번 지방도)
■ 산행거리 : 14.13 km
■ 산행시간 : 4시간 22분
■ 8년전 무박산행으로 백두대간(36구간)을 하면서 나름 회의감이 들어 18구간만 하고 포기하였다. 이후 산림청과 한국의산하 명산을 하게 되면서 백두대간에 관심을 갖지않게 되었다. 그러던 참에 백두대간길의 200대 명산 봉화산이 눈에 띄었고, 철쭉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철쭉시즌은 아니었지만 산행공지가 많지않은 곳이기에 어제 신불산과 영축산에 이어 산행하게 되었다.
육산이기에 기대하지 않았는데 복성이재, 매봉 구간 곳곳에 조망처가 있었고, 풍경이 예사롭지 않았다. 비록 동일 방향 풍경이었지만 진행하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도 나쁘지 않았다. 가까이 장안산과 팔봉산, 멀리 황학산, 거망산, 지리산까지 조망할 수 있었고,
철쭉 개화시기였다면 아름다웠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봉화산 이후로는 수목으로 주변을 조망할 수 없었고, 대간객들 외에는 많이 찾지않는지 수북히 쌓인 낙엽은 산객의 흔적을 덮어버리고 쉬엄쉬엄 가라며 발길을 무겁게 하였다. 대간길에서 300여 m 정도 벗어난 월경산은 정상석 대신 수목들로 뒤덮여 있는 특징없는 산이었다. 월경산, 중재, 날머리까지는 무난한 코스였고, 743번 지방도에 위치한 지지터널은 수량이 풍부한 지지계곡을 끼고 있었지만 음식파는 가게가 없어 음식을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복성이재 - 어제와 달리 오늘 날씨는 기온도 따뜻하고 덧없이 좋으니 기대된다..
▼산행을 시작하자마자 보여지는 조망이 좋은 날씨와 함께 예사롭지 않다..
▼봉화산 매봉 오름길에 바라본 팔공산 방향..
▼가시거리가 좋다..
▼돌아본 대간길의 고남산 방향..
▼아영면..
▼봉화산 매봉..
▼푸른 하늘이 주는 색감은 참으로 마음을 들뜨게 한다..
▼매봉 정상..
▼같은 하늘 아래에서도 태양을 등지고 사진을 담아내면 파스텔톤 하늘이 옥빛으로 변하니.. 아름답다는 말밖에..
▼지나온 길..
▼대봉산(1,245.8m) 방향..
▼아영면 - 오늘 산행에서 위치를 조금씩 달리하며 계속 보여지는 마을 풍경이다..
▼진행 방향의 치재(팔각정 위치) - 번암면 동화호와 동화호 뒤 마루금은 팔공산, 우측으로는 장안산..
▼봉화산 방향..
▼봉화산과 우측 뒤 마루금은 황석산과 거망산..?
▼번암면..
▼돌아본 매봉..
▼치재 팔각정
▼치재에서 바라본 매봉.. 봉수왕국전북가야..???? 백과사전에서도 찾을 수 없었는데..
▼치재에서 바라본 봉화산..
▼아영면..
▼매봉과 지나온 능선..
▼치재와 매봉..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왜 이곳에..?
▼봉화산
▼번암면 - 아영면과 함께 오늘 산행 내내 위치를 달리하며 보여지는 풍경이다..
▼아영면
▼팔공산 방향..
▼진행 능선..
▼돌아본 봉화산..
▼당겨보고..
▼진행 방향을 살펴본다..
▼다른 위치에서 돌아도 보고.. 당겨본다
▼점차 멀어지는 봉화산..
▼산행 내내 이렇 듯 보여지는 조망코스도 많지 않은데..
▼예상밖 조망권에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봉화산 쉼터 - 좌측 흰 철탑은 산악기상관측장비, 뒤로 보이는 보우리는 무명봉..
▼봉화산 쉼터에서 바라본 봉화산..
▼진행방향 무명봉..
▼무명봉
▼무명봉 오름길에서 바라본 봉화산 방향..
▼봉화산을 지나니 동화호가 우측에 자리하고..
▼남원시 아영면..
▼방향을 살짝 달리해서 봉화산을 바라도 본다..
▼무명봉 정상..
▼무명봉이 연비지맥 시작점인가 보다..
▼무명봉에서 바라본 월경산 방향..
▼좌측은 영취산과 백운산, 중앙은 황석산과 거망산..
▼돌아본 무명봉을 돌아보고..
▼영취산과 백운산(우)..
▼백두대간 산객외에는 그리 찾지않는지 등로에는 낙엽이 수북히 쌓여있어 조심스러웠다.
▼광대치
▼광대치에서 올라선 봉우리 이정목..
▼중재 갈림길 - 월경산을 다녀오기 위해 이정목 뒷편으로 진행..
▼월경산 정상 - 수목으로 우거져있어 아무런 조망도 정상석도 없기에 굳이 다녀올 필요까지는 없을 듯..
▼중재 - 갈림길에서 중재까지는 평범한 육산으로서 무난한 코스.. 이곳 역시 조망도 없었고..
▼중재로 내려서면 좌측 지지리 방향으로..
▼날머리
▼지지터널
'백두대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두대간 우두령-추풍령 구간 (0) | 2013.02.02 |
---|---|
백두대간 큰재-추풍령 구간 (0) | 2013.01.21 |
신의터재-큰재 구간 (0) | 2013.01.21 |
백두대간 비재-신의터재 구간 (0) | 2013.01.21 |
백두대간 미시령, 한계령 구간 (0) | 2012.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