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도봉산 기암 탐방.. 본문

도봉산,사패산

도봉산 기암 탐방..

노마GG 2020. 3. 3. 06:30

■ 2020. 03. 01

■ 도봉산 기암탐방

■ 망월사역》심원사》돌문》귀바위》다리미바위》다락능선》해골바위》도봉 탐방지원센터/자운봉 갈림길》망월사》해골바위》포대능선

      산불감시초소》사패능선》범골능선》상상봉》버섯바위(선바위, 공룡바위)》호암사 갈림길》회룡지원센터》회룡역

■ 산행거리 : 15.10km

■ 산행시간 : 6시간 45분

■ 우연히 다양한 도봉산 기암을 보고, 작년 가을 일본 북알프스를 함께 한 산우님들과 함께 도봉산 기암탐방을 하였다. 심원사를 들머리로 다락능선 돌문, 귀바위, 다리미, 가오리, 홍어, 해골바위(동자바위) 그리고 포대능선 해골바위(산불감시초소 아래)는 어렵지않게 찾을 수 있었고, 사패산 범골능선 버섯바위(선바위/공룡알바위), 지도바위(물개바위)를 마지막으로 기암탐방을 마무리하였다.

해골바위(동자바위), 버섯바위(선바위, 공룡알바위), 물개바위(지도바위) 등은 보는 위치에 따라 다르게 보여지는 것이었다. 우리 산하에는 기암들이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전설이 되기도 하고, 친숙하게 불러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랜 세월 토속적인 기복문화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렇듯 기암은 흥미로움을 유발하니 지난 불암산과 수락산 산행도 기암탐방이 되었고, 북한산도 종종 기암탐방을 하였는데 이는 시각적인 즐거움과 흥미로운 산행이 되기 때문이다.

   

▼개념도

▼트레킹도

▼망월사역

▼오늘 산행은 심원사(다락능선 들머리)에서 다락능선으로 올라 망월사, 산불감시초소로 오를 생각이다.

▼대원사

▼다락능선 들머리 - 우측으로 진행..

▼기암 - 물고기를 닮은 듯하고..

▼돌문 1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하단은 심원사..

▼귀바위

▼다리미바위

▼다리미바위와 가오리바위(우)..

▼가오리바위

▼다리미바위와 가오리바위를 배경으로.. 

▼돌문2..

▼다리미바위가 위치한 암봉..

▼암봉 - 좌측으로 돌아오를 수 있다..

▼암봉 오름길..

▼암봉 정상..

▼암봉에서 바라본 진행 방향..

▼암봉을 내려서고..

▼돌아본 암봉..

▼진행 방향 오름길 - 바위가 무너져 내리지않게끔 서로 붙들어 매어놓은 모습..

▼진행 방향 암릉..

▼돌아보고..

▼지나온 능선길과 암봉..

▼진행 방향 암봉..

▼은석봉에서 은석암을 내려다 보고..

▼도봉산 방향 - 좌측 하단 둥근바위가 동자바위(해골바위)..

▼동자가 누워있는 모습같다고 하여 동자바위라고도 한다. 보는 위치에 따라 해골바위라고도 한다.

▼망월사와 포대능선, 불경스럽게 망월사 뒤에 남근석이 보이네..

▼당겨보니 거참.. 실하네~ ㅎ

▼지나온 능선 다시금 돌아보고..

▼홍어바위

▼진행 방향의 도봉산..

▼돌문3..

▼고래밥바위..

▼해골바위(동자바위) - 보는 위치에 따라 이름을 달리 부르고 있다.

▼촉스톤(건축용어)바위 - 바위 아래로 산객의 흔적으로 등로가 나있다.

▼거북바위..? - 거북 머리를 닮은 듯..?

▼도봉탐방지원센터/자운봉 갈림길 - 망월사로 가기 위해 이곳에서 우측 금줄을 넘어 진행..

▼덕제샘 - 망월사 갈림길..

▼망월사 방향(우)으로 진행..

▼붙임바위 - 혹시 본드로 붙였나해서 살피니 그냥 올려놓은 것이었다

■ 망월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 말사이다. 639년(선덕여왕 8) 해호(海浩)가 창건했으며 당시 해호가 머물렀던 동대(東臺)의 옛 산성 이름이 망월성(望月城)이었기에 산성 이름을 따서 망월사라 하였다. 선덕여왕은 해호를 존경하여 측근에 머물게 하였으나, 해호는 사양하고 홀로 이곳에 암자를 지어 나라를 위해 기도하였다고 한다. 현존하는 당우는 상층을 법당으로 사용하고,

하층을 선실로 사용하는 석조전(石造殿)을 중심으로 영산전,칠성각,낙가암,범종루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22호 망월사 혜거국사 부도를 비롯하여 1793년에 건립한 태흘(泰屹)의 천봉탑(天峰塔), 1796년에 수관거사(水觀居士)가 명(銘)한 천봉탑비(天峰塔碑)가 있다. 이밖에 누구 것인지 알 수 없는 부도 1기와 탑다라니판(塔陀羅尼板) 1매, 청장(淸將) 위안스카이[袁世凱]가 쓴  망월사 현판, 영산전 전면에 걸려 있는 주련(柱聯) 4매 등이 있다.

부속 암자는 절에서 300m 떨어진 곳에 광법암(廣法庵)이 있다.

▼영산전

 ▼영산전에서 바라본 다락능선

■ 혜거국사부도(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22호)

고려 초기 승려 혜거국사 사리를 안치한 탑이다. 탑신이 둥근 공 모양을 제외하면 팔각원당형 구조이다. 탑을 세우기 위한 지대석은 자연 암반과 동일한 돌을 3단으로 쌓았고, 위에는 팔각형 기단을 두었다. 3단 바닥돌 위 기단은 홈을 파서 둥근 공 모양의 탑신을 놓아 안정감을 주었다. 탑신에는 팔각형 지붕을 얹었고, 아랫부분은 연꽃무늬를 두었으며  지붕돌은 밑면에 3단 받침을 두었다.

처마는 각 귀퉁이마다 꽃장식을 달았고, 꼭대기에는 지붕돌과 동일한 돌로 복발(覆鉢:엎어놓은 그릇모양 장식)이 놓여있는데, 아래위로 구슬을 꿴 모양의 장식과 연꽃무늬를 두었다. 지붕과 지붕의 기왓골 등은 목조건물 양식을 따른 것이며 전체적인 조형 및 세부수법은 조선 전기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골바위를 찾아..

▼기암 - 거북이..? 새..? 를 닮은 듯한데..

▼포대능선 암릉..

▼포대능선 산불감시초소 봉우리..

▼도봉산

▼기암..

▼해골바위..

▼해골바위를 못찾아 등산객들에게 물으니 이 바위를 해골바위라 하는데.. 도무지 닮은 것 같지 않다..

▼어디가 닮은 것인가..?

▼산불감시초소..

▼망월사 뒷편 봉우리의 바위들.. 좌측 암릉은 망월사에서 오른 능선길..

▼산불감시초소에서 도봉산 방향을 배경으로..

▼살펴보니 오를 수 있을 듯 하였지만 오르지 않고..

▼돌아본 사패능선 - 우측 암봉부터 포대능선..

▼기암 - 거북이를 닮은 것인가..?

▼회룡탐방지원센터/송추주차장/사패산/자운봉 갈림길에서 사패산 방향 능선길 우측 등로로 진행(범골능선)..

▼조망처인 암봉..

▼암봉으로 오르고..

▼암봉에서 도봉산 방향을 배경으로..

▼지나온 산불감시초소 방향..

▼사패산과 갓바위를 당겨보고..

▼회룡사를 내려다보고..

▼범골능선의 상상봉(우)..

▼안골 갈림길에서 상상봉 방향(직진)으로..

▼기암..

▼상상봉 직전(앞)에 위치한 암봉에서 바라본 사패산..

▼지나온 범골능선..

▼상상봉..

▼기암..

▼회룡사..

▼상상봉 정상 초입의 기암..

▼상상봉 맞은 편 봉우리 - 상상봉은 2개의 봉우리로 되어있다.

▼해골바위..?

▼상상봉에서 바라본 공룡알바위 - 보는 위치에 따라 버섯바위, 선바위, 거울바위라고도 한다.

▼공룡알바위를 보기위해서는 상상봉 우측으로 내려서면 된다.

▼돌아본 상상봉..

▼버섯바위..

▼지도바위 - 위치에 따라 물개바위..

▼옆에서 보면 물개바위..

▼선바위 - 바위가 벼락을 맞아 반으로 잘라졌다고 한다. 호암사 방향에서 보면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다.

▼위치한 떨어져 나간 바위를 찾아 선바위 아래 골짜기로 내려서니.. 형체를 보니 그럴 듯한데..

▼크기와 형태를 살피면 분명 아니니 아마도 전설을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호암사 진입 도로로 빠져 나오고..

▼산행 날머리 - 호암사 갈림길..

▼회룡역 못미쳐.. 우리의 60~70년대 주거 모습을 보게 될 줄이야 

▼거대한 아파트와 대비되는 주거환경에 웬지 서글픔이 자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