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도봉산 포대능선과 우이남능선.. 본문
■ 2020. 01. 21
■ 도봉산 포대능선과 우이남능선
■ 회룡역》석굴암》회룡사》회룡골》사패능선》포대능선》Y계곡》신선대》도봉산 주능선》우이암》우이남능선》우이역
■ 산행거리 : 13.4km
■ 산행시간 : 6시간 46분
■ 한결 자유로운 시간속에 무료함이 자리하는 요즈음이다.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이곳 저곳 산행지를 찾아보지만 원정산행은 점차 부담스러워지고 마땅히 눈에 들어오는 곳이 없다. 자연스럽게 접근하기 쉬운 서울 주변산행지에 눈이 간다. 지난 사패산 산행 때 보았던 석굴암과 회룡사를 들머리로 코스를 잡았다. 혼산인만큼 가능하면 미답지 우이남능선으로 해서 우이동으로 내려설 생각이다.
포대능선은 다락능선에서 바라본 기억뿐이고, 사패능선은 2012년 강북 5산 종주하면서 올라보았는데 딱히 기억되는 것이 없다.
이번 산행코스는 포대능선과 우이남능선으로 포대능선은 도봉산에서 가장 다이나믹하고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우이남능선 미답지인만큼 작은 설레임이 자리하였고, 우이남능선 암릉은 다이나믹하였고, 도봉산과 오봉 풍경이 일품이었다.
우이동 하산길에서 정규등로를 놓치었지만 우이남능선 암릉은 푸르름이 가득한 계절에 다시금 찾아봐야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개념도
▼트레킹도
▼회룡역에서 회룡사 가는 길에 바라본 사패산.. 이번 산행은 지난 번 사패산 산행때, 보았던 회룡사와 석굴암을 들머리로 하였다.
▼석굴암, 뒤 암봉은 사패산 2보루, 2보루에서 석굴암과 회룡사를 내려다 보며 탐방하리라 생각했는데 불과 3일만에 찾게 되었다.
▼부속 암자인 석굴암은 독립된 암자로서 극락보전(極樂寶殿)과 선방(禪房), 요사채 등을 갖추고 있다.
▼탐방할 때는 몰랐는데.. 이곳에 새겨진 글씨들은 김구(金九)의 휘호이다.
▼회룡사 - 북한산 대표적인 비구니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681년(신문왕 1) 의상(義湘)이 창건하여 법성사(法性寺)라 했다.
936년(경순왕 10)동진국사(洞眞國師) 가 중창하였으며, 1070년(문종 24) 혜거국사(慧炬國師)가 삼창하였다. 회룡사는 용이
돌아온다는 뜻으로 "용"은 바로 조선을 개국한 이성게를 말함이다. 1881녀(고종18)에 우송(友松)스님의 회룡사 중창기
(回龍寺重倉記)에는 1398년에 태조가 함흥에서 한양의 궁성으로 돌아오는 길에 왕사인 무학을 방문했는데 무학은 1394년에
정도전(鄭道傳)의 미움과 시기를 받아 이곳 토굴에서 몸을 숨기고 있던 중 태조의 방문을 받았던 것이다. 태조는 여기서 며칠을
머물렀고, 이에 절을 짓고는 임금이 환궁한다는 뜻으로 그 이름을 회룡(回龍)이라 했다고 적고 있다.
▼석굴암은 큰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지만 회룡사 연혁과 규모는 인상적이었다.
▼사패산 2보루.. 사패산 산행 때, 회룡사로 내려설까 하다가 다음으로 기약하고, 호암사로 내려섰는데..
▼회룡골..
▼사패산, 자운봉 갈림길.. 회룡사에서 이곳까지 오르는 길은 어렵지 않았지만 회룡역에서 회룡사까지 어프로치가 좀 길게 느꼈다.
▼도봉산 방향.. 2012년 강남 5산 종주하면서 지난 곳이지만 둘러볼 여유가 없었기에 낯선 풍경이지만 이번 산행에서 두루 즐겼다.
▼기암..
▼수락산과 범골능선 - 암릉위에서의 파노라마 조망..
▼범골능선 뒤로 의정부시..
▼당겨본 사패산 2보루와 1보루.. 범골능선의 하이라이트 조망처이다.
▼기암이 위치한 봉우리다. 올라보지 못하였는데 다음에는 올라보아야겠다. ㅎ
▼도봉산 포대능선과 주능선..
▼망월사 갈림길.. 다음에는 망월사에서 올라봐야겠는데..
▼기암..
▼포대능선 암릉.. 우측 능선을 넣어 찍었어야 하는데..
▼돌아본 산불감시초소..
▼진행방향의 포대능선.. 육산과 암봉이 어우러진 모습이 산객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좌로부터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그리고 716봉
▼돌아본 포대능선 암릉 조망처..
▼716봉 - 우측 암봉 역시 조망처이니 아니 오를 수 없고..
▼암봉에 올라 지나온 능선을 돌아본다..
▼위치를 달리하여 포대능선을 바라보았다..
▼민초샘 갈림길..
▼사패능선
▼다락능선 전망대에서 사패능선과 포대능선을 바라보고..
▼좌로부터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그리고 신선대..
▼포대능선(좌)과 의정부..
▼도봉산 주능선.. 우측은 오봉..
▼송추북능선과 사패산 방향..
▼Y계곡 - 지난 가을에 이곳에서 낙상으로 사망자가 발생하였는데.. 초보자는 좀 위험스러운 구간이다.
▼도봉산과 Y계곡을 배경으로..
▼Y계곡 오름길(우측)..
▼Y계곡을 올라 돌아본 풍경..
▼다락능선과 수락산..
▼도봉산 주능선..
▼사패산과 716봉(다락능선 전망대가 위치한 봉우리)..
▼Y계곡을 오른 후 신선대로 이어지는 암릉길에서 바라본 포대능선..
▼방향을 달리해서 담아도 보고..
▼좌로부터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그리고 신선대..
▼신선대(좌)와 도봉산 주능선 - 신선대 오름데크길도 보이고..
▼신선대를 오르기 직전 봉우리에서 바라본 자운봉과 신선대..
▼신선대 직전 봉우리..
▼신선대 정상
▼신선대에서 바라본 사패산 방향..
▼포대능선..
▼신선대에서 바라본 자운봉..
▼신선대 아래에 위치한 에덴동산..
▼우이암 방향..
▼도봉산 주능선.. 우측은 오봉..
▼주봉
▼돌아본 풍경..
▼마당바위 갈림길..
▼지나온 길을 다시금 돌아본 풍경..
▼진행 방향..
▼멋진 풍경에 자꾸만 돌아보게 된다..
▼오봉, 우이암 갈림길.. 이곳부터는 우이남능선.. 다음에는 이곳에서 오봉능선길을 걸어봐야겠다..
▼오봉능선..
▼도봉주능선과 칼바위(우)..
▼오봉
▼북한산 방향 - 중앙은 상장능선..
▼오봉 갈림길..
▼우이남능선에서 바라본 오봉 방향..
▼도봉산과 주능선..
▼진행방향의 우이봉과 우이암..
▼우이암..
▼우이남능선..
▼진행 방향의 우이남능선..
▼북한산 방향.. 미세먼지가 못내 아쉽다.
▼수락산과 불암산 방향..
▼진행 암릉..
▼돌아본 우이남능선..
▼지나온 우이남능선..
▼엄지바위..
▼진행 암릉..
▼돌아보고..
▼날머리(우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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