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알프스 시로우마다케 산행 1일차..

■ 2019. 10. 01

■ 일본 북알프스  시로우마다케 산행 1일차

■ 인천공항/티웨이항공》나고야공항/전철(특급)》메이데츠나고야/도보》JR 나고야역/JR 특급(시나노)》마츠모토/오이토선

      (도야마 지방철도)》시나노오마치(환승)》하쿠바/도보》호텔 하쿠바

■ 작년에도 24호 태풍으로 비행기가 결항되는 상황에서 출발했지만 산행할 때는 태풍이 지나가면서 날씨가 쾌청하여 운이 따라주었는데 올해도 산행일자에 맞춰 18호 태풍 미탁이 올라온다. ㅠ 결국 한사람이 취소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온통 기상예보에 신경이 쓰였다. 출발 1일차에는 태풍 영향을 받지않고 있었지만 2일차 이후 기상예보와 산행지수를 살피니 예사롭지가 않다.

흐림/비 예보가 시간대별로 바뀌면서 태풍경로는 대한해협에서 점차 우리나라 방향으로 북상하는 모습에 영향을 안 받았으면 했다.

1일차 산행지인 나고야 지방과 하쿠바 지방 날씨는 다행히 태풍 영향없이 쾌청한 날씨였다. 이번 산행은 대중교통 이용으로 많은 환승이 따르기에 시간관리를 잘해야만 했고, 일행 중에 일본어를 잘하시는 산우님이 있어 일본인과 접점 상황에서 큰 힘이 되었다.

첫번째 산행지 시로우마다케 들머리 하쿠바까지는 무난한 진행이었지만 마츠모토에서 도야마 지방철도인 오이토선을 이용 하쿠바까지 가는 중간역인 시나노오마치에서 환승해야 하는데 깜박 잊고 환승하지 못했는데 다행히 다음 열차가 있어 탈 수 있었다. 

하쿠바역에서 호텔 하쿠바까지는 도보로 대략 10분 정도 소요되었고, 호텔 하쿠바의 시설과 음식(석식과 조식)은 만족스러웠다

 

▼9월 30일 18시 예보/18호 태풍 미탁 예상경로(일본 기상청).. 

▼기상예보는 흐림&비 이지만 수시로 변하고 있고, 태풍 경로를 보면 3일과 4일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이다

▼일본 기상청 10월 2일 0시 태풍 경로

▼북알프스 산행 루트..

■ 10월 1일(1일차) - 들머리 이동 여정 

▼인천공항

▼06시 55분, 티웨이항공으로 출국, 대중교통 시간에 맞춰야 하고, 만약을 대비하여 시간적 여유를 위해 첫 비행기를 타고 이동한다

▼기내에서 바라본 일본/오사카 상공이 아닌가 싶은데.. 아직 태풍영향을 받고 있지 않은 날씨이다.

▼나고야공항

▼나고야공항에서 전철/특급을 타고 메이데츠 나고야역으로

▼메이데츠 나고야역에서 도보로 JR 나고야역으로 이동

▼아침도 제대로 하지못하고 출국하였기에 하쿠바행 열차 시간을 조금 늦추고 나고야역 식당가에서 점심 해결

▼식사를 마친 후 잠시 JR 나고야역 주변을 조망하고

▼JR 나고야역

   와이드뷰 시나노 특급을 이용 마츠모토로 이동한 후 마츠모토에서 환승, 도야마 지방철도 오이토선를 이용 하쿠바로 가야 한다.

▼마츠모토역 - 하쿠바를 가기 위해서는 마츠모토역에서 도야마 지방철도 오이토선으로 환승해야 한다

▼시나노오마치역

이곳에서 다시금 하쿠바행 열차로 환승해야 하는데.. 모르고 있다가 곧바로 이어지는 열차를 놓치고 다음 열차를 기다리는 중

▼시나노오마치->하쿠바행 열차(도야마 지방철도)

▼하쿠바역에서 바라본 시로우마다케 방향.. 아직 태풍영향이 미치고 있지 않아서인지 쾌청한 날씨이다. 내일도 이랬으면 하는 마음

▼숙소인 호텔 하쿠바로 이동 중.. 날씨 걱정은 잊고 들뜬 마음에 재잘재잘

▼눈 앞의 날씨가 좋으니 몸도 마음도 즐거운 듯

▼호텔 하쿠바.. 하쿠바역에서 도보로 대략 10분 정도의 거리..?

■ 10월 2일(2일차) 여정 - 시로우마다케 산행 ..

▼2일차 아침에 호텔에서 바라본 시로우마다케 방향..

   오후 기상예보는 흐림이지만 아침은 덧없이 좋은 날씨이니 오늘 산행을 기대케 한다.

▼기상 후 조식을 하기 앞서 호텔 주변을 둘러보고..

▼시로우마다케 - 우측 능선이 고렌카산을 거쳐 츠카이케 자연원으로 뻗어내린 능선.. 낼 산행 코스이다..

▼호텔 하쿠바

▼하쿠바 핫포스키장 방향

   뒤로는 카라마츠다케이나 보이지 않고, 그렇다면 좌측 봉우리가 고류다케(2,814m)이다.. 우측 첨봉이 야리가다케이다.

▼핫포이케 스키장과 좌측으로 야리가다케, 샤쿠시다케, 시로우마다케..

▼시로우마삼산(야리가다케, 샤쿠시다케, 시로우마다케)을 배경으로..

▼당겨본 시로우마 삼산(좌로부터 야리가다케, 샤쿠시다케, 시로우마다케)..

▼야리가다케와 샤쿠시다케.. 아침 햇살에 마치 만년설로 덮인 듯 흰산(白山)이다

▼고류다케(좌), 핫포이케 스키장 좌로 카라마츠다케가 살짝 고개를 내밀고 있다.

▼고류다케(2,814m)

▼부페식의 호텔 조식(6시 30분~) - 호텔에서 점보택시(9명 탑승)를 타고 7시 산행 들머리인 사루쿠라 산장으로 출발

▼호텔에서 전일 석식과 조식을 제공받음.. 시설도 음식도 만족스러웠다.

▼편의점 로손에 들러 도시락(중식)과 생수 구입..

▼점보 택시(9명 탑승)를 타고.. 들머리인 사루쿠라산장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