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보성 제암산과 일림산 철쭉.. 본문

전라남도

보성 제암산과 일림산 철쭉..

노마GG 2019. 5. 12. 14:10

■ 2019. 05. 06

■ 보성 일림산과 제암산

■ 시목치》망바위》작은산》제암산》곰재》곰재산》철쭉평원》간재》사자산(미봉)》골치》골치산 작은봉》골치산 큰봉》일림산(삼비산)》

      보성강 발원지(선녀샘)》용추계곡》용추주차장

■ 산행거리 : 18.26 km

■ 산행시간 : 8시간 19분

■ 일림산 철쭉 개화현황을 보기위해 블러그를 검색하니 6일쯤에는 만개가 조금 지난 것이 아닌가 싶어 산행일자를 변경하고자 하였지만 일정 조정이 쉽지않다. 더군다나 조망을 놓치기 쉬운 무박산행인데 들머리에 도착하니 후레쉬에 밧데리가 없다. ㅠ..

다행히 함산 산우님의 배려로 함께 후레쉬 불빛에 의존하여 제암산을 오른다. 짙은 어둠은 작은 산과 시루봉을 감싸버렸기에 산객은 어떻게 왔는지조차 모르고 여명이 찾아들 무렵 거대한 바위암봉에 이르러서야 비로서 제암상에 도착하였음을 알았으니 오름길 제암산 풍광이 못내 아쉽다. 기대하지 않았던 제암산 일출 모습을 담아내보았지만 기대하였던 철쭉은 조금 이른 듯하다.

기대하였던 철쭉은 곰재산에 이르러서야 한껏 물오른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철쭉평원까지 이어지는 철쭉의 아름다움은 산객의 마음과 발걸음을 붙들기에 충분하였다. 철쭉평원을 지나 사자산 미봉에 이르니 멋진 주변 풍광이 산객의 마음을 한껏 들뜨게 하였다.

이후로 평범한 산행 코스가 이어지다가 골치산(큰봉)에 이르니 광활한 일림산 철쭉이 반기는데 만개된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그동안 지리산 바래봉 철쭉이 가장 아름답게 생각하였는데.. 이곳 일림산 철쭉은 바래봉 보다 훨씬 광활한 모습이 또 다른 감흥을 주었다. 아름다운 풍광을 한껏 담아내었지만 돌아와 사진을 정리하면서 무엇을 버려야할지 고민스러울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시목치(03시 32분) - 후레쉬 밧데리가 없다.. 다행히 함산 산우님 배려로 함께 산행을 시작..

▼제암산

   여명이 찾아들 무렵 바위암봉에 이르러서야 비로서 제암산에 도착하였음을 알았으니오름길 제암산 풍광이 못내 아쉽다

▼선바위.. 보성 녹차밭을 포기하고, 여명이 찾아들무렵 산행을 시작하였더라면 멋진 모습을 즐길 수 있었을 터인데 아쉽다

▼제암산 앞에 위치한 작은 암봉으로 좌,우로 돌아가면 제암산을 오를 수 있다..

▼정상 오름길은 정면 직벽 중앙으로 오를 수 있지만 위험하다 싶으면 좌측으로 오르면 되는데 협소한 개구멍을 통과해야만 한다

▼제암산 정상

▼정상에서 바라본 병풍바위

▼뒤로 사자산 미봉(좌)과 두봉(우)이 보이고..

▼제암산을 내려서고

▼일출.. 기대치않은 일출을 보게 되었지만 옅은 구름과 미세먼지에 못내 아쉽다

▼제암산 암봉 아래에 위치한 또 다른 정상석.. 바위가 무서워 제암산을 오르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설치한 듯 싶다

▼돌아본 제암산

▼해가 제암산 바위 사이에 자리하면서..

▼역광의 모습을 담아내본다..

▼아름답다..

▼기대하지 않았던 멋진 모습에 감탄이 절로..

▼이곳 제암산 철쭉은 조금 이른 듯하다..

▼태양의 위치를 쫒아 제암산을 담아내 본다..

▼멋지다.. 언제나 산은 우리에게 기대치않은 모습을 보여주니 사시사철 찾게 되는가 보다..

▼진행 방향의 사자산 미봉(우)과 일림산 방향(좌)

▼사자산 미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다시금 돌아보고

▼가족바위

▼곰재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제암산 방향을 배경으로..

▼사자산(두봉)

▼곰재산 - 곰재산에 이르러 선분홍 철쭉 군락지를 만나게 되면서 산객은 비로서 살짝 업되는 마음이다 

▼아름답다.. 청명한 날씨였다면 더욱 좋았을 터인데..

▼사자산(미봉)

▼철쭉과 함께 구름 사이로 보여주는 사자산 미봉이 아름답게 자리한다..

▼가스는 대지를 덮어버리면서도 철쭉의 선분홍 빛은 어쩔 수 없는가 보다..

▼곰재산을 배경으로..

▼진행방향의 철쭉평원..

▼철쭉 사이로 다시금 곰재산을 돌아보고..

▼철쭉평원

▼지나온 곰재산 방향..

▼철쭉과 함께 제암산을 담아보고

 ▼제암산 철쭉제..

▼진행방향의 철쭉 터널..

▼돌아본 철쭉평원..

▼진행 방향..

▼가스는 어느새 지나온 길을 감싸안기 시작하고..

▼사자산(미봉)

▼사자산(두봉)

▼사자산 미봉을 오르며 바라본 제암산 방향

▼돌아보고

▼제암산은 구름에 가리었고, 곰재산과 철쭉평원  선분홍 빛은 가스에 제 빛을 잃어가고 있다

▼당겨본 곰재산과 철쭉평원.. 뒤는 제암산(우)

▼지나온 길

▼사자산 미봉 오름길에 바라본 미봉에서 이어지는 진행 방향의 능선길

▼당겨도 보고..

▼일림산을 가기 위해서는 봉우리 뒷편 암릉으로 내려서게 된다

▼사자산(미봉) 정상

▼사자산 미봉을 내려서며 바라본 두봉

▼제암산 방향을 돌아보고

▼지나온 길..

▼사자산 미봉 능선 끝자리 봉우리에서 진행 암릉을 배경으로

▼사자산 미봉과 이어지는 능선 조망은 가히 일품이었다..

▼하산 암릉길..

▼암릉길에서 사자산 두봉을 돌아보고

▼사자산 미봉 능선의 끝자락 봉우리와 암릉을 돌아보고.. 중앙으로 사자산 미봉이 보인다

▼하산길의 포토존 바위..

▼산행 중 인연이 되어 두분의 멋진 모습을 담아내 본다..

▼수풀림 사이로 바라본 일림산..

▼골치재

▼골치산 작은봉

▼골치산 큰봉

▼큰봉에서 바라본 일림산.. 광활한 철쭉 선분홍 빛이 장관이다

▼큰봉에서 일림산을 배경으로

▼제암산 방향.. 우측이 작은산인 듯 싶은데.. 어둠속 산행으로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진행하였으니... ㅠ

▼철쭉 터널

▼다시금 제암산 방향을 돌아보고

▼일림산

▼돌아본 일림산 정상..

▼회룡봉 방향의 능선..

▼득량만..

▼함산 산우님도 담아내고..

▼보성강 발원지(선녀샘) 진행방향..

▼주봉산(우) 방향..

▼진행 방향

▼돌아본 일림산 

▼무지개재..

▼선녀샘(보성강 발원지)으로 내려서고

▼보성강 발원지(선녀샘) 갈림길

▼선녀샘(보성강 발원지)으로 내려서며 바라본 일림산 방향

▼보성강 발원지 선녀샘

▼용추계곡 입구..

▼날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