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지리산 종석대와 차일봉/간미봉능선.. 본문
■ 2019. 01. 26(무박)
■ 지리산 차일봉 능선
■ 화엄사주차장》원사봉》차일봉》우번암》종석대》시암재》간미봉》구리재》활공장》지초봉》야생테마랜드 주차장
■ 산행거리 : 21.35km
■ 산행시간 : 8시간 37분
■ 지리산 10대 : 문수대, 종석대(우번대), 묘향대, 서산대, 무착대, 향운대, 문창대, 영신대, 향적대, 금강대
반야봉 7대 : 문수대, 묘향대, 종석대, 만복대, 금강대, 무착대, 서산대
천왕봉 5대 : 향적대, 문창대, 영신대, 소년대, 향운대
■ 10대 능선 : 1.월령봉, 2.왕시루봉, 3.불무장등, 4.남부, 5.황금, 6.심마니, 7.삼정산, 8.오공, 9.창암, 10.초암
5대능선 : 1.차일봉/간미봉, 2.서북, 3.두류/성불, 4.왕등, 5.웅석능선
■ 카페 공지를 통해 지리산 10대 능선과 5대 특별능선, 그리고 10대 대(臺)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첫번째 산행으로 차일봉, 간미봉능선과 종석대 산행을 하였다. 일기예보는 영하 16도에 강한 바람이다. 들머리 날씨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포근하였으나 고도가 높아지면서 바람은 강해졌고 떨어진 체감온도에 산행하기 쉽지않았다. 개념도의 원사봉과 차일봉은 정상석이 없어 어딘지 모르고 지나쳐버렸고 우번암에서 현재 위치를 가늠할 수 있었다. 종석대, 우번암 갈림길에서 국공파를 피해 종석대가 아닌 우번암에서 종석대로 올랐고 종석대 능선 바람은 한겨울 삭풍을 실감케 하였으니 기대하였던 종석대 조망은 변화무쌍한 날씨로 허망한 바램이 되어버렸다.
시암재 하산길은 상선암(돌탑), 우번암 갈림길 좌측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우측 상선암으로 내려서면서 알바하였지만 다시금 능선으로 올라 돌탑 좌측에 시그널과 등로가 보였다. 이후 어렵지않게 시암재까지 내려설 수 있다.
시암재에서 간미봉 들머리는 휴게소에서 861번 도로 좌측으로 "광의면"이라는 표지판 휀스 너머로 뚜렷한 등로가 보인다.
간미봉능선은 조망도 없고, 울창한 수목으로 힘들었기에 종석대와 우번암에 만족해야할 듯 싶다. 차라리 월령봉, 형제봉능선으로 올라 노고단, 종석대, 상선암이나 천은사로 하산하는 것이 좋지 않나 싶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화암사주차장
▼차일봉능선 오름길에 바라본 구례읍
▼우번대사가 깨우쳤다는 우번암
▼종석대 오름길에 바라본 차일봉 능선
▼종석대(鐘石臺. 일명 우번대/관음대)
성삼재 뒤쪽 바위 봉우리로 백두대간상에 있으며 노고단에서 보면 종모양을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과 바위에 부딪치는
바람소리가 종을 울리는 소리와 같다해서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종석대
▼거친 바람과 함께 변화무쌍한 날씨는 날씨만큼이나 산객의 얼굴을 어둡게 한다..
▼노고단..
▼차일봉능선..
▼종석대
▼시암재로 가기위해 성삼재 방향 능선길로..
▼차일봉능선..
▼돌아본 종석대 방향..
▼간미봉 능선.. 갈림길을 지나 좌측으로 내려서서 우측 능선으로 내려서야 했는데.. 좌측 우번암/상선암으로 내려서면서 알바..
▼간미봉능선
▼시암재휴게소
▼성삼재 방향 능선.. 종석대에서 직진하면 성삼재이다. 첫번째 좌측 길은 상선암, 두번째는 시암재 하산길이다
▼휀스 우측으로 간미봉능선 들머리 등로가 뚜렸하게 보인다
▼간미봉능선에서 바라본 시암재휴게소 방향..
▼차일봉능선(좌)..
▼간미봉능선에서..
▼돌아보고..
▼광의면..
▼지나온 능선과 성삼재 방향..
▼간미봉
▼간미봉 조망데크.. 성삼재 방향의 간미봉능선..
▼구리재
▼지초봉(할미봉)
▼돌아보고.. 활공장을 조성중인 우측 하단 구조물..
▼산동면
▼야생테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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