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울진 백암산과 선시골.. 본문
■ 2018. 08. 18
■ 울진 백암산
■ 백암 온천지구》백암폭포》백암산성》백수산》백암산》선시골 삼거리》합수곡》선시골(신선계곡)》선시골 주차장
■ 산행거리 : 14.5km
■ TMB 피로감이 채 가시지 않아 짧게 산행할까 했으나 언제 또 오겠는가 싶은 마음에 몸은 이미 긴 코스로 향하고 있었다.
백암폭포까지는 무난한 코스였으나 폭포 상단부터 시작되는 된비알은 백암산성까지 힘겹게 올라야 하지만 이후는 무난하였다.
선시골 합수곡 등로는 계곡이 아닌 산허리를 우회하기에 계곡 트레킹을 하기 위해 선시골(신선계곡)로 내려서니 아직 때묻지 않은 태초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지만 험한 협곡은 산객에게 쉽게 발길을 허락치 않아 능선으로 오르내리기를 반복해야만 했으니 계곡 트레킹은 조금 부담스러운 곳이다. 일부 구간에서 계곡 트레킹을 포기하였고, 다시 계곡으로 내려서서 진행하다 풀뿌리에 넘어지면서 카메라와 함께 물에 빠지면서 카메라는 사용불가 판정을 받았지만 다행히 핸폰은 이상이 없었다. ㅎ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백암폭포
▼백암폭포에서 시작되는 백암산성에 이르기까지 가파른 된비알은 가장 힘든 코스이다.
▼백암산성 - 이곳부터는 무난한 진행..
▼동해안 방향..
▼백암산 정상
▼선시골 갈림길..
▼선시골 합수곡..
▼등로가 산허리를 따라 이루어져 있어 계곡 트레킹으로..
▼폭포는 우회하고..
▼아직 때묻지 않은 원초적인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계곡이 인상적이다.
▼트레킹으로 진행하기에 좀 부담스러운 깊이와 협곡이 이어지고..
▼생각보다 골이 깊고 험하니 능선으로 올라 내려서기를 반복한다.
▼산능성이로 올라서서 다시금 내려서고..
▼선시골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귀곡소라고 하던가..?
▼호박소
옛날 곡식을 찧는 방앗간의 호박과 흡사하다 하여 호박소라 부르며 명주실 한꾸리를 다 풀어도 모자랄 정도로 깊다고 한다.
▼용소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넘어지는 바람에 카메라와 함께 물에 빠지고 말았으니.. 결국 카메라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가볍고 휴대하기 편한 미러러스 카메라를 새로 구입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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