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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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봉화 달바위봉(월암봉)

노마GG 2018. 5. 19. 11:17

■ 2018. 05. 17

■ 봉화 달바위봉(월암봉)

■ 백병2교》넛재》솔개밭목이봉》작은 달바위봉》달바위봉》칠성암》대현1리(주차장)

      도로 공사로 버스가 넛재까지 오를 수 없어 넛재 1.2km 정도 못미친 지점에서 산행 시작

■ 산행거리 : 11.47 km(GPS)/넛재를 들머리로 하면 10.2km 정도

■ 산행시간 : 4시간 9분

■ 며칠 전부터 전국적으로 비예보가 이어지고 있었기에 산행을 취소할까 생각하였는데 하루 전 날 이곳 만큼은 흐린 날씨 예보이다.

일어나니 비가 내리지 않아 구라청 말을 믿기로 하고 집을 나섰고, 들머리는 흐린 날씨였지만 비는 올 것 같지 않았다. 4년전 겨울 처음 찾았을 때, 까탈스런 암릉 매력과 함께 정상에서의 조망이 무척 인상적이었는데 이번에는 과거와 달리 널재를 들머리로 하였다.

널재에서 솔개밭목이봉을 거쳐 작은 달바위봉에 이르는 구간은 육산으로서 산객이 많이 찾지않아서인지 잘 보존된 수풀림에 조망처는 없었지만 산행하기에 덧없이 좋은 호젓한 코스였다.

작은 달바위봉에 이르러 갑자기 거대한 암봉이 쉽지않게 길을 열어주지 않으니 순간 당황스럽다가도 다이나믹함에 빠져들게 되었다. 암릉 구간은 짧지만 강하였고, 달바위봉 하산길 역시 쉽지 않았으니 다이나믹함을 즐기는 분이라면 한번 쯤은 가볼만한 산이다

 

▼개념도

▼넛재 터널 및 도로 공사로 버스가 넛재로 오를 수 없어 터널 입구에서 내려 넛재로 이동(대략 1.2km 정도)

▼넛재 들머리..

▼연녹색 푸르름이 상큼하고 아름답다..

▼들머리 넛재에서 작은 달바위봉까지는 육산으로 우거진 수풀림에 조망은 없었지만 산객의 흔적이 적어서인지 때묻지 않아 좋았다. 

▼숲 사이로 달바위봉이 보이고..

▼작은 달바위봉..

▼작은 달바위봉 통천문..

▼통천문 천정이 작은 달바위봉 정상으로 향해 구멍이 뚫려 있다..

▼작은 달바위봉 정상에서 바라본 달바위봉..

▼청옥산(좌) 방향.. 우측 멀리는 태백산..

▼달바위봉을 오르는 위험구간이다/달바위봉 정상까지 로프구간이 이어진다..

▼달바위봉 오름길에 바라본 작은 달바위봉..

▼태백산 방향..

▼달바위봉 전위 암봉..

▼돌아본 전위 암봉..

▼달바위봉(월암봉) 정상..

▼작은 달바위봉

▼청옥산(좌)과 우측 뒤로는 태백산 방향.. 

▼진대봉(좌)과 조록바위봉(우)이 흐린 날씨로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하산길에 돌아본 달바위봉..

▼하산길../정상에서 부터 로프구간으로 시작해 철계단으로 이어진다

▼칠성암으로..

▼칠성암

▼칠성암 입구에서 바라본 달바위봉

▼당겨본 달바위봉(좌)과 작은 달바위봉(우)..

▼날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