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름다리(파주 마장호수 흔들다리, 감악산 출렁다리, 한탄강 하늘다리)

■ 2018. 06. 30

■ 경기도 구름다리(파주 마장호수 흔들다리, 감악산 출렁다리, 한탄강 하늘다리)

■ 교 통 편 : 승용차

■ 탐방시간 : 자유롭게..

■ 주말 장마예보로 산행이 취소되고었지만 아침 날씨는 흐리지만 비가 오지 않는다. 오후부터 비 예보다..  TV 보기도 그렇고, 코스짧고 비도 개의치않는 곳 어디가 있을까..? 집에서 가까운 파주 마장호수 흔들다리와 감악산 출렁다리가 생각난다. 비가 와도 괜찮을 듯 싶고.. 그래도 비오기 전에 둘러볼 생각으로 일찍 집을 나섰지만 비는 탐방을 마칠 때까지 내리지 않았으니..  

■ 마장호수와 흔들다리

길이-220m / 폭-1.5m, 국내 최장으로서 128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가 있으며 총 호수 둘레길 4.5km 중 3.6km만 조성되어 있다. 호수 주변으로 9개의 소형주차장이 산재해있으나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주차장은 여유가 있었지만 탐방을 마칠 무렵에는 차가 빠져나가기를 대기하는 차량들이 있었으나 주말에는 충분히 주차할만큼 많지 않아 일찍 서두르는 것이 좋을 듯..

비예보가 있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고, 마장호수를 둘러볼 수 있게끔 수변 데크길이 설치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힐링할 수 있는 멋진 코스였다.    

 

▼마장호수 홍보물..

▼대중교통..

▼마장호수 전망대

▼흔들다리

▼흔들다리 중앙에서.. 아직은 관광객이 많지않아 사진을 찍기에 어렵지 않았다. ㅎ

▼흐린 날씨임에도 호수에 비친 흔들다리와 데크길 그리고 주변 풍경이 멋스럽다..

▼흔들다리를 건너 호수 좌측으로 트레킹하며 바라본 흔들다리와 주변 풍경.. 그리고 물위의 풍경..

▼당겨보고..

▼호수 둑방에서 바라본 흔들다리 방향..

▼돌아본 둑방길..

▼물위위 비쳐 어우러진 대칭의 연두빛 푸르름이 아름답다..

▼날씨만 좋았더라면..

▼태양을 등진 호수의 모습은 맞은편에서 바라본 풍경과 또 다른 모습이다..

▼호수 우측 끝부분까지만 데크길이 설치되어 있기에 더 이상 좌측으로는 둘러볼 수가 없다..

▼당겨보고..

■ 감악산 출렁다리

감악산은 경기 오악(五岳) 중 하나로 바위 사이로  검은 빛과 푸른 빛이 동시에 나왔다 하여 감색 바위산이란 뜻이다. 감악산 둘레길 시작점에 위치한 출렁다리는 도로로 인해 잘려져 나간 설마리 골짜기를 연결한 150m의 무주탑 산악현수교이다. 현수교를 지나 감악산 운계폭포와 법륜사로 이어지는 트레킹코스는 주변 자연환경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었다.

 

▼대중교통

▼감악산 안내 표지판..

▼출렁다리..

▼돌아보고..

▼출렁다리 아래 설마천로..

▼당겨본 감악산 법륜사.. 아래로는 운계폭포.. 출렁다리에서 운계폭포를 거쳐 법륜사, 운계전망대까지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돌아보고.. / 감악전망대도 보이고..

▼운계폭포, 법륜사로 이어지는 둘레길에서 돌아보고..

▼둘레길의 운계폭포와 데크전망대..

▼운계폭포

   감악산의 대표적인 명소인 운계폭포는 아기자기한 실미천을 끼고있는 높이 20m의 폭포로서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며 비룡폭포

   라고도 한다. 3단으로 이루어진 폭포는 물이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겨울에는 빙벽 훈련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당겨본 운계전망대..

▼법륜사..

▼운계전망대..

▼운계전망대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당겨보고..

▼법륜사와 운계폭포..

▼운계폭포 최상단 폭포..

▼운계폭포 전망대와 흔들다리.. 날씨가 얄궂지만 아직 비는 내리지않고 있으니..

▼탐방을 마치고 감악전망대로 해서 하산.. 오를 때, 주차장에서 우측으로 해서 감악전망대로 올랐으면 더 좋았을 터인데.. ㅎ

▼감악전망대에서 바라본 흔들다리..

■ 한탄강 출렁다리

한탄강 협곡으로 단절된 생태경관단지(2019.12. 준공)와 테마파크 (2019.12. 준공) 등을 연결하는 보도교로 길이 200m로 성인(80㎏) 1,50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으며 한탄강 협곡을 조망할 수 있다. 한탄강 하늘다리와 연계하여 한탄강 주상절리를 구경 할 수 있는데

북쪽 방향으로 멍우리 협곡과 하늘다리 6km 구간은 협곡 주상절리를 감상 할 수 있는 코스로 조성되어 있지만 하늘다리와 비둘기낭 폭포만 둘러보았다.

▼출렁다리

▼한탄강 협곡..

▼하늘다리 중앙에는 강화유리로 되어있어 협곡을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나름 고소공포증도 느낄 수 있다.

▼하늘다리 길이가 200m로 소개되어있지만 아무리 봐도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 ㅎ

▼흔들다리와 출렁다리는 붉은색으로 시각적인 강열함이 있었는데 반면 하늘다리는 회색으로서 시각적인 강열함은 없고 도리어

   멀리서 보면 녹슨 듯 보였으니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파란색이 어떨까 싶었다. 그리고 하늘다리를 지지하는 좌우 교각은 비켜서서

   볼 때, 웬지 이질감이 느껴졌으니 하늘다리와 연계한 조화로운 디자인이 아쉽게 느껴졌다. 

▼마당교../ 하늘다리를 지나 뒷편으로 150m 정도 가면 한탄간 지류계곡 상단에 위치해 있다.

▼마당교에서 바라본 한탄강 지류 계곡..

▼하늘다리 탐방을 마치고 가까이 위치해 있는 비둘기낭 폭포로..

▼비둘기낭 폭포로 가는 길에 바라본 하늘다리..

▼한탄강과 하늘다리..

■ 비둘기낭 폭포

하늘다리 폭포 뒤동굴에서 백 비둘기들이 집을 짓고 살았는데 비둘기 둥지와 같이 움푹 패인 닝떨어지라는 의미에서 이런 이름이 유래하였다. 한탄간 용암대지가 개석(開析, 골짜기가 유수의 침식을 받아 여러 새로운 지형으로 변화하는 것)되면서 형성되었으며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되었다.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으로 이어지는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