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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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사패산

도봉산 냉골 및 비경 탐방

노마GG 2018. 6. 12. 14:26

■ 2018. 06. 10

■ 도봉산 냉골 및 비경탐방

■ 도봉산 탐방지원센터》냉골》포대능선 전망대》Y계곡》신선대》에덴동산》마당바위》도봉탐방지원센터

■ 산행거리 : 8.62 km

■ 산행시간 : 6시간 45분

■ 월출산 비경탐방 리딩해준 영암 블친 박태공님께서 외동딸을 보기 위해 인천에 와서 산행 리딩을 부탁하니 전날 산행도 있서 짧게 비경탐방만 하려했지만 도봉산을 두루 둘러볼 수 있는 냉골릿지로 안내하였다. 하늘은 흐렸지만 간밤에 내린 비로 상쾌한 공기와 함께 서늘한 바람까지 불어주니 전날 산행피로도 잊을만큼 덧없이 좋은 날씨이다. 몇년만에 찾은 냉골이기에 갈 수 있으려나 걱정하였는데 은석암 대슬랩에서 함산 산우님이 용감하게 올라 자일을 내려주니 역시 젊음이 좋다. 나도 저럴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두려움이 앞서니 쉽지않다. 오랫만에 냉골에서 도봉산의 장엄하고 아름다운 풍경은 좋은 분들과 함께 하니 즐거움이 배가 되는 듯 하였다. 포대능선은 지난 비경 탐방 때의 역순으로 진행하니 새로운 듯 또 다른 감흥이 자리한다.

오늘 산행의 종착지인 에덴동산에서 바라보는 도봉산의 하일라이트 풍경에 모델이 되어보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끊임없이 변화하는 대자연 앞에서 산은 또 다른 감흥을 주니 종종 찾는 이유가 되는 듯 싶다. 하늘은 흐렸지만 상큼한 공기와 함께 불어주는 서늘한 바람은 산객의 마음을 바람결에 흐르듯  작은 여운을 남기며 한장의 추억속으로 떠나갔다.

 

▼트레킹도(GPS/산길샘)

▼녹야원을 지나 냉골로..

▼냉골 물레방아 약수터

▼냉골 릿지..

▼은석암

▼망월사 뒤로 포대능선..

▼당겨본 망월사

▼도봉산과 북한산을 배경으로..

▼도봉산 배경..

▼북한산 방향..

▼도봉산

▼수락산

▼은석암 뒤  슬랩길을 오르기 위해 은석암 방향으로 내려섰다가..

▼은석암 대슬랩..

▼보기와는 달리 쎄다.. 오르기 어려워 포기하려는데 함산 산우님이 용감하게 올랐으니.. ㅎ

▼자일을 내리고..

 

▼겨우 오르고 나니 또 다른 난관..

▼슬링줄에 의지하여..

▼쉬어간다..

▼안개바위/ 전에는 그리 어렵지 않게 올랐는데.. 홀드 찾기가 쉽지 않다..

▼겨우 올랐다.. ㅎ

▼도봉산을 바라보고..

▼도봉산..

▼냉장고 바위/뒤에서는 의자바위이다..

▼포대능선

▼돌아본 냉장고 바위 뒷모습..

▼포대능선

▼만장봉, 신선봉과 자운봉을 배경으로..

▼사패능선..

▼지나온 포대능선..

▼수락산 방향 다락능선

▼전망대

▼자운봉(좌)과 신선대(중앙)

▼만장봉, 신선봉, 자운봉, 신선대..

▼자운봉, Y계곡..

▼포대능선에서 Y계곡을 내려서는..

▼북한산 방향..

▼신선대 정상..

▼에덴동산

▼에덴동산으로..

▼에덴동산 정상에서..

▼북한산을 당겨보고..

▼주봉

▼우이암 능선..

▼마당바위

▼우이암 방향..

▼기암..

▼북한산 생태탐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