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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자락 칠곡 가산(일명 칠봉산/산림청 200대 명산).. 본문

경상북도

팔공산 자락 칠곡 가산(일명 칠봉산/산림청 200대 명산)..

노마GG 2018. 2. 1. 16:12

■ 2018. 01. 30

■ 칠곡 가산(일명 칠봉산 - 산림청 200대/한국의산하 300대 명산)

■ 진남문》남포루》가산바위》서문》북문》유선대》가산》할아버지할머니바위》치킨봉》탐방지원센터 주차장

■ 산행시간 : 4시간 25분

■ 가팔환초(가산, 팔공산, 환성산, 초례봉) 종주산행 기회가 있을까 했는데.. 기회가 없었고 또 좀 무리가 아닌가 싶기도 해서 가산을 끊어서 다녀오기로.. 가팔환초 종주산행은 무박산행이기에 가산을 들머리로 한다면 아무 것도 보지못하고 산행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에 조망권이 뛰어난 가산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만족스러운 산행을 즐기었다.

많은 산객들이 가산바위에서 중문으로 코스를 잡지만 성곽을 따라 서문과 북문을 지나 용바위 갈림길로 진행하지 말고  좌측 능선 성곽을 따라 곧바로 유선대로 오를 것을 권한다. 나름 멋진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그리고 치키봉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이정표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대부분 우측 등로를 따라 하산하게 된다. 개념도에 등로 표시는 없지만 능선을 따라 직진으로 내려서기를 권한다. 개념도에는 성곽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성터는 치키봉까지고 이후 육산으로 등로는 완만하고 뚜렷하며 거리도 짧았다.

 

▼개념도

▼트레킹도

   치킨봉 지나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정규 등로가 아닌 능선을 따라 진행(직진), 등로는 뚜렷, 난이도는 없었으며 거리도 가까웠다. 

가산산성(架山山城)은 임진, 병자 양란을 겪고 난 후 조선 중기에 잇따른 외침에 대비하기 위해 약 100여 년간에 걸쳐 축성된 성곽으로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성을 쌓는 선 후기 건축기법을 잘 보여주는 산성으로 내/외/중성 구조로 이루어진 국내 유링의 3중성이다. 사적 제216호로 지정되어었다. 현재 사문지(四門地)와 암문(唵門), 누각이 없이 적에게 보이지 않게 만든 성문) 그리고 수구문 (水口門), 건물지 등이 남아 있다.

 

▼들머리 진남문 - 진남문으로 들어가서 죄측 성곽을 따라 능선으로 오른다

▼진남문에서 돌아본 주차장

▼암릉 - 우측으로 우회길이 있으나..

▼암릉으로 오르면 이렇듯 로프와

▼철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암릉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권이 일품이다..

▼암릉위에 올라 바라본 구덕리와 도덕산(중앙), 응해산(도덕산 좌)..

▼팔공산 방향.. 앞 능선은 가산->한티재에 이르는 능선..

▼남원리..

▼돌아본 암릉 뒷모습..

▼남포루 - 망루이건만 망루는 볼 수 없었다.

남포루는 산성의 포대가 있었던 자리 명칭이었으나 현재는 남포루가 있던 터에서 좀더 남쪽으로 들어간 곳에 있는 기암을

   이르는 명칭이 되었다.

▼동문이 아닌가 싶은데..?

▼개념도와 이정표에서 차이가 있다..

▼돌아보고.. 우측 봉우리가 암릉이 위치한 봉우리이다.

▼한티재에 이르는 능선과 팔공산..

▼다시금 돌아보고..

▼좀 전에 지나온 이정목에 남포루였는데 현재 이곳에서 좌측으로 600m 지점에 위치한 기암을 이르는 명칭이 되었다 .

   기암 아래는 깍아지는 듯한 낭떠러지이다. 가볼까 하였으나 포기..

▼돌아본 남포루(이정표) 갈림길.. - 좌측에서 진행하면 이정표가 남포루를 우측 600m 지점으로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진행 방향..

▼중문 갈림길 

▼가산바위와 학명리(중앙)와 가천리(좌)..

▼가산바위(해발 860m)..

가산바위는 일명 가암(架巖)이라고 하는데 사면이 깎아지른 듯이 우뚝 솟아 있는 바위이다. 상면에 80평 정도의 넓은 평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평지 동쪽에 큰 구멍이 뚫려 있다. 사방이 트여 있어 바위 위에 서면 남쪽으로 대구광역시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통일신라시대의 고승 도선이 지기(地氣)를 잡으려고 바위 위 구멍안에 쇠로 만든 소와 말의 형상을 묻었는데 조선시대 관찰사 이명웅이 성을 쌓으면서 없애버렸다는 전설이 전한다

▼지나온 길..

▼가산바위에서 바라본 가천리와 학명리 방향..

▼유학산(우)..

▼돌아본 가산바위..

▼진행 방향.. 우측 봉우리가 851.5봉..

▼서문이 위치한 모래재 갈림길..

▼서문..

▼가천리와 학동리를 바라보고..

▼진행 방향.. 유선대와 용바위가 살포시 보이기 시작하고.. 

▼북문..

▼지나온 길 돌아보고..

▼진행 방향..

▼돌아보고..

▼용바위(좌)와 유선대(중앙).. 좌측 암봉은 유선대 앞에 위치한 암봉..

▼가산리 방향..

▼용바위와 유선대 오름길..

▼지나온 길 돌아보고..

▼유선대..

▼다시금 돌아보고..

▼유선대에서 팔공산을 배경으로..

▼유선대에서 내려다본 용바위..

▼가산리 전원마을..

▼한티재로 해서 팔공산에 이르는 능선..

▼당겨본 팔공산..

▼진행 방향..

▼가산 정상과 전망대(아래)..

▼당겨본 가산 정상..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산리..

▼전망대 앞에 위치한 암봉..

▼돌아본 유선대(우)..

▼가산..

▼돌아보고..

▼가산 정상석은 정상 아래에 위치해 있다

▼실제 가산 정상..

▼정상에서 바라본 유선대 방향..

▼팔공산에 이르는 능선..

▼팔공산 당겨보고..

▼구덕리와 도덕산과 응해산 방향..

▼돌아본 가산..

▼구덕리, 도덕산(우)과 응해산..

▼진행 성곽길..

▼가산을 돌아보고..

▼동문 갈림길..

▼당겨본 팔공산(동봉과 서봉)..

▼가산..

▼가산리..

▼돌아보고..

▼동문 갈림길..

▼할아버지/할머니바위..

▼기암..

▼치키봉

▼한티재 방향으로 치키봉보다 더 높은 봉우리가 있어 이곳이 치키봉이 아니다 싶어 확인차 가장 높은 봉우리까지 다녀옴..

▼개념도는 정산 이정목 다음인 이곳이 치키봉이 아닌가 싶은데..? 가산을 돌아보고, 이정목에 표기된 치키봉은 이보다도 낮다..

▼뒤로 더 높은 봉우리가 있어 진행하다가 본 기암..

▼가산과 한티재에 이르는 능선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하지만 무명봉(808봉)으로서 한티재를 가리키는 이정목만이 있다..

▼이곳에서 다시금 치키봉으로 원점회귀..

▼원점회귀하며 바라본 봉우리.. 저 봉우리가 개념도 상의 치키봉이 아닌가 싶은데 그곳 역시 아무런 표식이 없었다..

▼이곳이 개념도 상의 치키봉이 아닌가 싶은데..?

▼죠스 바위..?

▼이정목의 치키봉..

▼갈림길 - 개념도에는 이정표로 표기되어 있으며 우측으로 등로가 나있어 대부분 이곳에서 우측으로 돌아 내려선다.. 

▼하지만 나는 능선을 따라 직진으로 진행..

▼갈림길 초입은 산객의 흔적이 조금 흐릿하였으나 이후로 등로는 뚜렷하다..

▼이곳에서 능선을 따라 진행하지 않고 좌측으로 시그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내려선다..

▼능선 좌측으로 내려서면 치키봉으로 오르는 정규 등로의 임도와 만나게 되고..

▼능선(좌)으로 내려선 임도를 돌아보고..

▼임도를 따라 조금만 내려서면 동문으로 오르는 정규 등로와 만나게 된다..

▼좌는 동문 오름길, 우측은 치키봉..

▼팔공산 종합안내도..

▼날머리인 탐방안내소를 돌아보고..

▼주차장..

▼해원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