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충주 박달산(산림청 200대 명산), 주월산 송년산행.. 본문
■ 2017. 12. 24
■ 주월산, 박달산
■ 간곡마을》주월산》매바위》느릅재》봉수대 갈림길》745봉》박달산》동골재》778봉》725봉》간곡마을
■ 산행거리 : 12.20 km
■ 산행시간 : 4시간 25분
■ 느릅재라고 쓴 간판 옆 등로를 따라 낙엽송 조림지를 5분 정도 통과하면, 된비알이 시작되고, 40분 정도 오르면 첫 번째 봉우리에 오르게 된다. 여기부터 길은 편하게 이어지며, 20분 정도 가면 봉수대로 괴산방면으로 연락을 취했던 간이 봉수대로 알려진다.
봉수대를 지나 아기자기한 암릉을 15분 정도 오르내리면 박달산에서 단 한 곳, 사방이 확 트인 740m 봉의 헬기장에 닿게 된다. 북쪽으로는 주월산의 바위가 병풍처럼 펼쳐지고 서쪽은 성불산, 남쪽은 군자산, 동쪽은 800m 봉과 825m 정상이 나란히 낙타등처럼 올려다 보인다. 박달산 정상은 참나무와 물푸레나무로 조망이 시원찮았고, 하산길은 시간적 여유가 있어 동골재에서 방곡리로 하산하지 않고 추점리 방향의 780봉으로 올랐다. 동쪽의 추점리 하산길 780m봉은 조금 가파른 듯한 참나무 숲길을15분 정도 오르게 되고, 동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부드러웠지만 산객의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간간히 보이는 시그널을 따라 가다 능선 마지막 작은 봉우리 안부 시그널을 마지막으로 등로는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할수없이 방곡리 간곡마을 방향으로 좌틀하여 임도로 내려섰고, 임도에서 좌측으로 올라 우측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 내려서니 방곡리였다.
방곡리에서 괴산IC를 우측에 두고 지나가면 방곡리 간곡마을 날머리에 도착하게 된다. 동골재에서 추점리 방향은 딱히 볼 것은 없고, 산행이 좀 짧다 싶으면 추점리 방향으로 진행해 봄도 괜찮을 듯하다. 볼것 없는 박달산보다 적당한 암릉의 주원산이 좋았다.
▼개념도
▼트레킹도(GPS)
▼들머리 간곡마을
▼이정표를 보고 좌측으로 진행..
▼주월산
▼진행방향의 주월산 능선../중앙이 매바위..
▼맞은편의 박달산..
▼매바위 소망탑..
▼진행방향의 매바위.. 매바위는 소망탑과 두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것인가..?
▼돌아본 소망탑..
▼매바위에서 돌아본 주월산과 매바위 소망탑..
▼매바위 소나무가 멋스럽다..
▼이담저수지
▼돌아보고../주월산과 매바위..
▼구월리 방향..
▼346봉
▼느릅재
▼느릅재에서 당겨본 매바위
▼박달산 들머리
▼봉수대(봉화봉) 갈림길
▼봉수대에서 바라본 이담저수지 방향..
▼헬기장
▼박달산(산림청 200대 명산)
▼동골재 - 이곳에서 횐님들은 좌측(방곡리)으로 하산.. 나는 시간적 여유도 있고 해서 능선으로 직진(추점리 방향)..
▼돌아본 박달산
▼778봉..
▼돌아보고../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박달산..
▼간간히 시그널은 보이지만 산객의 흔적이 전혀 없다. 산행루트가 박달산 정상에서 안부로 내려와 좌측으로 하산하는가 보다..
▼진행능선..
▼돌아보고..
▼이 시그널을 마지막으로 능선길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할 수 없이 좌측 간곡마을 방향으로 방향을 잡아 내려서지만..
▼우거진 수풀림이 발길을 붙잡는구나..
▼임도로 내려서서 간곡마을(좌)로 방향을 잡아나간다..
▼돌아본 박달산 능선 마지막 봉우리.. 길이 끊기면서 움푹 패인 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니 임도를 만났고, 좌측으로 향하였다.
▼이곳에서 임도 좌측으로 돌아서면 엉뚱한 방향으로 진행하게 되니 우측 능선을 따라 내려서니 등로는 잘되어 있다..
▼추점리 방향..
▼임도에서 우측으로 내려선 능선이다..
▼추점리
▼돌아본다..
▼도로를 따라 간곡마을로..
▼날머리/간곡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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