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황석채를 보지 않고 중국 장가계를 보았다고 할 수 없다..? 본문
■ 2016. 11 04~ 08(3박 5일)
■ 중국 장가계 황석채(黃石寨)
■ 황석채에 오르지 아니하면 장가계에 왔다고 할 수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풍경이 뛰어난 장가계 무릉원에 있는 여러 풍경구 중의 하나이며 깍아지른 듯한 절벽의 해발 1,300m의 봉우리이다. 춘추전국시대 한신이 유방으로부터 자신의 죽게 되었음을 알고 장량(장자방)에게 토사구팽 편지를 보내니 이를 눈치챈 장량이 모든 관직을 버리고 이 곳 황석채로 피신하였고.. 어느 날 조난을 당하게 되자 스승인 황석공이 구해주었다고 한다. 황석공은 이곳에 터를 잡고 도를 닦아 신선이 되었다고 하는데..이후로 이 곳을 황석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 장가계는 일년 중 200일 이상 비가 내리고 60일 이상 안개낀다고 하는데..? 오늘 날씨가 좋은 편에 속한다고 한다. 풍경이 좋다한들 날씨가 나빠 풍경을 즐길 수 없으니 장가계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3대에 걸쳐 복을 쌓아야만 하는 것인가..?
▼개념도
▼황석채 주차장에서의 진입로..
▼장가계 천문산 주변 산세와 별반 다름없으나 좀 더 가까이 다가서서 느낄 수 있어 좋다..
▼오관중 동상../황석채의 비경을 세계에 알린 화가..
▼오관중(1980년대 작품)/국제교류 출품작/장가계를 세상에 알린 그림
■ 너무 추상적이라는 심사평으로 보기좋게 낙선하면서 오관중은 심사위원들을 장가계로 초청 "세상에 이런 경치가 있을 수 없다. 저렇게 높은 큰 바위 위에 소나무가 살아있다는 게 말이 되느냐" 등의 그 비경에 감탄한 심사위원들이 추가로 최고의 상을 수여함으로서 이를 계기로 황석채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케이블카 탑승 - 케이블카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었다
▼케이블카 흔들림과 유리에 비친 모습이 아쉬움..
▼황석채 트레킹 안내도
▼날씨가 쾌청하였더라면 좋았을 터인데..
▼무엇일까..?
▼좋지 않은 날씨가 못내 아쉽다..
▼오지봉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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