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홍천 가리산 본문

강원도

홍천 가리산

노마GG 2016. 1. 6. 14:19

■ 2016. 01. 02

■ 홍천 가리산

■가리산 자연휴양림》무쇠말재》가리산(1봉)》2봉》3봉》가삽고개》새득이봉》등골산》가리산  휴양림

■ 산행거리 : 어제에 이어 GPS가 중간에 끊기는 바람에 산정 불가

■ 산행시간 : 4시간 40분

■ 아침에 출발할 때, 푸른 하늘에 조망을 기대하였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얄궂게 흐려지는 날씨에 조망은 포기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하였다. 전날 눈이 내린 듯 살포시 뿌려진 등로의 눈은 이른 산객의 발자욱을 남기고 있었다. 가리산(1봉)에 오르니 기대치 않은 상고대가 반기며 눈은 흰 꽃송이로 개화되어 감탄을 자아낸다. 설악산에서도 보지못했는데 가리산에서 올 겨울 처음으로 상고대를 보았으니 신의 선물이 아닌가 싶다. 하산길은 가삽고개를 지나 짙은 안개로 주변을 살필수 없어 새득이봉과 등골산을 지나버렸고, 결국 378봉 못미쳐서 우측 능선길을 따라 하산하니 휴양림에서 1Km 떨어진 곳이었다. 새득이봉과 등골산은 아무런 표식가 없어 지나쳐버리기 쉬운만큼 골산부터는 우측 휴양림을 보며 마루금을 잘 살펴야 한다.

 

▼개념도

▼가리산 휴양림 입구

▼휴양림에서 바라본 가리산

▼등산로가 좌우로 있는데 좌측 도로 이용../우측 도로는 새득이봉 방향 산행 들머리인 듯..?

▼좌측으로..

▼가삽고개와 무쇠말재 코스 분기점 삼거리

▼무쇠말재

▼무쇠말재를 지나니 간 밤에 눈이 내린 듯.. 상고대가 펼쳐있다 

▼가리산 300m 전방 지점의 삼거리

▼가리산(1봉)

▼가리산(1봉) 오름길이 예사롭지 않다.. 

▼간간히 눈발이 비치더니만 상고대가 장관이다..

▼가리산(1봉) 정상석

▼1봉에서 바라본 2봉, 가스도 나무도 바위도 온통 흰 꽃송이처럼 피어오르니 여기가 신의 세계가 아닌가 싶다..

▼2봉을 배경으로..

▼1봉 상고대, 하얀 눈꽃송이가 피었다..

▼돌아본 1

                         ▼큰바위 얼굴

▼신의 조화가 아니고서야.. 아름답다..

▼1봉을 배경으로..

                         ▼1봉~3봉에 이르는 등로가 쉽지 않다

▼가삽고개

▼원동고개 분기점/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새득이봉..?

▼등골산, 자연휴양림 갈림길..

▼등골산 갈림길을 벗어나니 겨울은 어디 가고 가을이 반기니 전혀 딴 세상이 신기롭기까지 한다.

▼등골산..? 이정표도 정상석도 없으니.. 새득이봉도 언제 지났는지도 모르고..

▼이곳에 와서야 등로를 지나쳤을 알았으니.. ㅠ

▼우측 하산길을 찾건만.. 또 하나의 봉우리를 넘어야 하는가..?

▼이곳 우측으로 뻗은 능선을 발견하고 다가가니 꼬리표가 있다../아마도 이들도 지나치면서 달아놓은 듯하다.. 

▼등로는 없고, 도로 방향은 우측으로 진행..  

▼날머리/겨우 찾아 내려선 곳(휴양림에서 1Km 정도 떨어진 곳)..

▼휴양림 입구 못미쳐 가리산 첫번째 들머리..

▼두번째 들머리/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하였더라면 입장료와 주차비를 아낄 수 있었을 터인데.. ㅎ

▼폭포 위 아치교를 지나 좌측으로 가리산을 오르는 등로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