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변산 쇠뿔바위봉 본문

전라북도

변산 쇠뿔바위봉

노마GG 2015. 12. 15. 18:47

■ 2015. 12. 13

■ 변산 쇠뿔바위봉

■ 어수대》와우봉》쇠뿔바위 동봉》쇠뿔바위 서봉》의상봉 갈림길》전주 이씨묘》부사의 방》깃대봉》구시골》새재》지장봉》새재》

      투구봉》사두봉》서운봉》중계교

■ 산행거리 : 14.22km(GPS)

■ 산행시간 : 6시간 9분

■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었지만 공지가 없어 마음에만 두고 있었는데.. 쇠뿔바위봉과 내변산 연계공지로 올라온 것이다.

산방기간이라 산행 시간이 여의치 않아 날머리를 중계교가 아닌 청림마을길로 변경하면서 쇠뿔바위봉을 둘러볼 수 없어 뜻맞는 산우님과 함께 내변산을 포기하였다. 의상봉과 깃대봉(삼각봉), 지장봉, 중계교에 이르는 코스로 쇠뿔바위봉을 제대로 둘러보기로 주어진 6시간이 충분하리라 생각했는데..? 결코 충분한 시간이 아니었다. 깃대봉 좌측으로 하산 길이 있을까 했지만 찾을 수 없었고, 무리한 하산은 위험스러워 우측 우회길로 내려섰으나 녹녹치 않아 많은 시간을 소요하였다. 

새제에서 지장봉을 포기할까 했으나 서두르면 될 듯 싶어 지장봉을 찍고 투구봉, 중계교로.. 사두봉에서 함산 여산우님이 배고프면 산행을 못한다는 이야기에 미안한 마음이었다. 내소사 주차장으로 가기 위해 서운봉 쯤에서 콜택시를 불러야만 했다.

내소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때마침 하산 음식을 나누고 있어 허기진 배를 추릴 수 있었고, 여산우님 "왈" 점심도 안하고 산행했다며 투정을 부리면서도 쇠뿔바위봉 멋진 풍경을 맘껏 누렸기에 너무도 유쾌하고 즐거운 산행이었다고 한다. 휴게소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대접해주니 감사한 마음.. 나는 주어진 시간에 정규 코스외에 다른 곳을 둘러보는 경향이 있어 늘 혼산하는 편이다. 이번에는 함산 산우님이 있어 외롭지는 않았지만 함산 산우님은 힘들었다고 하면서도 만족해하니 나름 위안이 되는 마음이다. 혼자보다는 함께 함이 즐거운데.. 가끔은 먼 곳을 향하는 눈과 마음이 흐릿한 안개로 자리하곤 한다.

 

▼개념도

▼들머리 

▼어수대에서 바라본 쇠뿔바위봉 

▼폭포

▼어수대

▼비룡상천봉

▼울금바위가 보이고

▼쇠뿔바위봉 방향

▼동봉과 고래등바위

▼돌아본 고래등바위

▼쇠뿔바위 동봉에서 바라본 고래등바위/사진 우측에 시그널이 달려있는데 그 곳이 동봉으로 가는 등로..

▼시그널을 따라 내려가는 길..

▼동봉에서 고래등바위를 배경으로..

▼동봉에서 바라본 서봉

▼서봉을 배경으로../우측은 고래등바위

▼망원렌즈로 댕겨본 울금바위..

▼서봉 아래에 위치한 암봉..

▼동봉에서 고래등 바위로 오르지 않고, 동봉과 서봉 사이의 골을 따라 서봉으로..

▼골을 따라 올라선 서봉 전망대 앞 테라스 바위에서 바라본 서봉

▼서봉 전망대 앞 테라스바위에서 바라본 동봉..

▼서봉에서 바라본 의상봉/마천대와 깃대봉, 지장봉.. 

▼우측 암봉이 깃대봉과 지장봉

▼와우봉/정상에서 좌측으로 금줄이 쳐져있고, 등로가 보이는데 그 곳이 의상봉 가는 길..

▼돌아본 서봉

▼의상봉 정상은 군부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오를 수 없다/ 전면에 위치한 봉우리로 올라 능선을 따라 진행..

▼와우봉에서 첫 번째 갈레 길이 나오는데 좌측이 부사의방 진행방향/ 우측은 의상봉 군부대로 오르는 길이 아닌가 싶다

▼전주 이씨 묘를 지나자 마자 세갈레 길이 나오는데 좌측은 마천대 상단.. 중앙은 부사의 방 가는 길. 두 길은 부사의 방 길목에서

   합류, 우측 길은 의상봉 군부대로 오르는 길이 아닌가 싶다 

▼마천대 상단에서 내려다 본 부사의 방

▼이곳 소나무 뒤로 부사의 방으로 내려가는 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부사의 방으로 내려가기 위한 로프

▼부사의 방

▼부사의 방을 지나면 다시금 두 갈레 길이 나오는데 좌측 길이 깃대봉 가는 길..

▼의상봉

▼부안호 방향/우측은 의상봉

▼사람을 닮은 바위/코와 입..

▼진행 방향..

▼돌아본 지나온 길../우측 암봉에서 진행../암봉 끝자락 소나무가 있는 곳이 부사의 방..

▼의상봉

▼위태롭게 느껴지는 기암에 올라..

▼깃대봉 - 정상에서 뒤로 넘어가는 길이 없어 Back하였고, 하단 소나무가 있는 곳 우측으로 길이 있다

▼돌아본 진행 방향..

▼깃대봉 아래에서 바라본 쇠뿔바위봉과 지장봉

▼의상봉과 마천대

▼부안호 방향

▼깃대봉 오르기 전에 돌아본 암릉..

▼돌아본 의상봉 방향..

▼깃대봉 정상/정상석도 없고, 조망권도 신통치 않은..

▼깃대봉 하산길/길이 하산하기에 참으로 지저분하다..

▼깃대봉을 내려서면 대나무 숲이 나타나는데 가로질러 진행하면 구시골 .. 구시골 좌측 길을 따라 오르면 새재로 가게 된다

▼구시골

▼구시골을 따라 형성된 등로(좌측)..

▼구시골에서 바라본 깃대봉..

▼좌측 암봉은 깃대봉으로 진행하였던 암릉/구시골로 내려서는 등로는 깃대봉(우측)과 중앙 암봉 사이 좌측에 있다

▼의상봉(좌)/깃대봉(우)/중앙 암봉은 부사의방에서 깃대봉으로의 진행 암릉..

▼사냥당한 새의 흔적..

▼새제로 진행하다 보니 좌측으로 꼬리표가 보이는데.. 아마도 깃대봉 방향(깃대봉 좌측)으로 오르는 길이 아닌가 싶다 

   깃대봉 좌측으로 길이 없어 우측 길로 들어서면 구시골을 따라 오르는 우회길인 듯 싶고..

▼지장봉을 뒤로 하고 새제 오름길..

▼새제/여기서 지장봉까지 왕복..

▼지장봉

▼지장봉을 배경으로../지장봉은 오르지 않고 인증샷만 날리고 새제로 Back..

▼쇠뿔바위봉..

▼돌아본 지장봉과 쇠뿔바위봉

▼돌아본 의상봉과 깃대봉.. 

▼우측 뒤로부터 비룡상천봉, 쇠뿔바위봉, 지장봉, 투구봉..

▼의상봉, 깃대봉(삼각봉), 투구봉, 지장봉..

▼투구봉, 지장봉, 쇠뿔바위봉..

▼사두봉 오름길..

▼사두봉.. 함산 산우님이 배가 고프면 산행을 못하는데 점심도 거르고 진행하니 끝내 먹고 가자는 말에 미안한 마음.. 

▼돌아본 의상봉 방향..

▼쇠뿔바위봉 방향

▼부안호

▼서운봉

▼날머리 중계교 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