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통영 비진도 트레킹 길에 둘러본 동피랑 벽화마을.. 본문
■ 2015. 12. 05
■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 통영 비진도와 벽방산 산행공지를 보고, 벽방산 일출 대신 미륵산 일출과 이곳 동피랑 벽화마을을 둘러볼 생각이었는데 공지는 비진도 선상 일출이었고, 벽방산에서 일몰을 보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양재역에서 23시 40분에 출발한 버스는 03시 46분에 통영여객터미날 도착, 출항시간이 07시로 너무 이르다. 05시부터 라면을 끓여준다기에 잘됐다 싶어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동피랑 벽화마을을 보기 위해 카메라를 챙겼다. 한때 유명화가들 작품을 스크랩한 적이 있는데 그때 우연히 미국과 유럽에서 성행하고 있던 Street Art를 접하게 되면서 우리도 이런 멋진 Street Art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다.
지금은 우리나라에도 몇 군데 있는데 그중 동피랑 마을이 가장 잘 조성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고, 어두웠지만 벽화마을을 둘러보는데 있어 큰 어려움은 없었다.주민생활에 불편하지 않게끔 가로등보다는 스포트 조명으로 보완했으면 생각도 해보았다. 동피랑은 동쪽에 벼랑에 있는 빈민 마을로 통영시 발전을 위해 철거하려던 마을을 "푸른통영21" 시민단체에서 주민의 삶과 마을 보전을 위해 통영의 새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게되면서 지금의 벽화마을로 되살아났으며 통영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되었다
▼벽화마을 안내도
▼동피랑벽화마을에서 바라본 통영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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