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까불지 마라/웃기지 마라 본문
마누라가 외국 여행길에 오르면서 남편에게 메모를 남기기를..
"까불지 마라"
까스 조심하고,
불조심하고,
지퍼 조심하라
마누라는 돌아오니
라면이나 끓여 먹고 있어라
남편이 이를 보고 답장하기를..
"웃기지 마라"
웃음이 절로 난다
기뻐 죽겠다
지퍼는 내 자유다
마누라는 오던지 말던지..
라면도 끓여 먹든지 말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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