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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지난 기억속에.. 설악 울산바위 서봉

노마GG 2014. 9. 21. 11:45

■ 2014. 09. 20

■ 울산바위 서봉

■ 새벽에 출발하여 아침 일찍 들머리에서 지난 날 기억을 더듬어 길을 따라 오르니 작은 계곡이 길을 막는다. 분명 좌측으로 올라야 하는데 기억이 없다. 계곡 앞 등로가 보이지 않았고, 계곡을 건너 우측으로 가야 하는데 아니다 싶어 처음부터 다시 길을 찾기 위해 올랐던 길을 내려간다.  도중에 심마니 두 분을 만나 서봉가는 길을 물으니 모른다. 다시금 내려오며 또 다른 심마니를 만나 물으니 계곡을 건너 외쪽으로 돌아가면 길이 있다고 한다. 다시 계곡으로 와서 계곡을 건너니 길이 보였고 작은 계곡을 건너니 낯익은 바위가 보인다. 제대로 길을 찾은 것이었다. 이제는 전망바위까지는 된비알로 전망바위에서 바라보는 서봉은 자신의 위용을 뽑내고 있었다. 서봉에 오르니 울산바위 기암과 동측 능선 풍경은 역시 다시금 보아도 아름다운 모습에 짧은 산행으로 이리 아름다운 설악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싶다..? 서봉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껏 즐기고 또 다른 일정인 마가목 채취에 나섰다. 그리고 맛집 봉포머구리집 물회도 먹는 등 행복한 시간이었다.

 

▼개념도

▼들머리

▼계곡 건너 표지판 뒤로..

▼출입금지 표지판에서 직진하면 계곡이 나오는데 계곡을 건너 좌측으로 길을 따라 간다 

▼오르는 길에 바라 본 황철봉

▼북설악도 보이고..

▼전망바위에서 울산바위 서봉을 배경으로 

▼북설악을 배경으로

▼전망바위를 지나 능선에 오르면 서봉과(좌) 황철봉(우) 갈림길

▼궁둥이..? 골반..?

▼갈림길에서 바라 본 서봉

▼화채봉(좌)/대청봉과 중청(우)이 보이고..

▼서봉

▼서봉 안부에서 바라 본 울산바위 북측 풍경

▼서봉 안부에 위치한 기암(하마바위)..

▼외계인 바위

▼서봉 안부에서 바라 본 동측 봉우리

▼서봉(후)/우측으로 하마바위와 외계인바위

▼외계인 바위(전)/하마바위(후)

▼화채봉(좌)/대청봉과 중청(우)/천화대릿지능선(중앙)이 보이고..

▼황철봉

▼속초시와 기암.. 

▼서봉 안부에 위치한 기암.. 

▼서봉에서 바라본 동측 울산바위

▼동측 울산바위와 서봉 안부(비박지)

▼서봉 옆(서측)에 위치한 암봉

▼들머리에 위치한 계곡

▼집을 나온 애완 토끼인 듯..

▼속초 앞 바다

▼38선 휴게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