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고야(1746~1828) 본문
■ 근대 미술의 혁명아로 불리는 스페인 출신의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1746∼1828). 고야의 그림들은 온통 괴물과 광기, 참혹과 전율로 가득하다. 작품 속의 인물들은 팔 다리가 잘려 피가 뚝뚝 떨어지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참혹한 고문에 신음한다. 참혹과 전율로 가득한 그의 그림은 감상자를 끊임없이 불편하게 만든다. 철학자 오르테가 이 가세트는 이런 고야를 ‘괴물’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고야는 괴물이 아니라 괴물을 그렸을 뿐이다. 그는 미화되기 일쑤인 ‘더러운’ 권력을 괴물로 보고 권력의 추악성을 화폭에 담아 폭로한 것이다
▼자화상/1815/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죽음이 올 때까지/1810-12/릴 미술관
▼여름(수확)
▼성 베드로
▼호세피오 데 모리나
▼순교
▼마을의 투우
▼왕비 마리아 루이사
▼마뉘엘 오소리오 데 츠니가
▼파라솔/1777
▼도자기 파는 사람들
▼두 마술사
▼마라가토와 싸우는 수도사 베드로
▼성 이시드로제
▼거인
▼눈보라/1786/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성 가족
▼대장간
▼마녀의 집회
▼연문
▼오스나 공작부인
▼고야와 의사 아리에타
▼마하와 얼굴을 가린 사나이들
▼성 요셉의 죽음
▼발코니의 마하들/1800-14/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세바스티안 마르티네스
▼알바 공작부인
▼이사벨 코보스 데 포르셀
▼신상 플로리다 블랑카 백작
▼라 티라나
▼시투르노스/1820-23/마드리드 프라다 미술관
▼두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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