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바래봉 철쭉..

■ 2025. 05. 18

■ 지리산 바래봉

■ 전북학생교육원》세동치》세걸산(왕복)》부운치》철쭉군락지》팔랑치》바래봉 삼거리》바래봉(왕복)》용산주차장(용산리)

■ 산행거리 : 14.02km

■ 산행시간 : 4시간 53분

■ 다음 주 주말, 지리산 바래봉 철쭉 산행이 잡혀있었는데..

이번 주가 가장 절정이라는 기사가 실린 발품뉴스에 실렸다.

10년전 바래봉을 처음 찾았을 때, 철쭉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이후 점차 실망스러운 모습에 3년전을 마지막으로 찾을 생각을 하지않았다.

그동안 잊혀진 곳이었지만 오래간만에 찾아볼 생각으로 일정을 잡아놓았지만 

기사를 보고, 때를 놓칠 수 없다는 생각에 바래봉으로..

철쭉 풍경은 세걸산과 부운치에 이르는 구간에서는 거의 볼 수 없고, 

부운치를 지나 철쭉군락지와 팔랑치, 그리고 바래봉에서 볼 수 있기에 

대부분 철쭉산행은 학생교육원에서 산덕임도를 따라 부운치로 오르는데..  

시간적 여유가 충분했기에 세동치로 올라 세동산을 왕복(1km)하였다.

세걸산은 천왕봉과 만복대에 이르는 지리산 능선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시간이 되면 왕복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이후 부운치까지는 무난한 능선길로 부운치를 지나니 보여지는 철쭉군락지에

붉은 카펫이 깔려있기를 기대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기대와 달리 흐릿하다. ㅠ

지난 날 가장 인상적이었던 팔랑치 철쭉마져도 실망스러웠으니..

냉해로 제대로 꽃피우지 못한 영향도 있겠지만 황폐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실망했던 지난 산행에서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하지만 팔랑치를 지나 보여지는 바래봉 붉은 빛이 웬 일인가 싶었다.

바래봉 철쭉은 만개된 모습으로 탐방객들 탄성에 활짝 미소짓고 있었으니..

실망했던 마음도 바래봉 철쭉의 화사한 미소에 언제 그랬냐는 듯 미소로 답하였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전북 학생교육원 주차장 - 다리 건너 우측 데크 계단으로 진행하면..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관리사무소가 나오고, 우측 뒤로..

▼솔뫼 쉼터(부운치/산덕임도), 전망대(세동치) 갈림길 이정목에서 세동치는 우측 전망대로 오른다

▼산덕임도 - 임도를 가로질러 진행..

▼세동치 - 부운치, 정령치/세걸산 갈림길.. 세걸산을 다녀오기로..

▼세걸산..

▼세걸산 철쭉과 정상석..

▼세걸산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조망..

▼바래봉 방향..

▼천왕봉 방향..

▼반야봉 방향..

▼반야봉(좌)과 만복대(우)..

▼만복대(중앙), 정령치(민복대와 고리봉 사이), 고리봉(우)..

▼다른 방향에서의 만복대와 고리봉(우)..

▼바래봉(좌)과 진행방향 능선..

▼부운치 - 세걸산, 바래봉, 무운마을 갈림길..

▼철쭉군락지

▼붉은 카펫을 기대했는데.. 

▼바래봉 방향 철쭉 붉은 빛이 더 선명하니..

▼팔랑치 직전 산덕임도 갈림길..

▼팔랑치 철쭉..

▼예쁜 모습만 담아보았다.

▼냉해 탓도 있지만 예년만 못한 모습에 실망..

▼돌아보고..

▼바래봉 방향의 팔랑치 철쭉군락지..

▼10년전 팔랑치 철쭉이 참 인상적으로 기억되는데..

▼처음이어서였을까..?

▼제대로 꽃피우지도 못했지만 벌써 지는 모습에 색감마져 우울하게 느껴진다..

▼바래봉 가는길..

▼팔랑마을 갈림길..

▼돌아보고..

▼바래봉 가는 길에 당겨본 바래봉 철쭉..

▼참 화려하고 아름다운 길로 기억되는데.. 타이밍이 맞지 않은 것인가..?

▼돌아보고..

▼바래봉 삼거리 - 바래봉, 용산주차장 갈림길..

▼샘터..

▼바래봉 오름길의 철쭉군락지..

▼바래봉 정상..

▼바래봉 뒷편으로..

▼남원시 산내면 방향..

▼바래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뒷편에서 바라본 바래봉 정상..

▼천왕봉 방향..

▼명성봉, 토끼봉, 반야봉(우) 방향..

▼반야봉(중앙) 방향.. 우측은 만복대와 고리봉..

▼반야봉 방향..

▼운봉읍 방향..

▼만복대, 고리봉 방향..

▼반야봉과 만복대 방향..

▼만복대 방향..

▼바래봉 삼거리..

▼날머리, 용산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