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지리산 바래봉 눈꽃, 고깔은 아름다웠다.. 본문
■ 2025. 02. 09
■ 지리산 바래봉
■ 지리산 허브밸리주차장》바래봉 삼거리》바래봉》바래봉 삼거리》팔랑치(왕복)》지리산 허브밸리주차장
■ 산행거리 : 13.30km
■ 산행시간 : 4시간 04분
■ 바래봉은 겨울산보다 봄 철쭉으로 알고 있었는데 겨울이 되면서 산행공지가 많아지면서..
겨울 산행지임도 알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산행하기는 쉽지 않았다.
나름 산행계획을 잡아보지만 뜻대로 되는 경우보다 되지않는 경우가 많은데..
원하는 날짜는 아니었지만 마침 인솔자가 없었고, 일찍 성원이 되는 운이 자리하였다. ㅎ
폭설로 연휴기간부터 탐방로가 통제되면서 전북 학생교육원구간부터 러셀이 되어있지않아
원점회귀 산행을 했다는 선답자 이야기에 학생교육원 진행을 포기하고 원점 회귀산행으로..
하지만 다음 산행을 위해 러셀여부를 확인 차 바래봉 삼거리에서 팔랑치로 진행해보았다.
팔랑치에서 학생교육원에서 넘어오는 1팀을 만났는데 러셀이 되어있다고 한다.
잘못된 정보로 원점회귀 산행을 했으니 횐님들에게 미안한 마음..
반면에 바래봉 삼거리에서 바래봉까지의 상고대와 눈꽃터널은 기대이상이었다.
예상못한 행운으로 많은 탐방객들 탄성과 셔터 소리가 곳곳에 자리하는 등..
시간적 여유로움으로 눈꽃 고깔을 한껏 즐기면서 카메라에 담아낼 수 있었다.
하지만 바래봉 삼거리에서 팔랑치가는 능선 길 풍경은 딱히 볼 것이 없었으니..
산행 관점에서는 아쉬운 일이지만 조망관점에서 보면 실보다 득이 큰 결과였다.
폭설 이후, 혹한이 이어지면서 쌓인 눈이 녹지않아 멋진 설경을 볼 수 있었는데..
많은 산객들이 겨울에 바래봉을 찾는 이유를 오늘 산행에서 알 수 있었다.
점차 우수가 가까워지면서 기온이 높아질 터이니 마지막 멋진 설경이 아닐까 싶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지리산 허브벨리주차장
▼고남산 방향..
▼장수 장안산(우)..
▼기백산(중), 황매산(우) 방향.. 중앙 뒤는 가야산..
▼바래봉 삼거리..
▼바래봉
▼바래봉 정상..
▼바래봉 정상석 뒤 능선..
▼뒤는 덕두산..
▼덕두산..
▼바래봉 정상..
▼바래봉 하산길..
▼뒤 능선은 바래봉 삼거리에서 팔랑치로 이어지는 능선..
▼바래봉 삼거리에서 팔랑치로.. 러셀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팔랑치 가는 길..
▼돌아보고..
▼팔랑치..
▼전북학생교육원까지 러셀이 되어있음을 확인하고 바래봉 삼거리로 회귀..
▼돌아가는 길에 바라본 바래봉..
▼돌아가는 길..
▼돌아보고..
▼돌아보고..
▼바래봉 삼거리..
▼허브밸리 주차장 하산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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