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무주 덕유산, 번개산행.. 본문

덕유산

무주 덕유산, 번개산행..

노마GG 2025. 1. 23. 10:10

■ 2025. 01. 22

■ 무주 덕유산

■ 안성탐방지원센터》동엽령》백암봉》중봉》향적봉대피소》향적봉》중봉》오수자굴》백련사》삼공리주차장

■ 산행거리 : 20.0km

■ 산행시간 : 6시간 10분

■ 덕유산과의 인연은 1974년 여름..  51년전 일로 도립공원으로 지정되기 1년전 일이다.

당시는 산보다 무주 구천동계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고, 구천동계곡에 반해 산을 다니게 되었다

이후 오랫동안 찾지못하다가 2014년 40년만에 찾게 되었고..

그동안 덕유산은 계곡보다는 산행지로 트랜드가 바뀌어 있었다.

당시에는 향적봉대피소 자리에 얼음처럼 차가운 샘물터도 있었는데..

상고대와 설경이 아름다운 겨울산으로많이 알려져 특히 겨울에 많이 찾는 곳이다.

나 역시 그 트랜드에 맞춰 종종 찾았고.. 이번 겨울에도 남덕유산을 포함해 5번째 산행이다.

남덕유산 3번, 덕유산은 이번 산행을 포함 2번으로 남덕유산 1번은 대설로 대체산행을 했고,

나머지 3번의 산행은 궂은 날씨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산행이 되었다.

이번에는 기상예보가 나쁘지 않았지만 최근 포근한 날씨로 설경은 기대할 수 없었지만

오수자굴을 탐방할 생각으로 번개산행을 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청명한 풍경을 기대하는 마음.. ㅎ

날씨는 산행하기에 덧없이 좋았지만 미세먼지도 아닌데 흐릿한 가시거리가.. ㅠ

이번에도 날씨는 운이 따라 주지않았으니.. 욕심이 과한 것인가..? 하늘의 뜻인가..? ㅎ

주말이면 산객들로 북적이던 등로가 중봉에서야 산객을 볼 수 있었는데..

산객이 없는 한적한 등로 모습은 한 폭의 산수화에 그려넣지 못한 뭔가 있는 듯 싶었다.

젊은시절에는 혼산하기를 좋아했고, 홀로 걸으며 바라보는 한적한 풍경을 좋아했는데..

점차 혼산보다는 함산이 즐겁기도 한다. 여전히 산행스타일은 혼산이지만.. ㅎ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안선탐방지원센터

▼칠연폭포(우측 데크계단 300m) 갈림길

▼동엽령 - 향적봉, 남덕유산 분기점.. 뒤는 향적봉 방향..

▼남덕유산/삿갓재대피소 방향.. 

▼백암봉/향적봉 방향..

▼뒤로부터 향적봉, 중봉, 백암봉..

▼올겨울 그동안 얼마나 많은 눈이 내렸는가를 알수 있지만..

▼최근 포근한 날씨로 기대한 상고대 풍경은 보이지 않았고..

▼등로는 눈으로 다져져 있었다.

▼돌아보고..

▼백암봉 방향..

▼백암봉 오름길..

▼돌아보지만 흐릿한 가시거리가 못내 아쉽다..

▼뒤로 남덕유산이 흐릿하게 보이고..

▼백암봉 정상 - 횡경재 분기점..

▼백암봉에서 바라본 향적봉과 중봉..

▼가세봉 방향..

▼향적봉(좌)과 중봉..

▼중봉..

▼돌아보고

▼중봉 정상 - 오수자굴 분기점, 향적봉을 왕복한 후 이곳에서 오수자굴로 하산..

▼백암봉 방향..

▼향적봉 방향..

▼향적봉..

▼향적봉 정상..

▼향적봉에서 바라본 설천봉..

▼중봉 방향..

▼오수자굴로 하산하기 위해 중봉으로 되돌아감..

▼향적봉대피소..

▼중봉..

▼오수자굴 하산길 방향..

▼하산길에 바라본 백암봉 방향..

▼중봉과 향적봉 방향..

▼중봉..

▼백암봉 방향..

▼하산길..

▼중봉을 돌아보고..

▼오수자굴 - 16세기 문인 갈천 임훈선생 향적봉기에 계조굴로 기록되어 있었으나 오수자라는 스님이 이곳에서 득도했다는

    전설이 있어 오수자굴로 불린다

▼굴내부의 역고드름..

▼중봉에서 오수자굴(1.4km)까지는 가파르나 이후 백련사까지는 실크로드..  하산은 향적봉보다 이곳 오수자굴이 편하다

▼오수자굴 백련사 분기점.. 우측  어사길 시작점..

▼백련사

▼좌측 다리는 무주구천동 어사길이고 우측은 오수자굴 들머리이다.

▼덕유산 칠봉 분기점.. 칠봉 코스는 등로가 좀 거칠다

▼산행날머리, 덕유산 탐방안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