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함양 남덕유산 설산 산행.. 본문
■ 2024. 12. 28
■ 함양 남덕유산
■ 영각사 주차장》영각사 탐방지원센터》영각재》남덕유산》서봉(왕복)》월성재》황점마을 주차장
■ 산행거리 : 10.4km
■ 산행시간 : 5시간 03분
■ 지난 주 덕유산 대설로 탐방로가 통제되면서 대둔산으로 대체 산행을 하였다.
주중 내내 일기예보가 산행 전날 까지도 눈소식으로 이어져 안타까웠는데..
다행히 전날 예보가 아침 6시까지 눈내림으로 바뀌면서 행운이 자리하는가 싶었다.
그런데.. 전날 밤 9시에 대설로탐방로가 통제되었다는 전화에 웬 날벼락..? ㅠ
주중내내 눈소식이 없다가 주말이 되면 대설로 탐방로가 통제되니.. 이 무슨 심술인가..?
아침 6시까지 눈이니 이후 해제가 예상되지만.. 공단 9시 출근시간까지는 기다려야 할 듯..
가는 길에 해제가 될 수 있기에 시간에 맞춰 죽암휴게소에서 전화하니 곧 해제한다고 한다. ㅎ
또 대둔산으로 가는가 했는데.. 곧장 육십령으로 진행하였다.
당일 일기예보는 07시부터 11시까지는 맑음인데.. 이후는 흐림이다.
일단 오후에 가스만 차지않는다면 밤새 내린 눈으로 멋진 설경을 즐길 수 있을 듯한데..
남덕유산 영각재를 지나면서 부터 날씨가 바람과 함께 흐려지기 시작하더니
잿빛 하늘 아래 남덕유산 암봉 구간에서 가스는 바람을 타고 암봉을 넘나들고 있다. ㅠ
기대한 설경은 아니지만 잿빛 하늘 아래 실루엣 풍경도 나름 운치가 있어 좋았고.
가스는 눈앞에 펼쳐진 상고대까지는 감싸안지 못했으니.. 절로 산객들 탄성이 자리하였다.
남덕유산 영각사 코스는 상고대와 어우러진 다이나믹한 설경이 멋진 곳으로 기대에 부합하였다.
더불어 서봉까지 왕복하는 이유는 서봉에서의 조망과 눈꽃터널을 놓칠 수 없기 때문이다.
덕유산 여러 코스 중 시원스러운 능선 풍경을 좋아하면 안성탐방지원센터 코스를 권하고..
상고대와 어우러진 다이나믹한 풍경은 영각사탐방지원센터 코스를 추천한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영각사 버스정류장
▼영각사 탐방지원센터
▼영각재/쉼터
▼첫번째 봉우리..
▼돌아보고..
▼두번째 암봉..
▼세번째 암봉..
▼돌아보고..
▼세번째 암봉..
▼진행방향..
▼돌아본 두번째 암봉..
▼세번째 암봉 오름길..
▼두번째 암봉을 배경으로..
▼돌아보고..
▼남덕유산 방향 진행 능선길..
▼돌아본 세번째 암봉..
▼남덕유산..
▼돌아본 세번째, 두번째 암봉..
▼남덕유산 정상..
▼하산길 방향..
▼서봉, 삿갓재대피소/월성재 갈림길.. 서봉을 다녀올 생각으로 서봉 방향으로 진행..
▼서봉..
▼서봉 오름길..
▼서봉..
▼삼자봉 방향.. 서봉을 내려서면 덕유학생교육원으로 내려서는 들,날머리 등로가 있다.
▼남덕유산으로 되돌아 간다..
▼남덕유산 우회길 - 이곳에서 산갓재대피소로..
▼월성재 - 황점마을 갈림길.. 황점마을로 하산..
▼황점마을 산행 들,날머리..
▼황점마을..
▼황점마을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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