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마천대(878m), 칠성봉 단풍..

■ 2024. 10. 27

■ 대둔산 마천대(878m)와 칠성봉..

■ 수락계곡주차장》선녀폭포》수락폭포》마천대(대둔산)》칠성봉》왕관바위》용문골삼거리》케이블카탑승장》삼선교》금강구름다리》

     대둔산케이블카》케이블카 주차장

■ 산행거리 : 7.91km

■ 산행시간 : 4시간 19분

■ 대둔(大芚)이라는 명칭은 ‘인적이 드문 벽산 두메산골의 험준하고 큰 산봉우리’를 의미하는 대둔산(878m)은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며  6㎞에 걸친 천여 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수려한 산세를 자랑한다. 최고봉 마천대(摩天臺)는 문지를 마(摩), 하늘 천(天)을 써서 "하늘에 닿는다"는 뜻으로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붙인 이름이라 한다.

■ 천여개의 암봉과 어우러진 단풍이 아름다운 대둔산은 즐겨찾는 곳이지만 단풍 절정시기(10월 말~11월 초) 산행이 쉽지않았다.

이번 주말은 예년에 비해 조금 이른 듯한 시기로 전날 선답자 탐방사진을 보니 이른 듯도 싶고, 날씨예보까지 흐림이다. 

간간이 단풍이 지는 듯한 모습으로도 보이니 올해는 단풍시기가  빨랐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다음주 산행은 여의치않고, 가시거리는 좋겠다는 생각에 탐방길에 나섰다. 산행들머리인 수락산계곡 단풍은 그리 눈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고도를 높이면서 단풍은 대둔산을 곱게 수를 놓고 있는 모습에 마천대와 암르에서 바라보는 단풍이 기대되었다.

하지만 대둔산 정상에 이를 무렵에 간간이 비가 뿌리기도 하니.. 우비도 없는데.. ㅠ 다행히 가랑비는 짧았고, 가시거리는 좋았다. 

송신탑봉에 이르러서야 암봉과 어우러진 멋진 대둔산 단풍풍경은 조금 이른 듯했지만 산객의 마음에 탄성이 자리하기에 충분하였다. 

마천대(대둔산 정상)는 많은 산객들로 붐비고 있었고, 비가 간간이 비치는 흐린 날씨에 오래 머무를 수 없어 용문골삼거리로 향했다.  

이번 산행코스는 용문골 삼거리에서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해서 삼선교를 올라볼 생각이었다. 대둔산을 제대로 보고자 한다면 마천대에서 용문골 삼거리에 이르는 정규등로보다 마천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에 1+1 세세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칠성봉을 거치는 암릉길을 추천하고 싶다. 송신탑봉에서 낙조대에 이르는 암릉길을 탐방할 수 있다면 더욱 좋고.. 용문골 삼거리로 하산, 삼선교도 올라보고.. 일방통행인 삼선교는 마천대 하산길에서는 올라볼 수 없었기에 이전 산행에서는 금강구름다리에서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하였다. 삼선교는 오르려는 산객들로 붐비고 있었고, 삼선교를 오르며 바라본 대둔산 미답지 풍경은 또 다른 감동이었다. 

오래간만에 새천년릿지도 탐방해보고 싶었지만 시간적 여유를 가늠하지 못해 삼선교를 탐방했는데 잘된 판단이었다.

향후 새천년릿지와 아직 겨울시즌 대둔산 산행을 못해보았기에 올해는 멋진 대둔산 설경도 즐겨볼 생각이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선녀폭포

▼석천암 갈림길 - 낙조대  능선 오름길이다..

▼수락폭포

▼낙조대 갈림길 

▼군지구름다리 갈림길..

▼군지구름다리

▼월성봉 방향

▼석천암 갈림길..

▼월성봉 방향..

▼진행 방향..

▼석천암 뒤 낙조대 오름길 능선..

▼돌아본 월성봉 방향..

▼마천대(대둔산) 방향..

▼안심사 갈림길..

▼대둔산(마천대)

▼삼선교, 금강구름다리 방향 암릉..

▼돌아본 지나온 통신탑봉(우)..

▼삼선교, 금강구름다리 방향..

▼마천대(대둔산) 개척탑

▼마천대에서 바라본 낙조대 방향 능선..

▼삼각점봉(좌)과 금강구름다리/삼선교(우측 하단)..

▼금강구름다리(높이 70m, 길이 50m,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연결)와 삼선교..

▼마천대와 송신탑봉..

▼ 금강구름다리와 삼선교..

▼진행방향의 능선.. 좌측 뒤는 칠성봉

▼돌아본 삼각점봉..

▼내탑봉..

▼돌아본 삼각점봉..

▼칠성봉..

▼내탑봉 들머리..

▼내탑봉..

▼돌아본 삼각점봉과 마천대..

▼내탑봉과 마대봉..

 

▼왕관바위와 칠성봉..

▼칠성봉..

▼오대산(644m) 방향 능선과 대둔산 암릉..

▼칠성봉(869m)에서 바라본 왕관바위

▼왕관바위, 삼각점봉, 마천대..

▼진행방향 능선..

▼명품 소나무와 오대산 방향..

▼돌아본 칠성봉과 왕관바위..

▼진행방향..

▼낙조대 방향의 낙조산장(좌)..

▼돌아본 칠성봉..

▼용문골삼거리..

▼새천년릿지에서 넘어오는 산우님들..

▼칠성봉 전망대 갈림길 - 칠성봉 전망대는 미쳐 인식못해 탐방하지 못하고 지나쳐 버렸다.

▼케이블카 탑승장 - 이곳에서 삼선교로 오름..

▼금강구름다리에사 바라본 삼선교 방향..

▼삼선교(경사도 51도)

▼삼선교에서 바라본 서쪽 서각봉 방향 암릉..

▼금강구름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