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8구간-6구간) 및 보현봉..

■ 2024. 03. 04

■ 북한산 둘레길(8구간-6구간) 및 보현봉

■ 수리공원(8구간/구름정원길, 불광사 입구 )》7구간(옛성길)》6구간(평창마을길/평창공원지킴터)》일선사》보현봉》대남문》

      구기동 자하문호텔(구기터널 입구)

■ 산행거리 : 15.97km

■ 산행시간 : 6시간 27분

■ 2018년 가을 일본 북알프스 오모테긴자 산행 이후 첫 만남..

     지난 산행 추억에 궁금하였던 참에 지난 추억 산벗과 연락이 되었다.

     그동안 다사다난했던 일도 있었고.. 오랫만의 만남으로 산행 인연은 

     산행약속으로 이어졌고 북한산 둘레길 평창공원지킴터를 들머리로   

     함께 북한산 보현봉을 올랐다. 3년만에 오르는 보현봉이다. 

     그동안 보현봉은 주로 사자능선으로 올랐는데 평창공원지킴터는 미답지로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보현봉을 오를 수 있었다.

     보현봉은 북한산에서 조망이 뛰어난 곳 중 한 곳이지만 비탐방구역인만큼 신중해야 했다.

     보현봉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모습으로 두 산객을 반갑게 맞이해주었지만

     보현봉 천사의날개는 작년 8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무너져버려 볼 수 없었다.

     못내 안타까운 마음에 이제는 지난 추억속의 천사의 날개로 담아두어야 했다.

     오랫만의 만남과 산행은 다사다나했던 지난 이야기로 수다쟁이가 되었고..

     허기진 배를 추리고 커피 한잔과 함께 반갑고 즐거운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개념도

▼북한산 둘레길..

▼트레킹도

▼들머리, 불광사 입구 수리공원(향로봉, 족두리봉 분기점)..

▼족두리봉 갈림길 1(8구간/구름정원길)..

▼8구간(구름정원길) 둘레길..

▼족두리봉 갈림길 2(8구간/구름정원길)..

▼불광역 갈림길..

▼입에 문 음식을 청솔다람쥐를 발견하고 어찌나 신기하고 반가웁던지..

▼은평구

▼7구간/옛성길..

▼북한산 생태공원

▼북한산 생태공원에서 바라본 족두리봉 방향..

▼장미공원

▼불광역 갈림길..

▼녹번동/은평둘레길, 산골고개 생태연결로 갈림길..

▼서울시 선정 우수조망명소 - 조망처가 나무에 가려져 조망명소 이름에 걸맞지 않았다. 

▼좌측부터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향로봉, 비봉, 비봉남능선 2봉(우, 로버트바위)

▼문수봉돠 보현봉..

▼향로봉에서 보현봉에 이르는 마루금..

▼탕춘대성문 - 향로봉(좌), 둘레길(상명대 방향, 우) 분기점.. 향로봉 방향으로 진행함으로서 멀리 돌아가는 꼴이 되었다.

▼하지만 덕분에 족두리봉(수리봉) 조망을 시원스럽게 즐길 수 있었다.

▼구기동 갈림길 - 구기동으로 내려선다..

▼이북5도청에서 바라본 향로봉능선과 비봉남능선 방향..

▼전심사 입구 - 북한산 둘레길 6구간(평창마을길)으로 보현봉 사자능선 들머리이다..

▼북한산 6구간 평창마을길로 둘레길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평창공원지킴터까지 주택가 트레킹이었다

▼보현봉(좌)과 형제봉능선(우) 방향..

▼보현봉..

■ 혜광사대한불교 법화종 혜광사는 1931년 창건되었고, 사찰 건물은 조선시대 자인현 객사로 쓰던 건물을 일제강점기 ‘투현’이라는 일본승려가 일본불교를 포교하기 위해 현 위치로 이건해 일본식 사찰로 운영하였다고 전한다.

이곳에 터를 정한 것은 당시 경산의 중심지로 연꽃이 물 위에 떠있는 형상인 연화부수형국의 명당자리였다고 알려져 있다.

해방 후 일본에 거주했던 한국인 혜광스님이 이곳에서 주석하면서 왜색불교를 타파하고 대한불교 법화종단에 사찰을 등록하게 됐다.

이때부터 주지스님의 법명을 따 ‘혜광사’라 하였고, 대웅전에 봉안된 후불탱화를 모셔와 한국불교 법화종 사찰로 일신하게 된다.

▼건물 디자인이 예뻐서..

▼평창공원지킴터 - 일선사/보현봉 들머리

▼일선사/보현봉 오름길에 바라본 형제봉능선..

▼동령폭포 상단..

▼형제봉지킴터(형제봉능선) 갈림길..

▼일선사 포대화상..

■일선사(一禪寺) 

일선사(一禪寺)는 보현사(普賢寺), 관음사(觀音寺), 일선사(一詵寺)라고도 하며 재단법인 선학원 소속 사찰이다.

9세기 신라말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보현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는데, 현재의 위치보다 서쪽으로 300m쯤 떨어진 자리였다.

▼보현봉 오름길에 바라본 사자능선..

▼암사자봉..

▼보현봉 정상..

▼보현봉에서 바라본 사자능선..

▼비봉능선

▼문수봉과 문수사..

▼백운대 방향..

▼삼각산/도봉산 방향 보현봉 암릉..

▼형제봉능선..

▼기암.. 외계인바위..?

▼보현봉 암릉에서 돌아본 보현봉..

▼문수봉과 삼각산..

▼문수봉 방향.. 우측은 붕어바위..

▼문수봉과 삼각산 방향.. 붕어바위와 보현봉 암릉..

▼삼각산 방향..

▼칼바위능선(우)..

▼"천사의날개" 가 없다.. 작년 8월 태풍 카눈 영향으로 무너지면서 파손되어 버린 것이다. ㅠ 증취봉 강아지바위도 무너져내렸는데..

▼무너져 내리기전 사진(2019년)

▼천사의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