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북한산 향로봉능선과 비봉남능선.. 본문
■ 2024. 03. 27
■ 북한산 향로봉능선과 비봉남능선..
■ 독바위역》불광사》향림폭포》선림봉》향림당》향로봉》관봉》비봉》비봉남능선》2봉(로보트바위)》1봉》금선사》이북5도청》불광역
■ 산행거리 : 11.39km
■ 산행시간 : 6시간 13분
■ 오늘도 새로운 곳이라 찾아들지만 가본 듯도 한데.. 기억이 없다..
종종 선답자 GPS를 따라가보지만 종종 경고음이 울리고,
향림폭포 앞에서 GPS 루트를 포기하고 폭포 슬랩으로 오른다.
흐릿한 산객의 흔적을 찾아 선림봉을 짧께 오르려 해보지만 쉽지않다.
결국 좌측으로 우회하면서 조금은 무리한 코스로 선림봉을 올랐다.
주변 풍경이 낯설게 느껴지니 선림봉은 처음 올라본 듯 싶다.
향림당으로 내려서니 지난 기억이 살아났고, 선답자 루트와 조우하였다.
이후 코스는 낯익은 코스인만큼 향로봉, 비봉까지는 무난한 진행..
모처럼 비봉을 초소 뒷편으로 올라 여유롭게 주변 풍경을 즐기니
전에 산행하기 바빠 미쳐 보지못한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ㅎ
지난 산행에서는 이구아나바위를 발견하였고..
시공간을 달리하면서 새로운 감성으로 다가오니 종종 찾게 되는가 싶다.
하산 코스는 비봉남능선으로 4년만의 탐방이다.
4년전에는 비봉탐방지원센터에서 1봉, 2봉, 3봉, 잉어슬랩으로 올랐는데..
이번에는 잉어슬랩은 포기하고 중간에 찾아들어가니 낯설다.
금선사.. 북한산에 이런 사찰이 있었던가..? ㅎ
멋지다.. 특히 조선 순조대왕으로 환생한 농산스님이 기도한 목정굴이..
비봉남능선은 금선사를 들머리로 다음 기회에 다시 올라봐야 할 것 같다.
하산길은 진관봉, 기자봉, 선리봉으로..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수리공원
▼불광사
▼선림봉(우)
▼기암
▼족두리봉 방향..
▼선림봉
▼싱그럽다.. 북한산 진달래가 활짝 개화하기 시작하였다.
▼선림봉
▼향림폭포 슬랩 - 향림폭포 슬랩으로 오른다.
▼향림폭포슬랩에서 바라본 폭포 상단.. 맞은 편 암반으로 오르다가 Back하여 향림폭포로 내려섰는데 다음에는..
▼향림폭포
▼향림폭포 슬랩 상단에서 좌측으로 오르며 바라본 선림봉..
▼선림봉에서 바라본 은평구 방향..
▼기자봉과 진관봉(우)
▼당겨본 기자봉 발바닥바위..
▼기자봉과 비봉능선..
▼선림봉을 내려서며 바라본 족두리봉(수리봉, 우) 방향..
▼족두리봉과 향림폭포(하단)..
▼은평구 방향..
▼향로봉 방향..
▼향림당
▼향로봉 방향으로 오르며 바라본 은평구와 선림봉..
▼향로봉(좌)..
▼향로봉 오름길에 바라본 진관봉..
▼향로봉 슬랩 - 이곳은 위험스러워 포기하고 좌측 등로를 따라..
▼족두리봉(수리봉)..
▼선림봉(좌)과 기자봉(우)..
▼기자봉(좌)과 진관봉(우)..
▼향로봉 능선 끝봉..
▼향로봉능선 끝봉 정상..
▼기자봉, 진관봉, 향로봉..
▼향로봉..
▼향로봉릿지..
▼향로봉을 오르며 돌아보고..
▼선림봉(좌), 기자봉(중앙)..
▼기자봉(좌)과 진관봉(우)..
▼진관봉(좌), 향로봉(중앙)과 관봉(우)..
▼진관봉(좌), 향로봉릿지, 관봉(우)..
▼돌아본 향로봉릿지..
▼당겨본 쥐바위..
▼향로봉 정상..
▼향로봉 전상에서 바라본 향로봉릿지..
▼북한산 방향..
▼관봉과 비봉..
▼관봉..
▼관봉에서 바라본 진관봉..
▼비봉과 비봉능선..
▼비봉 - 우회하지않고 뒤로 올랐다..
▼비봉과 잉어바위..
▼북한산 방향 - 좌측 하단은 오산슬랩..
▼비봉남능선과 구기동..
▼비봉 초소 뒤쪽 암릉으로 올라 바라본 비봉 기암..
▼비봉에 올라 바라본 구기동 방향
▼비봉남능선 옥좌바위와 잉어바위.. 뒤는 2봉(로보트바위)
▼옥좌바위와 잉어바위..
▼비봉남능선
▼남능선 2봉(로보트바위)..
▼옥좌바위와 잉어바위..
▼관봉(좌)과 오산슬랩(우)
▼향로봉능선과 관봉..
▼비봉 정상 진흥왕순수비
▼문수봉/보현봉 방향..
▼응봉능선..
▼사모바위 방향 - 하단은 코뿔소바위..
▼당겨본 사모바위..
▼비봉을 내려서며 돌아본 비봉..
▼응봉능선과 비봉능선..
▼문수봉과 보현봉 방향..
▼향로봉능선과 관봉..
▼관봉..
▼비봉남능선으로 가기 위해 비봉탐방지원센터(좌) 방향으로..
▼비봉남능선 잉어슬랩 들머리..
▼기암과 물개바위..
▼좌측 신등성이에서 바라본 기암의 물개바위..
▼향로봉능선..
▼구기동 방향... 비봉남능선 로보트바위(좌)
▼비봉
▼2봉(로보트바위)
▼기암..
▼ 2봉(로보트바위)와 비봉(뒤).. 하단 바위가 개구리위가 아닌가 싶은데 다음에 확인해봐야겠다.
▼돌아보고..
▼향로봉능선..
▼남능선 1봉(우)
▼1봉에서 바라본 구기동 방향..
▼3형제바위..
▼대머리바위..
▼보현봉 방향..
▼문수봉과 보현봉..
▼족두리봉(수리봉) 방향.. 하단은 연화사(아래)와 금선사(위).
▼향로봉능선과 비봉..
▼비봉과 2봉(로보트바위)..
▼금선사 갈림길..
■ 금선사
조선 초 조선의 건국과 한양 천도를 도왔던 무학대사가 창건한 금선사는 조선 후기 정조 임금과 관련한 사찰설화가 전해져온다.
정조 임금은 후사를 이을 왕자탄생을 조건으로 사찰에 부과되는 부역을 면해주기로 하고, 파계사 용파스님은 수락산 내원암에서..
금선사 농산스님은 목정굴에서 기도에 들어간 후, 300일째 후궁 수빈 박씨의 꿈에 한 스님이 나타나 아들로 태어날 것을 점지한다.
같은 날 기도하던 농산스님이 목정굴에서 앉은 채로 열반에 들었고, 그 해 음력 6월 18일에 정조의 수빈 박씨가 아들을 낳으니,
농산스님이 열반에 들어 수빈 박씨 몸에서 다시 태어난 것이라 여기고 해마다 음력 6월 18일 순조 임금의 탄신제를 올리고 있다.
농산 스님이 300일 기도후, 순조 대왕으로 환생한 기도 성지인 목정굴이 반야전 아래에 위치하고 있고, 목정굴 수월관세음 보살님이 바라보는 정면에는 인왕산이 자리하고 있다.
▼목정굴
▼목정굴 농산스님 기도처..
▼돌아본 금선사와 목정굴..
▼연화사
▼산행 날머리 - 이북5도청에서 바라본 향로봉 방향..
'북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산 둘레길(8구간-6구간) 및 보현봉.. (2) | 2024.04.05 |
---|---|
북한산 비봉남능선 및 향로봉, 진관봉, 선림봉.. (0) | 2024.04.02 |
북한산 소원능선, 족두리봉, 만경대와 돼지바위.. (2) | 2024.03.27 |
북한산 소원바위능선, 만경대, 용암봉.. (0) | 2024.02.19 |
북한산 탕춘대능선 (0) | 2023.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