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한라산 삼각봉, 장구목오름, 민대가리오름.. 본문
■ 2023. 06. 12
■ 한라산 장구목오름, 삼각봉, 민대가리오름
■ 북벽 분기점》장구목오름》삼각봉》민대가리오름》어리목 정규등로》윗새오름대피소》영실통제소
■ 한라산에서 삼각봉, 장구목오름, 민대가리 오름은 오래전부터 오르고 싶다는 생각을 하여오다가 2년전에 시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이번에 기회가 되어 탐방하게 되었다. 기상예보와는 달리 오락가락하는 날씨와 울창한 조릿대와 사투를 벌이느라 주변 조망을 충분히 즐기지 못했지만 초행길이었음에도 조릿대와 함께 시원스럽게 펼쳐진 철쭉 풍경은 인상적이었다.
그동안 한라산 철쭉은 선작지왓만을 떠올렸는데 이번 산행에서 선작지왓을 비롯 방애오름, 장구목오름, 민대가리오름 등에 걸쳐 철쭉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는 것을 알았다. 무엇보다도 조릿대가 오름 전체를 뒤덮고 있었지만, 조릿대 사이사이로 철쭉이 자리하며 한껏 붉은 빛을 뽐내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산행기를 정리하면서 카메라에 담긴 사진을 보니 오락가락한 날씨에 여유있는 마음으로 즐기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운 마음이 자리하였다. 그리고 삼각봉 맞은 편에 위치한 더불어 큰두레왓오름은 시간이 여의치못해 탐방계획에 없었지만 어느 날씨 좋은 날 큰두레왓을 포함하여 시원스럽게 펼쳐진 오름 철쭉 풍경을 다시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념도
▼북벽을 배경으로
▼장구목오름을 배경으로
▼장구목오름 가는 길에 한라산을 배경으로..
▼장구목오름으로..
▼장구목오름
▼장구목오름에서 삼각봉 방향..
▼돌아보고..
▼한라산 북벽 방향을 돌아보고..
▼삼각봉
▼조릿대와 함께 펼쳐진 철쭉 붉은 빛이 인상적이다
▼돌아본 장구목오름
▼당겨본 왕관릉
▼삼각봉가는 길..
▼돌아본 한라산과 장구목오름
▼한라산
▼삼각봉가는 길..
▼돌아본 한라산과 장구목오름(우)
▼큰두레왓(좌)과 삼각봉(우)
▼삼각봉 정상
▼큰두레왓 - 이번 산행계획에는 빠졌지만 다음 기회가 되면 오르고 싶은 곳이다.
▼삼각봉대피소
▼삼각봉대피소와 대피소에서 바라본 삼각봉(우)
▼삼각봉에서 돌아가는 길의 한라산과 장구목오름 방향..
▼장구목오름 방향
▼민대가리오름 방향
▼장구목오름으로 되돌아가고..
▼민대가리오름 - 장구목오름 돌아가는 길에 우측으로 등로가 보여 민대가리오름 가는 길인 줄 알고 들어선 것이 고생 길이
되었다. 장구목을 오르기 힘들어도 장구목오름에서 민대가리 오름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결국 길을 놓치고는 울창한 수목과 조릿대를 헤쳐 나가다가 무거워진 발걸걸음에 잠시 쉬어가고 있다.
▼민대가리오름
▼광활한 조릿대와 함께 철쭉 붉은 빛이 인상적이다
▼민대가리오름을 배경으로..
▼민대가리오름으로 오르고..
▼장구목오름 방향..
▼장구목오름 방향.. 뒤는 한라산..
▼한라산 방향..
▼당겨본 장구목오름
▼민대가리오름 철쭉군락지..
▼한라산 방향..
▼죽은두레왓 방향
▼장구목오름(우) 방향..
▼어리목 정규 등로 방향으로 내려선다..
▼돌아본 민대가리오름..
▼민대가리오름을 내려서며 바라본 장구목오름..
▼한라산 방향..
▼통정대부(通政大府) 묘(墓) - 조선 시대, 문관의 정삼품 당상관의 품계
▼철쭉군락지를 다시금 돌아보고..
▼장구목오름(좌) 방향..
▼진행방향..
▼당겨보았다.
▼진행방향..
▼한라산 방향..
▼돌아본 민대가리오름
▼골을 따라 진행..
▼장구목오름..
▼윗새오름대피소
▼얄궂다.. 대피소에 들어서니 소낙비처럼 비가 쏟아진다.
▼비가 그치기를 기다려 하산..
▼운무에 가린 영실기암(오백나한)
▼기암, 단양 제비봉 할미바위를 닮은 듯..
▼영실 정규등로..
▼영실기암(오백나한)
▼정규등로에서 발견한 한라산 노루, 카메라를 들이대도 도망갈 생닥을 하지않으니..
▼병풍바위
▼산행 마무리.. 영실통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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