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한라산 영실기암(오백나한)과 선작지왓 본문
■ 2023. 06. 12
■ 한라산 영실기암(오백나한)과 선작지왓
■ 영실통제소》영실기암(오백나한)》선작지왓》윗새오름 대피소
■ 한라산 백록담, 물장올, 아른아홉골, 영실오름은 제주에서 4대 성소로 신성시하는 곳으로 영실기암은 한라산 백록담 서남쪽 해발 1,600여m의 위치에서 아래로 약250여m의 수직 암벽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다. 천태만상 기암괴석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서 하늘을 받치고 있는 듯 하늘로 솟아있는 모습이 마치 석가여래가 불제자에게 설법하던 영산(靈山)과 흡사하다 하여 영실(靈室)이라고 했다.
영실의 옥좌로서 엄숙한 형상의 미륵존불암을 중심으로 좌측에 1,250석주가 빙 둘러져있는 형상이 마치 병풍을 쳐놓은 것 같다하여 병풍바위라 불렀고, 우측으로 솟아있는 500이 넘는 기암괴석들이 설법을 경청하는 불제자 모습과 같다하여 오백나한, 또는 억센 장군들과 같다하여 오백장군이라 부르기도 했다. 영실기암과 오백장군을 이루고 있는 한라산조면암을 영실조면암이라고도 부르며 영실휴게소에서 한라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 입구에서 500m지점의 오른쪽 계곡에 분포하고 있다. 영실조면암은 약 250m의 절벽을 이루며, 남북이 약 1.5km, 동서가 약 1km인 타원형의 형태로 동쪽은 높은 절벽을 이루며, 남서쪽은 낮은 지형으로 열려져 있다.
영실기암은 한라산을 대표하는 경승지로서 영주12경 중 제9경에 해당한다.
▼개념도
▼들머리, 영실탐방안내소
▼산행들머리 분기점
▼우측 골을 따라 오른다
▼암릉 첫번째 조망처, 뒤로는 영실 병풍바위..
▼영실기암(오백나한)을 배경으로..
▼영실기암(오백나한) 방향으로
▼영실기암(오백나한)..
▼영실기암(오백나한)
▼지나온 영실기암(오백나한)을 돌아보니 산죽 사이로 등로가 보인다.
▼병풍바위(뒤)
▼햇불바위..?
▼뒤 돌출바위는 영실기암(오백나한) 상징 구멍바위이다
▼구멍바위 상단
▼구멍바위
▼돌아보고..
▼돌아본 영실기암(오백나한)..
▼이스렁오름(좌)과 사재비동산(우) 방향
▼병풍바위 방향을 배경으로..
▼진행방향, 좌측 바위는 영실기암(오백나한) 상징 구멍바위로, 등로 좌측으로 벗어나 있고, 관목과 산죽으로 접근이 어렵다.
▼구멍바위가 미륵존불암..?(좌)
■ 당겨본 구멍바위 암릉, 미륵존불암..?
영실 동북쪽에는 천태만상 기암괴석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서 하늘을 받치고 있는 듯한데 미륵존불암 바위는 영실의 옥좌로서 엄숙한 형상을 나타내고 있다. 미륵존불암을 중심으로 좌측에 1,250부처(석주)가 병풍을 친 듯 빙 둘러져있는 형상의 병풍바위가 있고, 우측에는 500이 넘는 나한불상들이 우뚝 솟아있는 모습이 마치 석가여래가 불제자에게 설법하던 영산(靈山)과 흡사하다 하여 영실(靈室)이라고 했으며 이 바위들이 설법을 경청하는 불제자 모습과 비슷하다고 오백나한, 또한 억센 장군들과 같다하여 오백장군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기암
▼오리바위..?
▼돌아본 영실기암(오백나한)
▼영실기암(오백나한)을 뒤로하고..
▼선죽지왓 가는 길.. 흐릿한 산죽사이 등로를 따라 우측이 아닌 좌측으로 진행하면서 알바..
▼우거진 수목으로 인해 탑궤로 빠져나오는데 심히 고생하였다.
▼탑궤 방향으로..
▼탑궤
▼돌아보고..
▼윗새오름 방향
▼선작지왓 - 선작지왓에서 ‘작지’는 조금 작은 바위나 돌을, ‘왓’은 벌판을 가리키는 제주어로 돌들이 널려있는 벌판이라는 의미이다.
선작지왓에는 탑궤를 비롯하여 높이가 7∼10m에 달하는 암석군이 10여 곳에 분포되어 있으며 선작지왓의 ‘선’을
서 있다로 해석하면 바위들이 서 있는 넓은 벌판을 가리킨다.
▼돌아본 탑궤..
▼윗새오름 방향의 선작지왓..
▼웃새누운오름 방향
■ 선작지왓
표고 1,400m 위에 분포하는 아고산 초지대 가운데 영실기암 상부에서 북쪽으로 윗세오름, 동쪽으로 방애오름에 이르는 표고 1,500∼1,700m의 평원을 선작지왓이라고 부른다. 선작지왓은 사계절 수려한 경관을 지니고 있으므로 자연경관적 가치와 저명한 식물군락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12월 17일에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한라산에는 선작지왓을 비롯하여 만세동산, 사제비동산, 1100고지 등 완사면 지형이 넓게 분포하여 한반도 백두대간의 세석평전·덕유평전 등 평전(平田)으로 불리는 장소보다 훨씬 더 고원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선작지왓은 한라구절초·백리향·설앵초·구름송이풀·용담·구슬붕이 등 초본류와 털진달래·산철쭉·시로미·눈향나무 등 관목류가 서식하는 한라산의 대표적인 아고산 초지대이다. 특히 털진달래와 산철쭉 군락이 넓게 분포하여 4월부터 6월까지 털진달래와 산철쭉의 분홍색 꽃으로 덮인 모습은 산상의 화원으로 비유될 만큼 장관을 이루고 있다.
▼ 웃새누운오름(좌)과 웃새붉은 오름(우)을 배경으로.. 중앙은 민대가리동산이다
▼3년전에는 짙은 가스로 철쭉을 보지못했고,, 올해는 5월 말에 철쭉이 만개했다는 소식에 기대하지 않았는데.. ㅎ
▼윗새붉은오름 방향 한라산은 가스로 덮여있다.
▼탑궤 방향을 돌아보고..
▼영실 정규등로에서..
▼윗새붉은오름 방향..
▼윗세누운오름
▼윗새오름 대피소.. 뒤는 장구목이 이다.
▼윗새오름 대피소 광장, 뒤는 민대가리동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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