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서산 가야산 석문봉과 옥양봉.. 본문

충청남도

서산 가야산 석문봉과 옥양봉..

노마GG 2023. 5. 3. 06:13

■ 2023. 05. 01

■ 서산 가야산

■ 개심사 주차장》개심사》일락산》사잇고개》석문봉》옥양봉》남연군묘》상가리 주차장

■ 산행거리 : 10.5km

■ 산행시간 : 3시간 49분

■ 성원이 안될 줄 알았는데 성원이 되면서 3주 전에 이어 다시 찾게 된 서산 가야산.. 20일경 청벚꽃 만개 소식에 혹시나 청벚꽃을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으나 청벚꽃은 이미 져버린 상태였다. 처음보는 청벚꽃은 푸른색 벚꽃인 줄 알았는데 붉은빛 벚꽃에 푸르스럼한 빛을 띤 모습이었다. 3주전 개심사를 날머리로 하면서 개심사 주차장 교통 혼잡으로 빠져나오는데 1시간 가까이 걸렸기에 이번에는 주차장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개심사를 들머리로 역으로 진행하였다. 탁월한 선택이었다.

차량도 탐방객도 혼잡하지 않아 여유롭게 개심사를 둘러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코스 난이도가 수월하였다. 상가리에서 가야산을 오를 때 된비알로 초반에 체력을 소진해버리는데 개심사를 들머리로 하니 완만한 경사도에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었다.

3주전 가야산, 석문봉, 일락산 코스를 충분히 둘러보았기에 이번에는 가야산은 포기하고 미답지인 옥양봉을 답사할 생각으로 석문봉에서 옥양봉으로 향하였다. 석문봉 옥양봉 구간은  완만한 육산으로서 어렵지 않았으며 상가리에서 석문봉을 오르는 3개의 코스가 있었고, 옥양봉은 쉬흔길바위로 오르는 1개의 코스가 있었다. 가야산 원점회귀 산행을 할 경우, 옥양봉으로 해서 오르는 코스 난이도가 상가리에서 가야산으로 오르는 것보다 수월해서인지 옥양봉으로 오르는 많은 산객들을 볼 수 있었다.

올해는 기대하였던 만개한 청벚꽃을 볼 수 없었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내년에는 개심사를 들머리로 하여 가야산 인증만 할 수 있는 옥양봉 코스운영이 가능한 상가리를 날머리로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개심사 주차장/일주문

▼개심사

▼왕벚꽃(겹벚꽃)

▼왕벚꽃은 청벚꽃과는 달리 아직 화사한 모습으로 만개하였을 때에는 정말 아름다웠을 듯 싶다.

▼청벚꽃 - 20일경 만개하였다는 소식에 기대는 하지않았지만 그래도 한가닥 희망을 가져보았는데.. 

▼청벚꽃이라 하여 푸른색인 줄 알았는데 붉은 빛에 푸르스럼한 빛을 띄고 있는 모습이었다. 

▼개심사 산신각 갈림길

▼전망대(좌) 갈림길, 전망대는 아무것도 볼수 없음, 쉼터라고 하는 편이 맞음..

▼용현 자연휴양림 방향으로 진행..

▼염송하골 절터 및 수리바위 절터 갈림길

▼옥양봉

▼일락산 정상

▼서산시와 황락저수지 방향

▼돌아본 일락산

▼석문봉

▼사잇고개

▼가야산

▼석문봉 돌탑

▼석문봉 정상 직전 옥양봉 갈림길..

▼돌탑과 지나온 능선을 배경으로..

▼가야산 방향..

▼조망을 보기 위해 석문봉 암릉 끝까지 진행.. 

▼암릉 끝에서 바라본 가야산..

▼암릉에서 바라본 석문봉

▼당겨본 석문봉 정상..

▼옥계저수지와 예산 방향

▼옥양봉 - 석문봉에서 미답지인 옥양봉으로 진행..

▼옥양봉 방향 석문봉 아래 상가리 주차장 갈림길..

▼두번째 상가리 주차장 갈림길

▼3번째 상가리 주차장 갈림길

▼옥양봉 오름길..

▼가야산 방향 -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더니 끝내 비를 뿌린다.

▼옥양봉 정상

▼옥양봉 넘어 상가리 주차장 분기점..

▼쉬흔길 바위 - "쉰질"은  "쉬흔길(50리)"의 충청도 사투리로 '매우 높다' 또는 '매우 깊다' 뜻으로 우람한 바위를 쉰길바위라고 한다.

▼쉬흔길바위에서 바라본 날머리인 상가리..

▼가야산

▼옥양봉 산행 들,날머리

▼석문봉, 옥양봉 갈림길

▼석문봉(옥양폭포), 옥양봉 갈림길

▼돌아본 옥양봉

▼당겨본 옥양봉, 큰 절벽이 쉬흔길바위이다.

▼가야산

▼가야사지에서 바라본 가야산

▼남연군 묘

▼남연군묘에서 바라본 가야산

▼남연군묘, 석문봉/옥양봉 분기점..

▼날머리, 상가리 주차장

▼주차장에서 바라본 옥양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