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창녕 화왕산 진달래와 관룡산.. 본문
■ 2023. 04. 02
■ 창녕 화왕산(산림청,블랙야크,한국의산하,월간산 100대 명산)과 관룡산
■ 옥천매표소 주차장》관룡사》용선대》관룡산》옥천삼거리》허준세트장》동문》배바위》서문》화왕산》목마산성》창녕 교동 고분군》
창녕박물관》자하문주차장
■ 산행거리 : 12.7km
■ 산행시간 : 5시간 20분
■ 예년 같았으면 이맘때 즈음에는 진달래를 볼 수 없었을 터인데 때 이른 개화로 만개한 진달래를 볼 수 있었으니 기대하지 않은 행운이었다. 작년에는 구룡산으로 올랐기에 이번에는 미답지인 용선대로 오르니 기대이상의 조망이 자리한다. 관룡산을 오르고 나면 허준세트장까지는 무난한 진행.. 허준 세트장 앞 만개한 진달래 군락지는 붉은 빛으로 산객들 시선을 끌었고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특히 제2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화왕산 방향 진달래 풍경이 아름다웠다. 화왕산 진달래 산행은 이번이 처음으로 동문 우측 능선 진달래를 사진으로만 보아왔기에 그곳이 가장 아름다운 줄 알았다. 허준세트장 진달래 군락지를 지나면서 배봉(배바위)방향 진달래 군락지가 눈에 들어왔고 사진으로 보았던 진달래 풍경은 일부였음을 알았다. 결국 동문 우측 능선을 포기하고 화왕산성을 따라 진달래 군락지로 해서 배봉을 올랐다. 배바위에서 서문(환장고개를 거쳐 화왕산으로 올랐고, 정상에서 3등산로(창녕박물관 방향) 진행하다가 목마산성과 교동 고분군을 보기위해 도중에 이정목 뒤 샛길로 내려섰다. 목마산성과 교동고분군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 탐방으로 이번에 탐방로를 제대로 알수 있게 되었고, 자하곡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 목마산성 : 화왕산의 북쪽 봉우리로부터 서쪽으로 뻗은 야산의 골짜기를 에워싼 포곡식 산성으로 쌓은 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신라 진흥왕이 대가야를 완전히 정복하고 이곳에 하주(下州)를 두었는데 그 때 이미 이 성이 존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근에는 가야 고분들이 많이 있어 연대추정의 자료가 되고 있다.
■ 교동고분군 : 교동고분군은 인접한 송현동고분군과 더불어 5세기 전반에서 6세기 전반에 걸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며 창녕지역 유력 집단의 수장급 무덤인 대형분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 가족이나 친연관계의 중·소형 무덤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교동 고분군은 경주에 분포하는 돌무지덧널무덤 다음으로 많은 양의 신라 계통 금속유물이 발굴되어 당시 창녕지역이 신라 중앙과 정치적 관계가 밀접하였음을 보여준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옥천매표소 주차장
▼주차장에서 바라본 관룡산 방향..
▼관룡사
▼구룡산 방향..
▼용선대 석조여래상
▼영취산(좌, 739m) 방향, 우측은 관룡사와 옥천리
▼옥천리와 구현산(우, 579m)
▼용선대 석조여래상
▼용선대 바위에 올라.. 화왕산을 배경으로..
▼화왕산(중앙) 방향..
▼용선대에서 옥천리 방향..
▼구룡산 방향..
▼용선대 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용선대..
▼용선대를 배경으로
▼구룡산을 배경으로..
▼옥천리를 배경으로..
▼관룡산
▼옥천삼거리
▼허준세트장 가는 임도..
▼허준세트장 앞, 진달래군락지..
▼제1,2 전망대에서 바라본 진달래 군락지.. 우측은 화왕산..
▼당겨본 화왕산
▼화왕산과 허준세트장 방향..
▼허준세트장
▼제1전망대
▼진달래군락지 진달래 터널..
▼군락지에서 바라본 허준세트장
▼군락지를 배경으로.. 우측은 배바위이다.
▼배바위(배봉)
▼허준세트장
▼동문
▼배바위 오름길 화왕산성..
▼조씨 득성비
▼화왕산
▼돌아보고..
▼화왕산(좌) 방향..
▼배바위 오름길..
▼배바위에서 화왕산을 배경으로..
▼753봉 방향(장군바위) 능선
▼화왕산
▼서문(환장고개) 이정목
▼배봉(배바위)와 서문(환장고개, 하단)
▼배봉을 배경으로..
▼소원바위
▼배봉(좌) 방향 암릉..
▼미소바위
▼화왕산
▼목마산성/교동고분으로 가기 위해서는 화왕산 정상에서 3등산로로 진행하다가 이곳 이정목 뒤 샛길로 진행한다.
▼목마산 목마산성 정상.. 샛길 이후 이곳까지는 무난한 실크로드이다.
■ 목마산성
화왕산의 북쪽 봉우리에서 서쪽으로 뻗은 야산 골짜기를 에워싼 포곡식 산성으로 쌓은 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신라 진흥왕이 대가야를 완전히 정복하고 이곳에 하주(下州)를 두었는데 그 때 이미 이 성이 존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근에는 가야 고분들이 많이 있어 연대추정의 자료가 되고 있다.
▼목마산성 좌우로 해서 교동 고분군으로 내려설 수 있으나 좌측은 우회하기에 산성을 넘어 우측으로 진행한다.
■ 교동고분군
교동고분군은 인접한 송현동고분군과 더불어 5세기 전반에서 6세기 전반에 걸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며 창녕지역 유력 집단의 수장급 무덤인 대형분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 가족이나 친연관계의 중·소형 무덤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교동 고분군은 경주에 분포하는 돌무지덧널무덤 다음으로 많은 양의 신라 계통 금속유물이 발굴되어 당시 창녕지역이 신라 중앙과 정치적 관계가 밀접하였음을 보여준다.
▼뒤는 목마산이다.
▼창녕박물관
▼영산군 고분군 일부지역 문화재 지정 해제에 따라 모아두었던 추정 고인돌을 창녕박물관 이곳으로 옮겨놓음
▼날머리 자하곡주차장에서 바라본 화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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