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정선 함백산(한국의산하 200대 명산) & 태백시 금대봉, 은대봉.. 본문

태백산, 함백산

정선 함백산(한국의산하 200대 명산) & 태백시 금대봉, 은대봉..

노마GG 2022. 12. 7. 08:56

■ 2022. 12. 04

■ 정선 함백산 & 태백시 은대봉, 금대봉..

■ 태백선수촌 직전 분기점》함백산》헬기장》중함백》은대봉》두문동재(싸리재)》금대봉》용연동굴》용연삼거리

■ 산행거리 : 13.3km

■ 산행시간 : 5시간 27분

■ 전날 합천 가야산을 다녀왔지만 컨디션이 좋아 태백산, 함백산 연계산행에 나섰다. 전날 가벼운 눈이 내렸지만 기대할만한 적설량이 아니었기에 태백산은 포기하고 산행공지 코스인 함백산, 중함백, 적조암, 정암사, 상갈래교차로 구간은 주어진 시간에 비해 코스가 짧다. 시간과 거리를 고려하면 금대봉 구간이 적당한데 귀경차량 탑승장소가 여의치 않다. 적당한 산행코스를 찾던 중 대덕산 금대봉 자락 용연동굴이 눈에 뜨면서 며칠 전 덕항산 환선굴이 인상적이었기에 용연동굴을 날머리로 산행정보는 찾을 수 없었다.

운좋게 용연동굴 등로는 카카오맵에서 확인할 수 있었지만 막상 금대봉에서 용연동굴 등로와 산객의 흔적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잠깐 알바하기도 하였지만 다행히 트랭글(GPS) 등로 표시가 있어 방향을 따라 내려서니 등로는 보였다가 끊겨지기가 반복되었지만 덕분에 어렵지않게 용연동굴로 내려설 수 있었다. 함백산, 금대봉 구간 조망은 중함백이 마지막이었고, 은대봉, 금대봉 구간은 조망이 없어 아쉬웠지만 완만한 능선과 고도차가 심하지 않아 은대봉과 금대봉은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었다.

용연동굴을 탐방했음에도 2시간 빠르게 용연삼거리에 도착하였지만 쉴만한 곳이 없어 추위를 떨구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니 400m 정도 거리에 음식점과 카페가 있는 것이었다. 이를 뒤늦게 알았고, 결국 2시간을 추위에 떨며 귀경차량을 기다려야만 했으니.. ㅠ

용연동굴 관리자는 용연동굴 하산길은 두군데가 있다며 한 곳은 내가 내려선 곳이고, 또 다른 한 곳은 계곡을 따라 내려서야 한다고 하는데 아마도 창죽령, 창죽골이 아닌가 싶다.

 

▼개념도

▼확대하여 본 카카오 맵(map)..

▼트레킹도

▼확대하여 본 트랭글 루트..

▼들머리 - 태백선수촌 가는길 삼거리..

▼함백산

▼태백산 방향..

▼장산(1,409m)방향

▼정선 백운산 방향..

▼당겨본 하이원리조트

▼가야할 방향 - 헬기장, 중함백, 은대봉, 금대봉..

▼헬기장으로 내려서며 돌아본 함백산..

▼대덕산(1,310m/중앙) 방향

▼바람의언덕(좌)과 매봉산(1,305m/우) 방향

▼함백산 헬기장

▼중함백 가는 길의 주목..

▼백운산과 하이원리조트 방향

▼당겨본 하이원리조트

▼당겨본 함백산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중함백이다

▼중함백을 오르며 바라본 함백산..

▼장산(1,409m)방향

▼하이원리조트(우) 방향

▼중함백 정상

▼하이원리조트와 고한읍 방향..

▼고한읍

▼대덕산(중앙)과 바람의언덕(우) 방향..

▼대덕산(좌)

▼은대봉 정상

▼은대봉에서 바라본 금대봉..

▼금대봉(좌), 바람의언덕(우).. 그리고 싸리재(두문동재)..

▼바람의언덕(중앙)과 매봉산(우)..

▼바람의언덕(우)

▼두문동재(싸리재)

   두문동이라고 하면 두분불출에서 유래한 말인 듯 싶고, 현지 주민들은 싸리나무가 지천이라 싸리재라고 한다.

■ 금대봉, 백두대간 창죽령 방향으로 진행..

금대봉 기슭 황지연못은 낙동강으로 흐르고, 검용소 물줄기는 한강으로 흐르는 한강과 낙동강의 출발점 금대봉은 양강발원지이다.

▼이곳에서 우측 능선으로 내려섰다. 

▼우측 능선으로 길도 흔적도 전혀 없었고, 중간 중간에 흔적과 끊김이 이어졌지만 다행히 트랭글에 표시된 등로를 따라 진행하였다. 

▼좌측으로 도로가 보이면서 용연동굴

▼용연동굴

▼날머리, 용연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