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제천 가은산, 둥지봉 본문
■ 2022. 08. 13
■ 제천 가은산(200대 명산, 블랙야크100+) & 둥지봉
■ 옥순대교》새바위》둥지봉》둥지고개》가은산 갈림길》곰바위》가늠산》상천주차장
■ 산행거리 : 8.6km
■ 산행시간 : 4시간 48분
■ 충주호와 어우러진 옥순봉, 구담봉, 옥순대교 풍경이 인상적이었기에 5년 반만에 다시 찾은 새바위와 둥지봉이다.하지만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다. 오후부터 비예보였는데 어찌된 일인지 기상청 예보가 시간까지 정확하게 맞추었으니..새바위 갈림길 초입은 쉽게 찾았으나 능선에서 우왕좌왕 알바하면서 오늘 산행을 예고하였다. 5년전 산행 GPS를 따라 진행하였고, 벼락맞은 바위는 요 며칠 장마로 등로가 물에 잠기었기에 우회하였다. 둥지봉은 병풍바위 능선이 아닌 골로 내려서서 올랐고, 더불어 암릉으로 우회하여 올랐다.
병풍바위 구간 초입에서 오름길과 우측 골로 내려서는 등로가 보이는데 오름길오 오르기를 권한다. 골을 따라 오르는 길은 우회길이지만 까다로운 오버행 바위구간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요즈음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듯 한데 차량 이동 중에 멀미 기미까지 있었기에 힘든 산행이었다. 더군다나 오후에 적지않은 비가 내리면서 시간에 늦지않기 위해 가은산 정상을 포기하고 상천주차장으로 하산해야만 했기에 기대하였던 풍경은 보지못하고,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둥지봉을 산행하면서 가은산 주능선으로 하산하기 어려울 경우, 중탈코스인 곰바위와 기와집바위 하산길은 금줄이 쳐져있었고, 등로가 눈에 띄지 않아 인지하기도 쉽지 않거니와 짐작컨데 상당히 가파를 듯 싶다. 따라서 가은산 정상에서 뒷편 고갯골등으로 내려서서 상천주차장으로 진행하는 것이 빠르지 않나 싶다. 고갯골등에서 상천 주차장까지는 평이한 등로와 임도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옥순대교
▼옥순대교
▼옥순봉
▼좌측부터 말목산, 구담봉, 옥순봉, 충주호, 제비봉(구담봉 뒤)..
▼말목산, 구담봉, 제비봉, 충주호..
▼옥순봉, 충주호, 옥순대교
▼새바위 갈림길 - 등로 우측 능선 금줄을 넘는다
▼맞은편 가은산 주능선 - 중앙 봉우리가 가늠산이 아닌가 싶다.
▼가은산 주능선과 말목산(우)
▼구담봉, 옥순봉, 새바위..
▼당겨본 새바위
▼옥순대교 방향..
▼새바위
▼엄마새, 아기새..
▼새바위에서 바라본 옥순봉과 옥순대교
▼충주호와 구담봉, 뒤는 제비봉..
▼구담봉과 옥순봉..
▼가은산 주능선 - 가늠산(중앙) 방향이 아닌가 싶다..
▼구담봉..
▼둥지봉 가는길에 바라본 새바위
▼구담봉, 옥순봉, 새바위..
▼무명봉 뒤로 둥지봉이 위치해있다.
▼새바위 하산길..
▼장마로 벼락맞은 바위 가는 등로가 침수되어 좌측으로 우회하였다.
▼병풍바위 방향 능선으로 올라서야 했는데 골을 따라 올랐는데 골 상단에 까다로운 오버행 바위가 있어 시간이 지체되었다.
▼병풍바위
▼구담봉과 옥순봉..
▼옥순대교와 새바위
▼무명봉과 가은산 능선..
▼옥순봉, 옥순대교, 새바위..
▼둥지봉 정규등로에서 벗어난 암릉위로 올라 바라본 충주호 방향..
▼둥지봉 정상
▼둥지고개
▼가은산을 오르며 바라본 둥지봉..
▼말목산 - 2018-7년 둥지고개에서 말목산을 오르다 고생하였던 기억이 난다.
▼석문, 석문을 지나 예보대로 짙은 구름과 함께 비가 뿌리기 시작하면서 가은산 갈림길에서 정상 포기하고 주차장으로..
▼기암
▼곰바위
▼가늠산 하산길의 상천리..
▼상천리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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