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왕피천 트레킹

■ 2022. 07. 16

■ 울진 왕피천 트레킹

■ 구산3리 마을회관》생태경관보존지역 초소》용소전망대》숯가마터》거북바위 조망처》왕피천》학소대》용소 상단》생태탐방로》

      왕피천》용소 하단》왕피천 트레킹》정자》생태탐방로》구산3리 마을회관

■ 산행거리 : 14.6km

■ 산행시간 : 4시간 20분

■ 왕피천은 미답지로서 오래 전에 관심이 있었지만 당시 회원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잊혀졌던 곳이다. 당초 연화도, 욕지도를 생각하였으나 성원이 되지않아 왕피천 탐방 기회가 되었지만 오후 소낙비 기상청 예보가 마음이 걸린다.

구라청이기 바라며 생태탐방로를 이요 회귀점인 거북바위 조망대에서 트레킹할 생각이었으나 거북바위가 위치한 곳은 수심이 깊고 푸른 이끼로 뒤덮여 있어 포기하였다. 학소대에서 계곡으로 들어서니 수온은 따뜻하였고, 푸른 이끼와 함께 이곳 역시 수심이 깊었다.

조심스럽게 계곡으로 들어서니 왕피천과 학소대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계곡 트레킹을 하면서 계곡을 넘나들어야 하는데 만만치 않은 수심과 물살, 이끼에 안전한 곳을 찾아 건너야만 했다. 용소 상단에서 왕피천 절경을 볼 수 있었지만 용소를 건널 수 없어 능선으로 올라 우회하여 다시 왕피천으로 내려서야 했고, 다시금 왕피천을 거슬러 올라 바라본 용소 하단 풍경은 상단 풍경에 미치지 못하였다.

용소 하단 협곡 우측으로 상단에서 올랐던 봉우리가 보였고, 우측으로 경사도가 있는 골이 보였는데 오를 수 있겠다 싶었다.그곳으로 내려섰으면 우회하지 않았을 터인데.. 용소 하단에서 정자가 있는 곳까지 트레킹을 마무리하였지만 왕피천은 깊은 수심, 빠른 물살과 푸른 이끼로 인해 왕피천 트레킹은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왕피천 용소 상단과 하단은 최고의 절경이었다.

 

▼왕피천유역 생태탐방로 개념도

▼생태탐방로 2구간

▼왕피천 트레킹 구간

▼트레킹도

▼들머리 - 굴구지(구산3리) 마을회관 앞 주차장

▼굴구지 산촌마을 - 마을회관 주차장에서 마을로 들어선다.

▼좌측은 숲속야영장으로 왕피천으로 내려서는 길이고, 우측은 생태탐방로이다. 우측 도로 끝이 생태경관 보존지역 초소가 있다.

▼생태경관보존지역 초소 - 이곳에서 탐방 인원을 기록하고 우측으로 진행하게 된다.

▼왕피천과 생태탐방로 첫번째 접점.. 계곡으로 들어서게 되면 용소에 이르게 된다

▼생태탐방로

▼생태탐방로에서 바라본 용소..

▼용소 전망대

▼용소

▼용소 상류 방향 왕비천..

▼용소 전망대에서 왕피천을 따라 생태탐방로가 조성되어 있고, 트레킹은 원점회귀 하산길에 할 생각으로 생태탐방로로 진행한다. 

▼돌아본 용소 방향 왕피천..

▼진행방향의 왕피천

▼학소대 갈림길 

   거북바위를 보기 위해서는 생태탐방로 우측 능선으로  올라야 하고, 아니면 이곳에서 학소대로 내려가 왕피천을 즐기는 것이 좋다. 

▼숯가마터

▼거북바위 방향 왕피천..

▼돌아본 왕피천..

▼거북바위 방향

▼왕피천 물온도가 낮은데 이곳은 물살도 느려 녹조가 심하였고, 수심이 깊어 건너갈 수 없었다. 

▼눈에 딱 들어오는 거북바위가 없어

▼거북바위인 듯 싶어 당겨보았지만 내 눈에는 쉽게 인식되지 않는다.

▼당겨본 송이버섯 바위

▼거북바위 방향을 보고, 왕피천 트레킹을 시작하면서 진행방향의 왕피천..

▼학소대 - 생태탐방로에서는 학소대를 제대로 볼 수ㅠ 없었는데 왕피천으로 내려서서야 제대로 볼 수 있었다.

▼왕피천 상류 방향에서 바라본 학소대 - 큰 바위 위에 학의 집이 있었다 하여 학소대라 부른다고 한다.  

▼왕피천 하류 방향에서 바라본 학소대.. 

▼학소대 물길이 깊어 우측으로 진행..

▼왕피천에서 바라본 생태탐방로 능선상의 기암..

▼돌아본 학소대 방향.. 수심이 깊어 좌측 바위 위로 해서 넘어왔다.

▼진행방향 - 한무리의 탐방객이 식사를 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수심이 깊어 선뜻 건너오기가 쉽지않아

▼수심이 얕은 곳을 찾아 건너는 횐님들..

▼진행방향 왕피천.. 간간이 여우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카메라를 바꾸어 촬영하였다.

▼돌아보고..

▼뒤따라오며 다시금 왕피천을 건너는 횐님..

▼계곡을 건너  진행하며 바라본 왕피천

▼좌측으로 진행할 수 없어

▼다시금 계곡을 건넌다

▼상류에서 바라본 용소..

▼다시금 계곡을 건너며 돌라본 용소 왕비천 상류..

▼용소를 건널 수가 없어 계곡을 건너 생태탐방로 능선으로 오르기에 앞서 바라본 용소 상류 왕피천..

▼생태탐방로가 있는 능선 봉우리로 올라 바라본 지나온 왕피천.. 갑자기 빗줄기가 굵어졌다.

▼내려다 본 용소..

▼상기 사진은 중앙 봉우리로 올라 바위 위에서 바라본 용소 모습이었고, 가파르지만 우측 골로 내려섰으면 용소 하류로 내려설 수

   있었는데 이를 모르고 생태탐방로 해서 우회하여 다시 용소 하류 모습을 보기위해 왕피천을 왕복해야만 했다.

▼생태탐방로로 우회하여 왕피천으로 내려서서 하류에서의 용소를 보기위해 왕피천을 거슬러 올라 왕복하였다.

▼하류레서 바라본 용소방향..

▼용소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 계곡좌측으로 진행..

▼돌아보고..

▼용소로 진행..

▼하류방향에서 가장 가까이서 바라본 용소.. 더 이상 트레킹으로 건너갈 수 없었다.

▼우측 골로 올라 다시금 내려서면 용소 상류로 내려설 수 있다면 생태탐방로를 우회하여 왕피천을 거슬로 올라 갈 필요가 없다.

   용소 들머리에서 계곡으로 올라 하단에서 용소를 보고 우측 골을 따라 올라 생태탐방로를 따라 진행하는 것이 좋지않을까 싶다.

▼하지만 우측 골 경사도가 심하고, 골로 오르기 위해서는 먼저 사진 우측 암반 하단으로 넘어가야 하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용소 탐방을 마치고, 다시금 계곡을 따라 내려선다.

▼진행방향..

▼돌아보고..

▼진행방향

▼왕피천 숲속 캠핑장이 보인다.

▼캠핑장에서 돌아본 지나온 왕피천..

▼캠핑장에서 바라본 진행방향의 왕피천..

▼돌아본 숲속캠핑장(우)

▼진행방향.. 계곡을 넘나들기도 뭐하고 해서 좌측 수로로 올라 진행하였다.

▼다시금 돌아보고..

▼한 무리의 왕피천 탐방객들이 왕피천을 오르고 있다.

▼진행방향..

▼돌아보고..

▼나아간다.

▼다시금 좌측 수로로 올라 중앙에 보이는 정자 방향으로..

▼지나온 왕피천..

▼바위 아래로 통과..

▼정자 앞에서 좌측 수로를 따라  집이 보이는 곳까지 진행할까 하였지만 계곡이 그다지 볼것이 없어 포기하고..

▼정자로 올랐다.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임도가 잇었지만 정자 좌측 능선으로 해서 생태탐방로로 올랐다. 

▼생태탐방로 민박갈림길

   정자있는 곳에서 바라본 집이 이곳 민박갈림길에 위치한 집이였기에 수로를 따라 더 진행하는 것이 수월하였을 터인데.. 

▼날머리 마을회관 앞 주차장,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