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고흥 천등산과 딸각산(월각산).. 본문

전라남도

고흥 천등산과 딸각산(월각산)..

노마GG 2022. 6. 14. 20:21

■ 2022. 06. 13

■ 고흥 천등산, 딸각산(월각산)

■ 백석삼거리》별학산》사스목재》천등산 암릉》장계지맥 분기점》천등산》철쭉공원》503봉(왕복)》양천잇재》월각산(딸각산)》월각문》

      가시나무재》송정마을

■ 산행거리 : 9.8km

■ 산행시간 : 4시간 50분

■ 블친으로부터 고흥 활개바위와 금강죽봉을 알게 되면서 마복산과 함께 산행계획을 잡았으나 연기되면서 원정산행이 부담되었다. 

마복산은 천등산(山) 보다 다이나믹함과 조망이 떨어져 천등산으로 바꾸었고, 3곳을 둘러보기 위해 무박으로 진행하였다.

천등산은 2년전 좋은 기억이 있어 마복산보다 산우님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었는데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거세다.  준비해간 떡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천등산은 남해 조망이 일품이기에 암릉으로 올라 남해바다 조망을 한껏 즐긴다. 장계지맥 벼락산은 딱히 볼 것이 없어 패스하고 곧장 천등산으로 오르면서 날씨가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자리하였다. 역시 천등산은 예나 지금이나 멋진 풍광을 보여주었고, 다이나믹하고 남해풍경을 즐기고자 한다면 암릉으로 오를 것을 권한다. 

천등산은 별학산과 딸각산(월계산)을 연계한 원점회귀 산행을 할 수 있지만 송정마을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별학산은 오르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별학산도 나름 멋진 조망처이지만 주능선에서 벗어나 있는 장계지맥 벼락산은 왕복해야 하고, 딱히 볼 것이 있는 것도 아니다. 딸각산은 천등산에서 철쭉공원 하산길 우측으로 내려섰어야 했는데 그만 철쭉공원으로 내려서 버리고 말았다. 

2년전 어렵지않게 내려섰기에 무심코 내려서다가 알바하고 만 것이다. 딸각산은 천등산과 남해바다를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다.

산행 내내 위치를 달리하는 남해 풍경과 거대하고 멋진 천등산 암릉을 함산 산우님들과 함께 다시 볼 수 있어 유쾌한 산행이었다.

딸각산(월각산) 아래 월각문(통천문)에서 추억을 담아내고, 송정마을 백석삼거리까지 힛치하이킹으로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개념도

▼트레킹도

▼GPS가 끊기면서 새로이 시작..

▼들머리, 백석삼거리

▼별학산 오름길 전망바위에서..

▼별학산

▼별학산에서 바라본 천등산

▼당겨본 천등산

▼좌측 봉우리는 딸각산..

▼사스목재

▼천등산 진행길에 별학산을 배경으로..

▼거금도 방향..

▼월각산(딸각산), 우측은 거금도..

▼지나온 능선..

▼천등산을 배경으로..

▼등로가 아닌 암릉으로 천등산을 오른다.

▼월각산(딸각산)과 거금도

▼장계지맥분기점

▼월각산(딸각산)과 거금도

▼지나온 능선..

▼천등산 정상 봉수대

▼철쭉공원 방향으로 진행..

▼월각산을 가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철쭉공원으로 진행하지않고 월각산을 바라보고 우측으로 진행했어야 하는데.. 그만 놓치고는..

▼철쭉공원 방향으로 진행하고 말았다. ㅠ

▼천등산 암릉..

▼돌아본 천등산

▼월각산(딸각산)이 우측으로 보일 때, 이때 길을 잘못 들었음을 알았어야 하는데.. 뒤늦게 알았으니.. ㅠ

▼철쭉공원 - 이때까지도 알바임을 모르고 있었으니.. ㅠ

▼철쭉공원 뒷편은 503봉으로 올라보았다.

▼철쭉공원에서 503봉으로 오르며 바라본 천등산

▼천등산

▼별학산과 천등산

▼503봉을 오르는 중간에 딸각산(월각산)을 바라보고 비로서 잘못 왔음을 알았고, 다시 철쭉공원에서 임도를 따라 양천잇재로 진행..

▼양천잇재(딸각산 분기점) - 임도를 따라 진행하다가 딸각산 정상으로..

▼딸각산(월각산)을 오르며 바라본 송정마을과 별학산..

▼천등산 암릉..

▼딸각산(월각산) 정상에서 천등산을 배경으로..

▼나로도 방향..

▼거금도 방향..

▼별학산..

▼송정마을과 별학산

▼월각문(통천문)

▼하산길의 딸각산(월각산)과 천등산..

▼가시나무재 - 딸각산(월각산) 산행 들/날머리..

▼송정마을에서 바라본 별학산

▼천등산(좌)과 딸각산(우/월각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