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보성 제암산, 사자산, 일림산 철쭉산행 본문

전라남도

보성 제암산, 사자산, 일림산 철쭉산행

노마GG 2022. 5. 9. 20:09

■ 2022. 05. 08

■ 보성 제암산, 사자산, 일림산 철쭉산행

■ 한치재》아미봉》일림산(626봉)》보성강 발원지사거리》일림산(삼비산)》골치산 큰봉우리》골치산 작은봉우리》사자산 미봉》사자산

      두봉(왕복)》곰재산(철쭉평원)》곰재》돌탑봉》제약산》제약산 자연휴양림》휴양림 주차장

■ 산행거리 ; 20.7km

■ 산행시간 : 8시간 12분

■ 3년전 이맘 때, 일림산 아름다운 철쭉이 좋아 산행기회를 보던 중, 여의치않았는데 비로서 산행하게 되었다. 4월 30일 선답자 사진을 보면 예년에 비해 개화가 빠른 듯 싶어 걱정하였는데 전날 산행소식은 철쭉이 다 떨어졌다는 비보를 전해준다. ㅠ

이른 새벽 들머리 한치재에 도착하니 봄날답지 않게 바람이 차다. 후레쉬 불빛에 떨어진 철쭉이 보이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져본다. 

어둠이 걷히면서 멀리 일림산 철쭉이 붉게 보여 아직은 볼만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가까이 다가가니 늦은 개화는 얼마 되지않았고 거의 시들어버린 상태로 아직 꽃잎이 떨어지지 않아 붉은 빛으로 자리한 것이었다. 지난 산행에서 보면 제암산이 일림산보다 조금 개화가 늦었기에 제암산으로 향하면서 일말의 작은 희망을 가져본다. 사자산 미봉 구간은 제암산과 일림산에서 조망이 가장 좋은 곳인만큼 멋진 모습을 한껏 담아냈고, 사자산 두봉이 멋진 모습으로 유혹하니 30분이면 다녀올 수 있겠다 싶어 두봉으로 향하였다. 활공장에서 두봉까지 1.0km였으니 결과는 미봉에서 두봉까지 2km의 거리였으니 왕복 1시간이 넘는 거리였다. ㅠ

포기할 수 없어 서두르니 멋모르게 따라온 남자 산우님은 따라오기 급급하다. 두봉은 미봉에서는 멋진 모습이었지만 딱히 볼 것 없는 육산으로 고도차가 없어 빠른 산행이 가능했다. 왕복 4km, 1시간5분 걸렸으니.. 예상되는 거리는 대략 7km 정도에 3시간 남짓..

곰재산 철쭉평원 철쭉도 일림산과 다름없이 철지난 모습이었다. 곰재에서 중탈한다는 산우님을 설득해 다시 제암산으로 올랐고, 제암산 철쭉은 일림산보다 개화시기가 늦어 그런대로 보기좋았지만 올해 일림산과 제암산은 5월 3일경 만개가 아니었나 싶다.

제암산 정상석은 두개로 암봉 정상과 그 아래에 설치되어 있다. 암봉은 오르기가 위험스럽지만 새가 방아간을 지나칠 수 없듯이 암봉으로 올라 시원스러운 조망을 즐기었다. 3년전에는 새벽에 올라 제대로 조망을 즐길 수 없었는데.. 들머리 한치재와 날머리 제암산 자연휴양림은 미답지였고,  들머리는 무난한 코스였지만 날머리 하산길이 조금 거칠었지만 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니었다. 

빠른 진행으로 사자산 두봉을 왕복하였음에도 30분 정도 일찍 도착했으니.. 철지난 철쭉 풍경과 차가운 날씨 영향이 컸지않나 싶다. 날씨는 덥고, 철쭉이 만개였다면 두봉을 다녀오지 못하였을 터인데.. 하지만 철지난 철쭉 모습에 아쉬움이 자리한다. 

 

▼개념도

▼트레킹도

▼아미봉

▼일림산(626봉) - 용추폭포 갈림길..

▼일림산(삼비산) 방향..

▼일림산(삼비산)

▼발원지 사거리 - 보성강 발원지와 용추계곡 갈림길..

▼일림산(삼비산)으로..

▼일림산(606봉)을 돌아본다..

▼일림산(삼비산)..

▼일림산(삼비산)정상

▼뒤는 득량만.. 

▼일림산(606봉) 방향..

▼제암산(중앙) 방향..

▼돌아본 일림산(삼비산)..

▼골치산 큰봉우리..

▼골치산 작은봉

▼골치재 사거리 - 장흥, 용추계곡 갈림길..

▼제암산 자연휴양림 갈림길..

▼지나온 일림산 방향을 돌아보고..

▼달바우산 갈림길..

▼달바우산..

▼사자산(미봉)

▼좌측 능선이 달바우산이다. 우측 봉우리는 삼비산..

▼사자산(두봉)을 배경으로..

▼사자산(미봉)을 배경으로..

▼득량만을 배경으로..

▼사자산(두봉)..

▼사자산(미봉/간제봉) 정상..

▼사자산(미봉/간제봉)을 돌아보고..

▼사자산(두봉)으로.. 사자산 두봉까지 2km인데 이를 모르고 가깝게 보여 30분이면 다녀오겠다는 생각에 진행..

▼제암산 주차장 갈림길.. 이곳에서 비로서 2km임을 알았고, 할수없이 두봉까지 다녀오기로.. ㅎ

▼페러글라이딩장..

▼사자산(두봉)..

▼돌아본 사자산(미봉/간제봉)과 페러글라이딩장..

▼사자산(두봉)을 배경으로..

▼사자산(미봉) 방향..

▼사자산(두봉) 정상)..

▼정상 뒷편으로 돌탑이 보여 정상석이 있나 가보았으나 정상석은 없고 돌탑만이 있었다

▼돌탑 뒷편으로 제암산주차장 갈림길이 위치해 있다.

▼돌탑에서 바라본 사자산 두봉 정상(우)과 사자산 미봉 방향..

▼사자산 미봉을 배경으로..

▼사자산 미봉/간제봉으로 오른다..

▼사자봉 두봉 갈림길(중앙)에서 내려서고..

▼사자산 두봉(좌)과 장흥 금산저수지(중앙)..

▼지나온 일림산 방향..

▼득량망 방향의 사자산 미봉 오름길 능선..

▼제암산 방향..

▼돌아본 사자산 미봉..

▼암봉 우측으로 우회하면  제암산 철쭉평원이다.

▼곰재봉 - 뒤는 제암산이다.

▼철쭉평원..

▼돌아본 철쭉평원

▼철쭉평원과 곰재봉(우)..

▼제암산 능선..

▼곰재 사거리

▼가족바위

▼제암산을 오르며 돌아보고..

▼돌탑봉..

▼돌탑봉에서 바라본 제암산..

▼제암산..

▼돌아본 돌탑봉..

▼전망대와 제암산..

▼전망대에서 제암산을 배경으로..

▼지나온 사자산 미봉(우)과 일림산 방향, 그리고 제암산 자연휴양림 담안저수지..

▼사자산 미봉(좌) 방향, 우측은 돌탑봉이고 뒤는 사자산 두봉이다.

▼전망대..

▼제암산으로..

▼제암산 암봉으로 위에 정상석이 있다.

▼사자산 미봉(좌)과 두봉(우).. 그리고 돌탑봉으로 오르는 능선..

▼전망대(좌)와 제암산 오름길 능선..

▼제암산 정상석 - 제암산 정상석은 2개로 이곳과 암봉위에 있다.

▼암봉 정상석..

▼맞은편 암봉과 뒤로 사자산 미봉과 두봉..

▼돌탑봉과 전망대 방향 능선을 배경으로..

▼시목치 방향 작은산을 배경으로..

▼제암산에서 작은산 방향 진행 능선..

▼돌탑봉(좌)과 전망대(중앙)..

▼매봉으로 이어지는 촛대바위 능선을 배경으로..

▼이곳 개구멍을 통하여 제암산 암봉을 오르고 내린다.

▼제암산 자연휴양림 하산길의 선바위..

▼제암산..

▼일림산(좌)과 사자산 미봉(우) 방향..

▼돌아본다..

▼시목치와 휴양림 갈림길..

   이곳부터 하산길이 거칠지만 알바할 일 없고.. 단, 휴양림 임도에서 주차장 방향과 우측 휴양림 방향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 

▼휴양림 주차장에서 산행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