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순창 강천산 단풍 산행.. 본문

전라북도

순창 강천산 단풍 산행..

노마GG 2021. 11. 4. 12:02

■ 2021. 11. 03

■ 순창 강천산

■ 주차장》매표소》병풍폭포》깃대봉 갈림길》깃대봉》형제봉 갈림길》왕자봉》형제봉 갈림길》형제봉》북문 갈림길》강천 제2호수》

      구장군폭포》수좌굴》현수교》성인봉(삼선대)》황우제골 사거리》삼인대》강천사》병풍바위》주차장

■ 산행거리 : 12.2km

■ 산행시간 : 4시간 35분

■ 5년전 산행 때, 아기단풍이 아름다웠다고 기억되는데 당시 산행 블러그를 보니 어찌된 일인지 아기단풍은 보이지않고, 연대봉과 운대봉만 기억이 난다. ㅎ 착각인가..? 아마도 강천산 아기단풍이 유명하니 무의식적으로 내 기억속에 자리한 것인가 싶기도 하다.

지난 산행 미답지를 둘러볼 생각에 깃대봉으로 올랐다. 산성산(연대봉)과 연대봉은 지난 산행 답사지이기에 생략하고, 강천제2호수로 내려섰는데 코스가 짧아 여유롭게 산행을 했음에도 이른 시간에 산행을 마칠 수 있었다. 5년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구장군 폭포 앞에 포토존 데크가 있었는데 없어졌고, 수좌굴이 새로이 생겨났다. 현수교를 거쳐 신선봉에 오른 후 미답지인 뒷편 강천사로 내려섰다. 딱히 볼 것은 없었지만 미답지인만큼 강천산을 보다 알수 있었다.

올해 단풍은 대체적으로 실망스러웠는데 강천산 아기단풍은 강천사, 병풍바위 구간이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실망스럽지 않았다. 

이제 나이가 들어서인지 감성이 예전같지 않음을 실감하면서도 햇살에 발하는 아기단풍은 예전 감성을 불러오기에 충분하였으니 내년에 한창  물오른 단풍을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개념도

▼트레킹도 

▼주차장에서 바라본 강천산 들머리

▼병풍바위(병풍폭포)

▼폭포 아래 무지개가 아름답다..

▼금강교 - 금강교를  건너게 되면 깃대봉 갈림길로서 깃대봉은 우측으로 진행하게 된다

▼깃대봉 정상 - 왕자봉까지 1.6km..

▼왕자봉, 형제봉 삼거리 - 형제봉을 가기 위해서는 왕자봉(좌)을 왕복으로 다녀와야 한다. 형제봉은 우측으로..

▼강천산(왕자봉)

▼형제봉 이정목 - 형제봉을 오르는 등로는 없었고, 우회하게 되어 있었는데 정상목이 이정표와 함께 형제봉임을 알려주고 있었다. 

▼형제봉 삼거리 - 형제봉, 구장군폭포, 북문 갈림길로서 산성산(연대봉)과 운대봉은 북문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북문/ 3.68km

▼산성산(연대봉)과 운대봉 - 강천산 조망은 연대봉과 운대봉에서 가장 뛰어난 만큼 다음에는 저곳으로 진행해볼 생각..

▼강천제2호수 방향.. 우측 능선은 산성산(연대봉)에서 북분을 거쳐 강천제2호수로 내려서는 능선이다

▼강천제2호수 하산길 조망처에서 바라본 신선봉(좌), 광덕산(중), 장군봉(우) 방향..

▼구장군폭포 갈림길 - 강천제2호수 뒤편 형제봉 오름길에 위치..

▼장군봉의 구장군폭포 암반.. 우측은 광덕산..

▼댐에서 바라본 강천제2호수

▼맞은편은 산성산(연대봉), 북문 하산길 강천제2호수 날머리이다.

▼강천제2호수 이정목..

▼구장군폭포 가는길 단풍이 산객의 동공을 서서히 키우고 있다.

▼구장군폭포

   마한시대 아홉 장수가 전쟁에서 패한 후 이곳에서 자결할 바에는 적과 싸우다 죽자는 마음으로 싸워 승전한 전설이 어린 곳..

▼하지만 구장군폭포는 인공폭포이다

▼구장군폭포에서 수좌굴로.. 중앙데크길이 수좌굴로 오르는 길이다.

▼당겨본 수좌굴 - 5년전 탐방하였을 때에는 없었고, 새로 생긴 관광처로서 설악 금강굴을 연상케 하는 곳이다

▼금강굴..

▼금강굴 오름길 데크에서 바라본 구장군폭포 방향..

▼신선봉(삼선대)..

▼현수교에서 바라본 꽃정원

▼현수교 상단에 위치한 왕자봉, 현수교 , 구장군폭포 갈림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신선봉(삼선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현수교..

▼현수교(구장군폭포 방향) - 현수교는 일방통행이기에 오름길은 구장군폭포 방향이 아닌 강천사 방향에서 올라야 한다. 

▼돌아본 현수교 - 강천사 방향..

▼현수교에서 바라본 왕자봉(강천산), 우측은 깃대봉..

▼신선봉 오름길에 바라본 현수교..

▼신선봉 이정목..

▼신선봉 정자(삼선대)에서 바라본 강천산(왕자봉), 좌측은 형제봉, 우측은 깃대봉이다..

▼깃대봉(중앙) 방향 능선.. 아래는 강천사이다

▼당겨본 강천사..

▼전망대(신선봉)고개 - 신선봉에서 현수교로 내려서지않고, 강천사로 내려서면 만나게 되는 광덕산(우), 강천사(좌) 분기점.. 

▼전망대고개에서 강천사로 진행하게 되면 다시금 황우제고 사거리를 만나게 된다

▼신선봉에서 강천사로 진행하면 이곳 삼인대로 내려서게 된다

   1973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조선 연산군 12년 중종반정 이후 폐위된 왕비 신씨(愼氏)의 복위를 위해 세 사람이

   관인(官印)을 걸고 상소를 올리기로 결의한 곳이다

▼강천사

▼강천사에서 바라본 신선봉..

▼강천천 단풍..

▼천우폭포 - 하늘에서 비가 내리면 자연적으로 폭포가 이루어진다 하여 붙여진 이름..

▼하산길에 담아본 강천천 애기단풍..

▼안내판은 있는데 주변에서 확인할 수 없었었으니 다음에..

▼옥호봉 갈림길..

▼병풍폭포(병풍바위)로 원점회귀..

▼산행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