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대한민국 명승 102호 설악산 용아장성(龍牙長城).. 본문

설악산

대한민국 명승 102호 설악산 용아장성(龍牙長城)..

노마GG 2019. 11. 15. 07:17

■ 2019. 11. 09

■ 설악산 용아장성/龍牙(용의 이빨)長城

■ 용대리》백담사》영시암》수렴동대피소》옥녀봉》뜀바위》개구멍》용아장성》사리탑》봉정암》구곡담》수렴동계곡》백담사

■ 산행거리 : 28.45 km

■ 산행시간 : 12시간 45분

■ 내 카메라 설정이 잘못되어 사진을 제대로 제대로 담아내지 못였기에 먼저 이자리를 빌어 함산한 레오파드님, 갈밭님, 우현님  세분의 사진을 받아 제 블러그에 사용했음에 양해와 함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용아장성을 찾은지도 어느덧 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 때는 오색을 들머리로 하였고, 국공파를 피하기 위해 개구멍바위 직전에서 산행을 마치었다.이번에는 용대리를 들머리로 수렴동대피소에서 시작하여 백담사 원점회귀산행으로 거리가 28km 남짓으로 길다. 수렴동대피소 용아장성 들머리는 초행길이지만 횐님들과 함께 어렵지않게 찾을 수 있었다.

옥녀봉을 지나 첫번째 난코스인 뜀바위 앞에서 쉽게 건너뛰지 못하는 산우님들로 정체되기 시작하였고, 일부 산우님은 우회하였고, 뒤이어 개구멍바위는 어렵지않게 통과하였다. 개구멍바위 이후 6년전 기억이 없어 낯설었지만 용아는 다이나믹하고 멋진 풍경으로 산객을 반기니 많은 산객들이 단속과 위험에도 불구하고 찾는 이유가 아닌가 싶다.

위험하다 싶은 곳에는 로프가 걸려 있었기에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지만 긴 어프로치와 봉정암 이후 하산길 그리고 28km  거리가 부담스러웠고 힘들게 느껴졌다. 6년전 코스 기억은 없고  코스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준비하지 못하였기에 결국 4봉 전위봉을 오르지 못하였고(6년전에도 오르지 못한 것 같음) 5봉과 6봉 암릉 코스를 이탈하여 우회길로 진행하면서 6봉  용머리바위를 보지 못하였다.

그래도 제대로 용아장성을 즐기었기에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었다. 용아장성의 하이라이트 구간은 뜀바위와 개구멍 통과이고, 조망은 3봉, 5봉 구간으로 용아장성의 본 모습은 물론,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공룡능선과 서북능선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최고 조망처이다.

5봉에서 우회길로 들어서는 바람에 6봉 용머리바위를 보지못했지만 7봉을 우회하고, 고래등바위 8봉을 오른 후  후, 9봉 사면을 따라 진행하면 좌우 갈림길이 있다. 좌측은 9봉 우회길이고 우측은 직벽구간으로 오르는 코스이다. 직벽구간이 부담스럽고, 봉정암 사리탑에서 국공파 단속에 걸리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단속이 걱정되면 좌측 우회길로 진행하면 되겠다.

단풍철이 지난 시기인만큼 국공파가 없으리라는 믿음으로 진행하였고, 사리탑에서 잠시 조망을 즐기고 봉정암으로 내려서니 마침 공양시간이었다. 염치불구하고 허기진 배를 채우니 마치 산행을 마친 듯행복하였다. 봉정암 하산길은 다시 찾고 싶지 않을 정도로 왜 그리 길고 힘들게 느껴지던지..귀가하여 산행기를 작성하려니 사진이 없다.카메라 설정이 잘못되어 있었는데 이를 몰랐으니.. ㅠ 안타까운  마음에 날씨 좋은 날 용아장성을 좀 더 이해하고 여유롭게 즐기며 사진에 담아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해가 바뀔 때마다 점차 체력이 지난 날 깉지 않다는 생각이 들지만 마음은 여전히 청춘이고, 산행욕심도 줄지않고 있다.

 

▼개념도

▼트레킹도

▼백담사 입구 일주문..

▼첫번째 암릉..

▼옥녀봉.. 뒤는 1봉..

▼옥녀봉에서 바라본 1봉..

▼가야동계곡 맞은편에 위치한 만경대..

▼돌아본 옥녀봉..

▼1봉

▼뜀바위 오름길

▼뜀바위에서 바라본 1봉의 개구멍바위 암릉..

▼만경대..

▼공룡능선 방향..

▼뜀바위 암릉..

▼돌아보고..

▼뜀바위

▼뜀바위를 건너뛰고 뒤돌아본 풍경.. 

▼돌아본 뜀바위 구간.. 좌측 뒤가 옥녀봉..

▼개구멍 바위 구간..

▼개구멍을 통과 후, 뒤 암봉을 우측으로 올라 넘어간다..

▼2번째 로프..

▼개구멍바위에서 바라본 만경대 방향..

▼개구멍바위 오름길에 돌아보고..

▼개구멍 오름길 암릉..

▼개구멍바위로 오르고..

▼개구멍.. 로프가 3개나 설치되어 있고 단단히 고정되어 넘어가기 어렵지 않은데..

▼발디딤이 확실하기에 로프만 잘잡고 바란스만 유지하면 별 어려움이 없다..

▼우측 절벽이 공포감을 주는지 쉽게 넘어오지 못하는 횐님들을 위하여.. 하지만 확보줄을 볼트에 걸었어야 하는데..

▼직벽위에 올라 개구멍바위를 돌아보고..

▼지나온 방향을 돌아보고.. 중앙 골이 수렴동계곡..

▼진행방향..

▼돌아본 진행 능선..

▼이어지는 릿지

▼진행 방향의 용아장성(소청방향)

▼진행방향..

▼돌아본 1봉..

▼1봉 우측으로 만경대와 오세암이 보인다..

▼지나온 옥녀봉과 마루금..

▼지나온 방향을 배경으로..

▼공룡능선..

▼서북능선 방향의 파노라마..

▼귀떼기청봉..

▼진행방향의 1봉..

돌아보고.. 1봉이 아닌가 싶은데..?

▼2봉, 3봉, 5봉.. 소청은 우측으로 구름에 가려있다..

▼2봉 오름길..

▼2봉 오름길에 돌아보고.. 뒤로는 1봉..?

▼2봉..

▼서북능선 방향 암릉..

▼공룡능선 파노라마..

▼돌아본 2봉..

▼진행방향의 3봉, 4봉, 5봉..

▼3봉, 4봉, 5봉 그리고 소청을 배경으로..

▼진행방향의 3봉과 4봉 그리고 5봉..

▼2봉 하산길에서 3봉, 4봉, 5봉을 배경으로..

▼돌아본 2봉..

▼4봉(좌)과 3봉(중앙).. 5봉은 3봉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3봉 정상 오름길..

▼3봉에서 바라본 공룡능선

▼2봉을 내려서는 횐님들..

▼지나온 1봉(중앙)과 2봉을 돌아본다..

▼진행능선..

▼4봉 능선상 봉우리를 내려선다..

▼돌아보고.. 3봉과 4봉 사이에 있는 봉우리이다.. 무명봉 위로 1봉, 2봉, 3봉이 보인다..

▼진행방향의 4봉과 전위봉, 그리고 5봉(우)..

▼4봉(중앙)은 오를 수 없고, 전위봉은 올라서 뒤로 내려설 수 있는데 이를 모르고 우측으로 우회하였으니.. ㅠ  우측 봉우리는 5봉..

▼4봉 우측으로 우회하여 능선으로 올라서면 손가락바위가 있다..

▼손가락바위..

▼5봉..

▼5봉 암릉 오름길 직벽..

▼5봉을 오르며 돌아본 지나온 길..

▼5봉 오름길..

▼5봉 오름길에 돌아본 1봉, 2봉, 3봉, 4봉 전위봉과 4봉..

▼1봉, 2봉, 3봉, 4봉을 배경으로..

▼진행방향..

▼5봉 정상 오름길..

▼진행방향..

5봉에서 능선 또는 좌측으로 해서 6봉을 진행했어야 하는데 우측 우회길로 내려서면서 용아 명물인 용머리를 보지못하였다.

   왜 안보이는가 했더니 6봉을 우회하여 올라서서 되돌아보고는 그 때서야 잘못되었음을 알았다

▼돌아본다. 5봉에서 중앙 소나무 우측으로 내려섰는데 내려서지 말고 능선으로 진행했어야 했다

▼5봉에서 우측  우회길이 아닌 좌측 암릉으로 올랐어야 했다. 우회로 우측이 6봉.. 좌측이 7봉이다.

▼6봉 우회 오름길.. 좌측으로 돌아올라서서 5봉을 바라보니..

▼6봉..

▼5봉(우)에서 능선(적)을 따라 내려섰어야 하는데 좌측으로 내려서는 바람에 6봉 우회길(청)로 오르고 말았다.. ㅠ

▼안부에서 우회하여 암봉에 올라 7봉(좌)을 배경으로..  

▼돌아본 6봉.. 우측 바위가 7봉 사면으로 7봉은 우회..

▼7봉을 배경으로..

▼6봉과 7봉..

▼8봉 오름길의 고래등바위에서 6봉과 7봉을 배경으로..

▼8봉(우) 오름길..

▼고래등바위..

▼8봉..

▼돌아본 용아장성

▼서북능선 방향..

▼8봉을 내려서면 안부에 이르게 되고 직벽구간을 오르게 된다..

▼소청방향 용아릉..

반대편으로 다시 내려서서..

▼8봉(우)으로 향한다. 좌측은 9봉

▼봉정암 방향.. 우측 하단으로 사리탑이 보인다..

▼돌아본 8봉.. 8봉 우측 사면으로 내려서서 좌우 갈림길 좌측은 8봉 우회길이고, 우측은 암릉에서 길이 보이지 않지만 살펴보면

   암릉 뒤로 오르면 9봉 직벽구간이다

▼9봉 직벽 상단 안부..

▼9봉 직벽 상단 안부..

▼직벽..

▼직벽을 내려서서 좌측 사면을 따라 우측으로 돌아서면 다시금 오름길을 올라야 한다..

▼사리탑으로 빠져나왔다.

▼사리탑에서 바라본 공룡능선..

▼용아장성을 배경으로..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봉정암..

▼하산길에 바라본 용아장성..

▼구곡담의 쌍폭..

▼수렴동계곡에서 바라본 용아장성 암릉..

▼영시암..

▼탐방지원센터

▼산행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