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북한산 사자능선, 비봉능선, 향로봉 능선.. 본문
■ 2019. 06. 30
■ 북한산 사자능선, 비봉능선, 향로봉 능선
■ 구기동》사자능선》보현봉》대남문》문수봉》비봉능선》승가봉》사모바위》비봉》향로봉능선》향로봉》족두리봉》구름정원길 입구》
불광역
■ 산행시간 : 10시간
■ 일본 북알팀 2번째 산행으로 이번에는 북한산 보현봉을 중심으로 한 사자능선, 비봉능선, 향로봉능선, 족두리봉으로 이어지는 대략 10시간 산행 코스이다. 더위도 피할겸 전철 첫차에 맞춰 산행을 시작하니 한결 가벼운 마음이다. 사전에 암릉 코스라는 설명에 두 산우님이 릿지화까지 사신고 참석하니 그 충만한 기대감이 사자등에 올라탄 듯하였다.
사진찍는 답시고 잠시 쉬어갈 뿐, 물 한모금 먹을 시간없이 빠르게 진행하니 가쁜 숨이 목에 찰 듯도 하건만 울산바위님 왈 이제는 비탐방 바위길 외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기운뻗친 모습을 보인다. 반반님은 두 케어맨 믿고 용감해지니 호기가 염려스럽다. 결국 잔소리를 해보지만 개의치않고 거침없이 오른다. 케어맨들 혹시나 마님 다칠까 뒤따르며 머슴으로 전락하고, 보현봉을 오른 마님은 자신감이 충만하여 실험정신 강해지고 있다.
점심을 마치고 이후로 거칠 것 없이 오르려는 반반님.. 릿지화를 믿는 것인가..? 머슴을 믿는 것인가..? 이제 자신을 믿는 것인가..? 일취월장이다. 바위에 맛들이면 큰일인데..? 이제는 잔소리도 소용없을 듯.. 100대 명산 포기하고 비탐방 암릉 산행으로..? 울산바위님이 꼬실 듯..? 결국 비봉도 거침없었고, 향로봉도 날랐다.. 족두리봉은 껌씹듯..ㅎㅎ 전에는 상상도 못했을 듯한데 이번 산행은 반반님 혼자 기분낸 듯한 모습이다.
▼개념도
▼산행은 시작되고.. 돌아본 사자능선..
▼사자능선 첫 암봉에서 바라본 사자봉과 보현봉을 배경으로..
▼첫번째 암릉..
▼자라등에 올라.. 울산바위님, 요즘 비탐 바위 맛에 빠졌다니 한동안 정신 못차리겠구먼..
▼사자능선을 뒤로하고..
▼암사자봉(좌)과 숫사자봉(우)..
▼숫사자봉을 오르는 슬랩구간..
▼숫사자봉에서 바라본 암사자봉..
▼암사자봉에서 바라본 숫사자봉..
▼암사자봉에서 보현봉을 배경으로..
▼암사자봉에서 바라본 문수봉..
▼비봉능선..
▼암사자봉 정상..
▼좌측은 숫사자봉..
▼보현봉으로..
▼돌아본 숫사자봉(좌)과 암사자봉(우)..
▼중앙으로 해서 직등으로 오르게 된다..
▼보현봉을 오르고..
▼마음같지 않네~
▼저 바위 위에 올라 사진 찍어주고 싶었는데.. 지나치고 나니 아쉬운 마음..
▼보현봉 정상.. 나만 정상에 오른 걸로.. ㅎ
▼보현봉에서 바라본 사자능선.. 암릉이 사자 갈기..
▼비봉능선..
▼진행할 코스인 보현봉에서 문수봉을 배경으로..
▼백운대 방향..
▼진행 암릉..
▼붕어바위에 올라 문수봉과 백운대를 배경으로..
▼넘어온 암봉을 배경으로..
▼문수봉을 배경으로
▼진행 암릉..
▼문수봉
▼이제 도움없이 스스로 할 수 있다고요~
▼이 녀석은 왜 여기에 들어가 있어..?
▼문수봉 오름길에 보현봉을 배경으로
▼문수봉
▼문수봉에서 바라본 보현봉..
▼비봉능선을 배경으로 함산 첫 사진
▼문수대를 배경으로..
▼문수대에서 바라본 문수봉..
▼금강산도 식후경
▼바지부터 올리고~ ㅋ
▼문수봉을 내려서는 선남선녀..?
▼오를 수 있는 곳은..
▼무심한 돌마져도 질투심에 돌아앉아 버리네~
▼멀리 사모바위가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나월봉(좌)과 나한봉(우)..
▼두꺼비바위를 배경으로
▼겨울에 눈이 쌓이면 무척 아름다울 것 같은 곳
▼승가봉, 뒤로는 문수봉과 보현봉..
▼승가봉을 배경으로..
▼사모바위
▼비봉 오름길..
▼비봉 정상/진흥왕순수비
▼한결 여유로운 마음으로 지나온 코스를 배경으로..
▼당겨본 사모바위
▼코뿔소바위
▼비봉을 내려서고.. 뒤 두 사람이 있는 바위가 코뿔소바위..
▼관모봉과 향로봉 능선을 배경으로..
▼관모봉 정상에서 좌측 뒤로 멀리 북한산, 중간이 의상능선, 앞으로는 응봉능선.. 우측으로는 문수봉과 보현봉
▼좌로부터 의상능선, 문수봉, 보현봉, 사자능선, 비봉
▼비봉과 잉어바위를 돌아보고.. 우측으로는 잉어바위 슬랩.. 비봉 뒤로 내려왔어야 하는데
▼향로봉능선을 배경으로..
▼향로봉능선에서 바라본 비봉능선..
▼향로봉능선.. 뒤로 족두리봉이 보이고..
▼돌아본 향로봉능선
▼쥐바위
▼돌아보고..
▼향로봉능선 끝까지 진행
▼돌아보고
▼가기전에 지나온 길(비봉과 사자능선/보현봉 방향..)도 좀 돌아보고..
▼지나온 문수봉과 보현봉도 놓칠 수 없다지만..
▼족두리봉 정상에서..
▼오를 수 있는 곳이라면..
▼족두리봉을 마지막으로 산행을 마무리하는 기쁨을 각각의 표정으로 표현해 보면..
▼하산..
▼산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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