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거문도 백도 가는 길 풍경.. 본문

섬 & 산

거문도 백도 가는 길 풍경..

노마GG 2018. 12. 27. 12:58

■ 2018. 12. 22

■ 백도

■ 유람시간 : 거문도《》백도(왕복) 2시간

■ 백도(白島)는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상백도와 하백도 등 여러 섬으로 이루어진 무인군도로서 거문도에서 약 28 km 떨어진 곳으로 39개의 섬들로 이루어졌지만 때때로 물에 잠기는 바위섬까지 합하면 99개로 100개가 안되어 일백 백 자가 아닌 멀리서 봤을 때, 섬 전체가 온통 흰색으로 보인다고 하여 흰 백 자를 붙여 백도(白島)라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백도는 북쪽 섬들을 상백도, 남쪽 섬들을 하백도라 하고, 최고 높이는 110m의 상백도이며, 자연의 신비함을 간직한 기암절벽은 바람과 파도가 빚어낸 바위와 벼랑의 기묘한 형상들로 남해의 소금강으로 불린다. 상백도에는 나루섬, 노적섬, 매바위, 병풍바위, 형제바위, 오리섬, 탕근대 등과 하백도에는 각시바위, 궁성바위, 서방바위 등의 바위섬이 많고 상백도는 태양열 무인등대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바다직박구리, 흑비둘기, 휘파람새 등 희귀 조류가 서식하고 까마귀쪽나무, 당채송화, 동백나무, 보리똥나무, 풍란, 쇠뜨기 등 희귀식물이 자생한다. 연근해에서 조기, 갈치, 고등어, 농어, 복어, 참치, 도미, 민어 등이 많이 잡혀 거문도 어장의 중심을 이룬다.

1978년 종합 학술조사가 실시된 바 있으며, 1979년 12월 11일 섬 일대가 명승 제7호로 지정되었고, 지금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다. 백도는 "무인도서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절대 보전 무인도서에 해당되어 직접 출입할 수 없지만 명승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해 공개 제한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 및 학술 목적 등으로 출입하고자 할 때에는 문화재청장 허가를 받아 출입할 수 있다.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남국적인 정서가 짙어 최근 관광지로서 인기가 있어 거문도와 백도 간에 유람선이 정기적으로 운항된다

 

▼백도

▼백도 가는 길.. 처음에는 등대인줄 알았는데..? 암초가 있다는 "부표"라고 하는군요~

▼상백도

▼하백도..

▼상백도 기암들..

▼왕관바위..

▼하백도..

▼지네바위..

▼각시바위..

▼촛대바위..

▼방향을 달리한 촛대바위..

▼가마우지와 갈매기..

▼거북이바위(좌)..

▼검은 개바위..

▼하백도를 뒤로 하고..

▼상백도..

▼멀어지는 상백도..

▼하백도(우)와 상백도(좌)..

▼거문도 등대 - 건설 당시 국내 두번째 등대로서 동양 최대.. 첫번째 등대는 인천 월미도 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