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완도 상왕산(오봉산, 상왕봉).. 본문

섬 & 산

완도 상왕산(오봉산, 상왕봉)..

노마GG 2018. 12. 5. 07:33

■ 2018. 12. 01

■ 완도 상왕산(오봉산, 상왕봉).. 산림청/한국의산하 200대 명산, 블랙야크 50 섬&산

■ 대구미마을》심봉》상왕산(오봉산, 상왕봉)》하느재》백운봉》업진봉》숙승봉》완도청소년 수련원 주차장

■ 산행거리 : 9.89 km

■ 산행시간 : 4시간 33분

무박으로 들머리에 도착하니 5시, 일출시간은 7시 19분, 주어진 산행시간은 6시간, 상왕봉까지 3.3km로 최대한 여유롭게 산행해도 여유롭다. 상왕봉에 도착해서 여명은 자리하였고, 예상대로 일출을 기대하기 어려운 흐린 날씨에 미세먼지로 가시거리도 짧다.

이제는 청명한 하늘을 보면 복받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환경문제가 심각하니 조만간 마스크쓰고 산행하는 경우가 있을까 싶다.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남해바다 풍경을 기대하였는데.. 산행 내내 푸른 하늘은 커녕 가까운 남해바다 조차 흐릿하게 보여졌으니.. .. ㅠ

날씨만큼이나 산행내내 무거운 발걸음이었다. 감흥없이 오전에 상왕산 산행을 마치고, 신지도 트레킹을 위해 신지도로 이동하였다.

 

▼개념도

▼트레킹도(GPS/산길샘)

▼들머리/대구리마을

▼일출시간 7시 19분, 상왕봉까지 3.3km.. 현재시각 5시.. 이르다.. 최대한 늦춘 걸음으로 산행할 수밖에..

▼심봉 오름길에 마을 야경을 찍었더니

▼2봉 정상

▼어둠속 심봉..

▼신지대교 방향..

▼상왕산(상왕봉).. 2017. 06. 23일(고시 제 2017-1797호) 부터 오봉산->상왕산, 상황봉->상왕봉으로 지명이 바뀜

   예기에 의하면 일제시대 때, 일본이 천황의 황(皇)로 바꾸었기에 본래의 명칭인 왕(王)으로..

▼여명이 찾아들기 시작하였지만..

▼흐린 날씨로 일출을 기대하기 어려운데..

▼얄궂게도 미세먼지마져 심술을 부리는 것 같다..

▼돌아본 상왕봉(좌)과 심봉(우)..

▼백운봉..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남해바다를 기대하였는데.. 얄궂다..

▼조망은 커녕.. 조만간 마스크를 쓰고 산행하는 날이 오지않을까 싶다..

▼하느재..

▼숯가마터..

▼상왕봉(중앙) 방향의 지나온 길 돌아보고..

▼백운봉..

▼정상 안내석은 등로 우측 바위에 위치해 있는데.. 좌측 등로로 지나치기 쉽다..

▼우울하다.. 멀리 이곳까지 찾아왔는데.. 도시와 시골 구분없이 공해문제가 이리도 심각하니..

▼신지도 방향.. 우측이 상왕봉..

▼태양은 흐린 날씨로 제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지만 뜨거운 열기마져도 미세먼지에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   

▼돌아보고..

▼업진봉과 숙승봉..

▼업진봉..

▼숙승봉과 불목리 방향..

▼숙승봉..

▼푸른 하늘을 보는 날은 복받은 날이라 생각이 들 정도로

▼이제는 맑은 날을 기대하기 어려워졌으니.. ㅠ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구나..

▼숙승봉..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숙승봉 모습에 우울한 마음 달래본다..

▼상왕봉과 백운봉을 돌아보고..

▼당겨본 백운봉..

▼백운봉에서 숙승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하산길.. 우측은 불목리..

▼불목리..

▼돌아본 숙승봉..

▼날머리에서 바라본 숙승봉..

▼당겨본 숙승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