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낙남정맥길, 마산 무학산.. 본문

경상남도

낙남정맥길, 마산 무학산..

노마GG 2018. 12. 19. 14:54

■ 2018. 12. 18

■ 마산 무학산

■ 만날광장》대곡산》무학산》시루봉(왕복)》서마지기》만남의 광장》봉화산 체육쉼터》봉화산》무지개 아파트(봉국사)》마산여중》

      서원곡주차장

■ 산행거리 : 13.26 km

■ 산행시간 : 4시간..(마산여중까지는 3시간 45분, 봉국사 날머리까지는 3시간 38분 소요)

■ 산행 들머리는 푸른 하늘에 가시거리가 좋은 근래 보기드문 날씨에 오늘 산행에 대한 기대감이 자리하니 대곡산을 지나 간간히 터지는 멀리 진주시와 창원시까지 어우러진 마산시내 조망이 멋지다. 무학산 정상 풍경은 학의 심장에서 피어오르는 뜨거운 열기로 한겨울 추위를 잊게할만큼 산객의 마음을 달구기에 충분하였다. 날머리 서원곡유원지까지 주어진 산행시간은 4시간 30분으로 여유롭다. 시루봉 정상 조망이 좋다는 이야기에 중리에서 시루봉을 올랐으나 조망할 수 없는 숲속이다.

봉화산에 이르기까지 광활한 서마지기 풍경을 마지막으로  별다른 조망이 없어 괜히 먼 코스를 택하였나 싶었는데.. 봉화산 정상에서 조망이 터지는 것이었다. 봉화산은 광대한 무학산 정상 조망과는 달리 좀 더 가까이서 창원시와 마산시 풍경을 즐길수 있었지만 우거진 수풀림으로 아쉬움이 자리하였다. 마산여중에서 시간이 많이  남아 내친김에 날머리인 서원곡유원지까지 진행하였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어느 산객님 왈.. 학봉을 오르지 않고 무학산을 보았다고 하지말라는 귀경하여 사진을 정리하고 개념도를 살피니 춤추는 학의 심장에 해당하는 무학산 보다 학의 머리에 해당하는 학봉에서의 조망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나마 학의 날개에 해당하는 봉화산을 올라 좀 더 가까이서 창원시와 마산시 풍경을 즐길 수 있었기에 나름 아쉬운 마음 달랜다. 봉화산은 정돈되지 않은 조망처에 아쉬웠지만 또 다른 날개에 해당하는 대곡산 오름길 조망은 무학산 정상과 겹치기에 대곡산보다는 학봉과 봉화산을 오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봉화산, 무지개 아파트, 서원곡유원지 주차장 구간까지 학봉 주변에 위치한 사찰과 암자가 왜 그리 많은지..? 학이 춤출만큼 좋아하는 먹이가 있는 것(길터)인가..? 맞은 편에는 눈에 띄는 사찰과 암자가 보이지 않았다.

 

▼개념도

▼트레킹도(GPS/산길샘)

▼들머리 만날공원

▼만날고개 표지석에서 우측으로 진행..

▼대곡산

▼마산시내 풍경..

▼마창대교 방향..

▼학봉 방향.. 무학산에서 가장 조망이 뛰어난 학봉(암봉).. 이를 모르고

▼무학산 오름길에 계속되는 마산 시내 풍경..

▼학봉 갈림길..

▼대곡산(우)

▼무학산

▼같은 방향의 조망을 보여주지만 ㅋ 요즘 보기 드물게 쾌청한 날씨에 조금도 지루한 감이 없다..

▼학봉(우)에서 시내풍경을 보았으면 좋았을 터인데.. 사전 정보가 없어 마산여중으로 하산하였는데.. 정말 볼 것이 없었다.

▼무학산 정상 바로 아래 암릉에서.. 뒤로는 대곡산..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암봉인 학봉이 못내 아쉬운 마음에 자꾸 눈에 들어온다..

▼대곡산을 돌아보고..

▼광려산(좌/725.8m), 대산(중앙/722.5m), 경희봉(우)..

▼경희봉(좌) 우측 방향.. 여기에서도 학봉(우)이 살짝 고개를 내밀고..

▼무학산..

▼처음에는 무슨 의미인가 했는데.. 학의 심장인 무학산을 학의 머리에 해당하는 학봉, 대곡산과 봉화산은 날개에 해당함을 보여주고 있다.

▼마창대교 방향..

▼마산, 창원, 진주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좌측 등로는은 시루봉과 중리 방향. 우측 등로는 서마지기, 서원곡유원지와 마산여중 방향.

   주어진 산행시간이 여유가 있어 시루봉과 중리 방향 능선길 조망을 즐기기 윈해 중리 방향으로..

▼무학산을 내려서면 작은 바위에 올라 바라본 주변 풍경.. 광려산(좌/725.8m), 대산(중앙/722.5m), 경희봉(우)..

▼중리 방향 능선.. 뒤로는 내서읍..

▼여항면(좌)과 내서읍(우) 방향..

▼시루봉.. 시루봉이 좋다고 하여 왔건만.. 정상석도 조망도 없었다.

▼인증샷은 남기고.. 

▼더 이상 조망을 기대할 수 없어 중리 방향을 포기하고, 마산여중 방향의 봉화산으로 하산코자 Back..

▼Back하여 바라본 무학산.. 조망을 즐기고자 한다면 중리 방향은 권하고 싶지 않다..

▼서마지기 방향..

▼서마지기로 내려서고..

▼천주산(중앙)과 창원시 방향..

▼내서읍 방향..

▼마산시..

▼서마지기..

▼돌아본 무학산..

▼봉화산 가는 길..

▼만남의 광장..

▼돌아보고..

▼봉화산 체육쉼터.. 이곳까지 조망은 없었고..

▼봉화산..

▼무학산.. 우측에 봉화산 정상석이 있고..

▼동마산.. 봉화산 정상에 이르니 비로서 조망은 터지고..

▼천주산과 창원시..

▼마창대교 방향의 마산시..

▼우측 볼록 튀어난 봉우리가 학봉..

▼봉수대

▼동마산과 창원시..

▼동마산..

▼마산시..

▼봉국사 방향으로.. 그러나 봉국사는 보지 못하였고..

시내도로로 내려서서 마산여중으로..

▼마산여중, 이곳에서 버스를 기다릴까 하였으나 시간이 남아 날머리인 서원곡유원지 주차장으로 이동..

▼천태종..

▼서원곡유원지 계곡..

▼주차장에서 마산시내 방향..

▼주차장 옆에 위치한 관해정..